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내년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1월 14일에 열기로 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및 의사록 공개 예정일정'을 발표했다. 금통위는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 모두 24차례의 회의를 개최한다... 한은, 8월 CBDC 발행 모의실험 착수한다
한국은행이 오는 8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착수한다. 당장 CBDC를 발행해 상용화하기 보다는 가상 환경에서 CBDC 제조에서 대금 결제까지 미리 테스트 해 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해 올해 안에 CBDC의 기본 기능에 대한 1단계 실험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2단계 실험을 마칠 계획이다... 한은, 올해 성장률 3.0% 유지… “백신접종 등에 좌우”
한국은행이 25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로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 위축 등 내수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진단에서다... “코로나로 경제위기 심각할 때 책임감 느껴”
기획재정부의 추천을 받은 조윤제 신임 위원(전 주미대사)과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으로 선임된 서영경 신임 위원(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 금융위원회 추천으로 선임된 주상영 신임 위원(건국대 교수)이다... 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2.6%로 '상향 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마친 뒤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월 제시한 2.5%에서 2.6%로 올려 잡았다고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8개월째 연1.25% 유지
한국은행이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연 1.5%에서 1.25%로 한 차례 내려간 뒤 8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은, 올해 첫 기준금리 연1.25%…7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째 묶어두고 있다.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1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와 가계부채, 최순실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채권시장 전문가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10.. 가계 빚 1300조 '육박'…또 '사상 최대' 경신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1,300조 원에 육박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규제하고 집단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제2금융권의 대출이 11조 원 넘게 증가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사상 최대 폭 '증가'… 1,200조원 돌파
지난해 4분기에도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1200조 원을 넘어섰다. 석 달 사이 41조 원이 넘게 늘며, 증가액과 증가율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잠정치)이 1,207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분기 증가액으로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부채도 1,207조 원으.. 한동대·한국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금융세미나 공동개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일 교내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교수와 학생,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 한국은행 등 관계자 200여 명의 모인 가운데 '스마트 금융과 지역 금융의 과제'를 주제로 금융 세미나를 개최 했다.. 이주열 "금리인하 실물경제 효과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12일 금리인하 결정은 경기 부진과 당초 전망한 성장세가 하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판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는 기준금리 수준(2.0%)이 실물경기를 제약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는 앞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실물경기를 제약하는 수준은 전혀 아니라고 ..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 69억달러 (종합)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9억달러를 기록하며 35개월째 흑자행진이 이어졌다. 다만 수출입 감소세가 보인데다 수입 감소세가 수출 감소세보다 커서 일명 '불황형 흑자'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6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 기준으로 따졌을 때 사상 최대치다. 지난 1월 경상수지 세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