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자산 증가하는 韓, 곧 순채권국으로
    우리나라가 수년 내 대외자산규모가 대외부채규모를 추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순채권국으로 전활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다. 이정용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 과장은 14일 보고서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투자 균형에 대한 평가'에서 대외투자(자산)에서 외국인투자(부채)를 뺀 순국제투자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외국인투자가 원화·주식투자 위주로 ..
  • (종합) 상장기업 수익성은 개선 안정성은 저하
    올 1분기 상장기업들은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었으나 안정성은 저하되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25일 한국은행이 1천518개사와 주요 비상장기업 144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내놓은 '1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서 조사대상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총자산과 유형자산은 전분기말대비 각각 1.7%, 0.2%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
  • 기업들 수익성 개선되었으나 안정성은 저하
    올 1분기 상장기업들은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안정성은 저하되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장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총자산과 유형자산은 전분기말대비 각각 1.7%, 0.2%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세전이익률 또한 전년대비 각각 5.2%, 5.6% 를 기록해 지난해 ..
  • 허리띠 맨 가계와 기업, 국채발행 하는 정부
    경제주체들의 자금 흐름이 심상치 않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4년 1분기중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가계는 허리띠를 졸라맸고 기업은 자금부족 개선에도 투자를 줄였다. 정부는 국채발행에 나서면서 자금 부족상태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보통 자금을 공급하는 주체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자금잉여가 많고, 자금을 사용하는 주체인 기업은 자금부족이 많은데 가계의 자금잉여는 더 늘고,..
  • 거주자 외화예금 고금리 영향 최고치 경신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고금리의 위안화 예금가입 증가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2개워 연속 사상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13일, '2014년 5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자료를 통해 5월말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596억3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종전 최고기록인 4월(584억2000만 달러) 보다 12억1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 의사봉 두드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3개월째 금리동결..세월호 회복 확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 상반기 마지막 회의에도 연 2.50%로 동결됐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서며 경기부양에 나서는 기조와 달리 우리 경제의 데이터가 회복세를 보인데 이주열 총재가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2일 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
  • 수출입 물가지수 환율영향으로 하락
    한국은행은 12일, 5월 수출입물가지수 지표를 발표했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원화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월대비 1.6%, 1.7% 하락했다. 수출에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공산품은 석유화학제품과 수송장비를 중심으로 1.6% 하락했다...
  • 한은, "세월호로 인한 소비위축 개선되고 있어"
    한국은행은 28일, '2014년 2·4분기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4월 하반월 중 소비관련 지표가 악화됐으나 5월 들어 일부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로 전환하는 등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전국에 있는 한국은행 16개 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전국의 경기흐름을 파악하는 보고서다...
  • 우리나라 국부 1경630조원, 1인당 2억1259만원 수준
    우리나라의 국부가 사상 처음으로 통계규모로 집계됐다. 대부분 비금융자산으로 절반 이상은 땅값이며 다른 나라에 비해 땅값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통계청과 함께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공동개발 결과(잠정치)'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은 1경630조6000억원으로 같은해 GDP 1377조5000억원의 7.7배를 기록했다. ..
  • 韓 금융자산 1경2630조원,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
    우리나라 금융자산이 1경2630조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기준 개편으로 381조원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2일, '2008 SNA에 의한 자금순환통계 개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이 개편 전에 비해 3.1% 늘어났다고 밝혔다.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으로 개편 전(9972조원)에 비해 330조원(3.3%) 늘었다...
  • 신용카드 대출자 69% 중.고소득층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지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의 69.1%는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을 버는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신용카드 대출 잔액을 이용자의 소득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천만∼4천만원 계층이 전체 잔액의 37.1%를 보유했고 4천만∼5천만원이 18.5%, 5천만원 이상이 13.5%였다. 연소득 2천만∼3천만원은..
  • 1분기 국내 총생산 현황 발표
    GDP 1분기 성장률 4% 근접, 3년만에 최고치
    1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4% 근접한 수치를 나타났다. 이같은 4%에 근접한 성장치는 3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24일,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7%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0.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