• 공공부채 900조원 돌파..증가속도는 꺽여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공부문의 부채가 9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908조7천억원으로 1년 전인 871조8천억원보다 36조9천억원(4.2%) 늘었다. 하지만 증가세는 절반이상 꺽였다.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강조 등 공공부문 채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부채 증가 속도가 계속 둔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 임기중 소회 밝히는 김중수 총재
    [김중수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 주재] 김 총재 "4년을 치열하게 보냈다"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가 2010년 4월 1일 취임 이후 3년 11개월의 행보 끝에 마지막 금통위 회의까지 왔다. 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은행 총재로서 보낸 기간에 대해 "임기 4년을 하루하루 참 치열하게 보냈다"고 표현했다...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2.50%결정...한국은행 10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3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2.50%로 저번과 같이 동결했다. 금리는 10개월 연속 동결을 기록했고, 시장에서는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번 금리동결은 지난달과 경제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기준금리를 조정할 만한 요인이 없다는데 따른 것이다...
  • 김중수 총재
    한은 기준금리 연 2.50%…7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연 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개월째다 한은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와 3..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은 6개월째 연 2.50% 기준금리 동결
    14일 한은은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연 2.50%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6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 경제는 국내 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지난 2, 3분기에 각각 1.1%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세는 미진한 모습..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한국 글로벌 외환시장 비중 하락…파생상품도 후퇴
    세계 외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규모가 줄어들었다. 세계 장외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순위 역시 후퇴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지난 4월 기준으로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거래규모를 조사한 결과 외환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15위로 3년 전보다 2단계 떨어졌다.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 규모 순위도 17위에서 19위로 내려앉았다...
  • 한은, 중소기업 대출 시 업황주기 고려해야
    한국은행은 4일 열린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출 시 산업별 업황주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김형준 비아트론 사장, 노선봉 우리기술 사장, 박환우 성호전자 사장, 이장원 블루버드 사장, 이현국 해성산전 사장, 조성용 경인양행 사장, 최동수 한영알코비스 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 8월 외화보유액 3311억弗…두달 연속최고치 경신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은 331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7월 말(3297억1000만 달러)보다 13억80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두 달째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 한국은행,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설명회 개최
    2분기 GDP 성장률 1.1%…9분기만에 0%대 성장률 벗어나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1% 성장했다. 8분기 연속 지속됐던 전기 대비 0%대 성장률을 벗어나게 됐다. 한국은행이 지나치게 '장밋빛' 전망을 고수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은 다소 잦아들 전망이다.그러나 아직도 신중론은 만만치 않다. 0%대 성장률을 깬 것을 '저(低)성장'에서 벗어났다는 확증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 많다. 현장 체감경기와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
  • 1분기 경제성장률 전기比 0.9%↑…"경기회복 신호는 아니야"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전기 대비 0.9%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실질 국내총소득은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1.0% 증가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경제성장률 0.5%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은은 이번에 발표한 지표가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성장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결정적 근거라고 보고 있다...
  • 한은, 기준금리 2.75%로 동결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가진 본회의에서 11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75%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 한은, 기준금리 석달만에 다시 인하 …연2.75%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석 달 만에 0.25%포인트 내렸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3.0%에서 6월 3.25%로 오른 뒤 13개월 만인 올해 7월 3.0%로 낮아졌고, 이어 다시 석달만에 이달 2.75%로 다시 떨어졌다. 기준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것은 2011년 2월(2.75%) 이후 20개월 만이다. 김중수 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