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세월호로 인한 소비위축 개선되고 있어"
    한국은행은 28일, '2014년 2·4분기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4월 하반월 중 소비관련 지표가 악화됐으나 5월 들어 일부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로 전환하는 등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전국에 있는 한국은행 16개 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전국의 경기흐름을 파악하는 보고서다...
  • 우리나라 국부 1경630조원, 1인당 2억1259만원 수준
    우리나라의 국부가 사상 처음으로 통계규모로 집계됐다. 대부분 비금융자산으로 절반 이상은 땅값이며 다른 나라에 비해 땅값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통계청과 함께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공동개발 결과(잠정치)'에 따르면 2012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은 1경630조6000억원으로 같은해 GDP 1377조5000억원의 7.7배를 기록했다. ..
  • 韓 금융자산 1경2630조원,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
    우리나라 금융자산이 1경2630조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기준 개편으로 381조원이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2일, '2008 SNA에 의한 자금순환통계 개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이 개편 전에 비해 3.1% 늘어났다고 밝혔다. 금융부채는 1경302조원으로 개편 전(9972조원)에 비해 330조원(3.3%) 늘었다...
  • 신용카드 대출자 69% 중.고소득층
    한국은행이 30일, 국회에 지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의 69.1%는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을 버는 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신용카드 대출 잔액을 이용자의 소득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천만∼4천만원 계층이 전체 잔액의 37.1%를 보유했고 4천만∼5천만원이 18.5%, 5천만원 이상이 13.5%였다. 연소득 2천만∼3천만원은..
  • 1분기 국내 총생산 현황 발표
    GDP 1분기 성장률 4% 근접, 3년만에 최고치
    1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4% 근접한 수치를 나타났다. 이같은 4%에 근접한 성장치는 3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24일, 실질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7%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선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0.9% 성장했다...
  • 이주열도 금리 동결, 성장률은 상향조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또한 이달 금리를 동결시켰다. 대신 올해 예상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소비자 물가 예상은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총재는 10일,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번 달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2.5%로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 해 5월 이후로 11개월 연속 동결조치다...
  • 예금기관 가계대출 사상 최고치.700兆육박.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매매량이 늘어난게 원인이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2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88조14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원이 늘었다...
  • 취임사 읽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총재 취임.."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취임했다.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방침을 밝혔다. 또한, 전임 김중수 총재의 파격인사등 그의 개혁을 배제함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취임사를 통해 "경제주체의 기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게 통화정책의 핵심"이라며 정책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방침을 밝혔다...
  • 경제불안으로 현금보유 성향 강해져
    작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저금리 지속으로 현금보유성향이 강해졌고, 시중에 풀린 돈 3분의 2가 5만 원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늘어난 화폐발행 잔액 중 다수가 5만 원권이다.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데다,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화폐보유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같이 발표된 한국은행의 실적은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고 부채가 늘어났..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마지막 금통위
    김중수 한은총재 31일로 퇴임
    4년간 한국은행 총재를 이끌었던 김중수 총재가 31일로 정식 퇴임한다. 김 총재가 국제 무대에서 이어간 활발한 행보와 기준금리 결정, 조직 개혁, 시장과의 소통 등 임기동안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
  • 한국 경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이 최대 변수
    금융전문가들이 우리 경제에 있어 미국과 중국을 최대 변수로 꼽았다. 또한 가계부채도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77개 국내외 금융기관 전문가 90명을 상대로 '시스템적 리스크 서베이'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스템적 리스크란 금융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1997년 외환위기 때처럼 환율, 주가 등 각종 변수가 요동치면서 실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