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다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연 3.0%로 올라선 뒤 석 달만인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된 후 석달째 동결이다... 팍팍해진 살림살이…하반기 나아질까
2분기 경제성장률이 건설업 침체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1년9개월 만에 4% 아래로 떨어졌다. 국민의 호주머니 사정을 반영하는 국내총소득(GDI) 증가율도 고유가 여파로 2년 만에 1%를 밑돌았다... 한은, 물가상승률 전망 4.0%로 상향
정부에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한은 물가안정목표 상한인 4.0%로 높였다.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3%로 하향했다. 한은은 15일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전년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수정 경제전망 때 제시한 3.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한은, 기준금리 연3.2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한은은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연 3.25%로 유지하기로 했다.기준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째 2%대를 유지했던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지난 3월 연 3.0%로 올라섰다. 그 뒤 석달만인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