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홍콩에서 친중 지지자들이 홍콩국가안전유지법(보안법) 승인을 축하하는 집회에 참여해 중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홍콩 내 국가 분열 행위를 처벌하는 보안법을 만장일치로 최종 통과시켰다.
    중국, 시진핑 3기 체제에서 핵무기 개발 가속화 예상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발표된 '결정'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3기에도 중국이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발표된 '결정'에 포함된 '전략적 억제력 발전을 가속화'라는 문구가 바로 이러한 핵 개발 전략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 순교자의 소리- 하나님이 아닌 공산당을 찬양하는 중국 교회의 새 찬송가 새 창으로 메일 보기
    한국VOM “하나님 대신 공산당 찬양하는 중국의 새 찬송가”
    한국순교자의 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간된 새로운 찬송가를 통해 중국 교회 음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 삼자교회 관련 단체에서 새로 발간한 이 찬송가에 ‘조국에 축복이 있기를’, ‘민족의 기쁨’, ‘기독교의 중국화 촉진’, ’아름다운 네 갈래 전략’ 같은 제목의 노래와 시 50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자
    대만 정치 구도, 중국과의 갈등 향방은?
    라이 총통은 독립 성향으로 분류돼 취임 이후 중국과의 대립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1월 총통 선거에서 여당 민진당이 40%의 지지율로 당선됐지만, 야당 국민당과 민중당의 득표율을 합치면 과반이 되는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졌다...
  • 구글 PLCN 홍콩
    미국, 중국의 해저 케이블 위협 경고
    미국 정부가 글로벌 기술기업들을 상대로 중국의 안보 위협을 경고하며 해저 인터넷 케이블 망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구글,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등 대형 통신사들에 태평양 해저 인터넷 케이블에..
  • 전기차
    美中 ‘전기차 전쟁’ 점입가경... 한국 업계 ‘촉각’
    미국과 중국 간 전기차 시장 주도권 다툼이 격화일로를 걷고 있다. 서로를 향해 높은 관세와 규제, 보복 조치 등을 예고하며 신경전이 점점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자동차 업계의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 일론 머스크
    머스크, 중국에서 ‘로보택시’ 출시 제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당국에 '로보택시(완전자율주행 택시)' 출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중국 방문 당시 중국 측에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승인과 함께 로보택시 도입을 요구했다고 한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방중, 對北 압박과 對러 제재 경고 쏟아내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자 중국의 더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 최종회기에 참석해 홍콩 국가보안법안 의결을 위해 투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날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와 논란 속에 홍콩 보안법 등을 통과시켰다. ⓒ 뉴시스
    피치 “중국 재정리스크 커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9일(현지시간) 중국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장기외화표시채권등급(IDR)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의 신용등급 자체는 A+를 그대로 유지했다...
  •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바로 지난주까지 대량의 탈북자들을 송환했다는 최근의 신뢰할 만한 보고에 매우 심가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터너 특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언론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개선 안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9일(현지시각)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너 특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의 강제북송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中, 탈북민들의 또 다른 지옥… 강제북송 두려움에 숨죽여”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