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한다. 지난 2일 정회 후 18일 만이다. 이날 총회가 속회되면 총대들은 △정관·규정 개정 건 △통합추진위원회 설치 건을 논의하고 △임원인선위원회 보고 등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무기한 정회’의 발단이 됐던 ‘정관·규정 개정 건’을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지가 관건이.. 소강석 목사, 한교총 총회 정회 사태에 “속히 속회 노력”
2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제5회 정기총회에서, 당시 의장으로 무기한 정회를 선언했던 소강석 목사가 “속히 속회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한교총 총회가 무기한 정회된 데 대한 심경을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이날 총회에선 ‘정관·규정 개정 사항 보고의 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격론이 벌어졌고, 끝내 무기한 정회됐다... 한교총 총회, 정관·규정 개정 논란에 무기한 정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다 다소 갑작스레 무기한 정회했다. 그러자 현장에서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는 개회 후 ‘정관·규정 개정 사항 보고의 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빚어졌다...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반대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 제2차 공동성명]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하고 기구법 안에 인권 규범을 담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면서, “우리가 인권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과제”라고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한교총·한교연, 차별금지법 반대 2차 성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한기총),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한교총),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이 1일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교총 상임회장·임원회 “기관 통합 다음 회기에도 추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한교총)이 23일 상임회장 및 임원 회의를 열고, 다음 회기에도 연합기관 통합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 문제를 전담할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조직하기로 했다... “연합기관 통합, ‘혼합’ 안 되도록 신중하게”
기독교계 보수 연합기관 세 곳(한교연·한교총·한기총)의 기구 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차별금지법(평등법)안 발의 등 교계 안팎의 현안들이 ‘통합’이 요구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 할 가시적 결과물은 보이지 않는다... “분열된 교회의 죄 회개하고 연합의 손 잡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22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주제로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교총이 ‘위드 코로나19 일상예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교계와 각계 인사들의.. “한교총·한교연·한기총, 조건 없이 통합 논의해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16일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기독교 보수 연합기관 3곳(한교연·한교총·한기총)의 통합을 촉구한 것이다. 신 목사는 과거 약 10년 전, 한기총과 관련해 있었던 소위 ‘금권선거’ 논란 당시, 개혁을 기치로 내걸었던 ‘한기총 비대위’ 출범에 관여했던 인물이다. 그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이 “보수 연합기관이.. 한기총, 한교총에 ‘통합 시 WCC 가입 교단 배제’ 제안키로
기독교계 보수 연합기관 3곳의 통합 논의에 큰 ‘암초’가 생겼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제안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 “차별금지법, 국민적 합의 이르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같은 당의 김회재·이홍근·김진표 의원과 함께 8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 이하 한교총)을 예방했다. 이날 장종현 목사는 “늦었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통 큰 정치, 편안한 정치를 해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한교총 “지지 정당·후보 선택은 교인의 자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지지 정당과 후보 선택은 교인의 자유권에 속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2일 발표했다. 한교총은 이 논평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 세력과 후보별 우열이 비등해지면서 원초적인 상호비방과 과도한 편가르기 상황을 우려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