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중국 삼자교회가 재개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애국심을 입증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비터윈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개한 교회는 중국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불러야 한다. 또 전염병 퇴치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회중에게 밝혀야 한다... 폼페이오 “홍콩, 이젠 ‘공산당 운영’ 도시”
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례 브리핑 문답록에서 "어제 중국 공산당(CCP)은 영국, 홍콩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과 유엔이 인가한 협정을 어기고 홍콩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에 반하는 가혹한 국가보안법을 시행했다"라고 비판했다... “한미동맹, 대한민국 자유와 미래 보장하는 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미중 사이 신냉전의 격랑 속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한미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G7 체제는 전 세계적.. 中, 홍콩 보안법 통과… 美 “홍콩 특별대우 중단”
중국 정부가 30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中 삼자교회 철거 과정 중 교인 체포·부상 발생
중국의 허난 성에 소재한 한 삼자교회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인이 체포되고 두 명 이상의 여성이 부상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상원, 중국 제재하는 ‘홍콩 자치법’ 만장일치 통과
이달 말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통과가 기정사실화하는 가운데 미국 상원이 25일(현지시간) 홍콩 국가보안법제정을 강행한 중국을 제재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홍콩 자치법(Hong Kong Autonomy Act)’으로, 홍콩 내 인권을 수호하고 중국이 홍콩의 특수한 지위를 침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 “중국 위구르족 박해에 트럼프 행정부 나서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서부 신장강 자치구에 위구르족을 구금하고 박해하는 중국 관리들을 즉각 제재할 것을 촉구했다. 차이나 에이드(China Aid)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에 의해 감금된 위구르족은 100만 명에 달한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은 직업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이들을 지속적으로 체포하여 감금해왔다. 생존자 대부분은 굶주림 속에서 고문을 당하.. “1~4월 中 안후이성에서 십자가 250개 이상 철거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삼자교회에서 250개 이상의 십자가가 철거됐다고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온라인 매거진 비터윈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지역 신자들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보저우(Bozhou), 화이베이(Huaibei) 를 비롯해 다른 두 도시에 있는 22개의 삼자교회에서 십자가가 철거됐다고 증언했다... 홍콩의 눈물
특히 공산주의 정권과 접경을 맞대고 있는 우리로서는 홍콩의 미래를 그저 방관자의 자세로 볼 수만은 없다. 북한 정권과 중국 공산당은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홍콩이 자유를 빼앗기게 되는 날,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날마다 소원하며 기도하는 통일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통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 “G7 외교장관, 홍콩보안법 관련 우려 성명 조율 중”
신문은 복수의 일본 외무성 간부를 인용해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에 대해 G7 외교장관들이 우려를 담은 성명을 내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실무 수준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안법 제도에 대한 재고 촉구 등 '압박'이 핵심이다... “천안문 학살의 진실 규명하고, 홍콩 국가안전법 폐기하라”
최근 '6월 4일 천안문 학살 31주년 추모 및 홍콩민주화 지지' 기자회견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등이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중국 정부는 천안문 학살의 진실을 규명하고, 홍콩 국가안전법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바티칸, 홍콩 교회 중국 당국에 넘겨줘”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과 관련, 조셉 젠 가톨릭 추기경이 “홍콩이 기적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가톨릭 뉴스 웹사이트인 ‘크룩스’(CRUX)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천주교 홍콩교구 제6대 교구장을 지냈던 조셉 젠 추기경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며 “우리에겐 기적이 필요하다. 하늘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