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me Kawasi의 남편은 2024년 5월 4일 인도 차티스가르 주 바스타르 지구에서 살해당했다. ⓒMSN
    인도에서 반기독교 사건 증가… 조직적 박해 심화
    2024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차별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총 640건이 보고되었다고 인도복음연맹(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 EFI) 종교자유위원회(EFIRLC)가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601건에서 증가한 것이며, 2014년 기록된 147건과 비교하면..
  • 2025년 3월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종교 권리에 대한 회의. ⓒCP
    유엔 회의에서 파키스탄의 인권 악화 강력 규탄
    3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HRC) 정기 회의에서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니카라과, 수단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되는 고문과 박해를 규탄하는 별도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의 인권 단체 주빌리 캠페인(Jubilee Campaign USA), 'Set My People Free', 그리고 유럽법정의센터(ECLJ)가 공동 주최했다...
  • 인도
    인도서 개종 시도 혐의로 징역 5년 선고받은 기독교 부부 보석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강제 개종을 시도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던 기독교인 부부가 최근 보석으로 석방됐다. 기독교계는 법정에서 제출된 증거가 개종 혐의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지만, 무죄 판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전 세계 핍박 현장 다뤄
    ‘핍박과 성찰’을 주제로 고난에의 참여를 다룬 25일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제4차 로잔대회 프로그램위원장이자 OMF 글로벌 대사인 패트릭 펑(Patrick Fung) 박사가 ‘박해와 선교’(행 8:1~4, 11:19~26, 12:1~5)라는 주제로 성경강해를 전했다...
  • 에리트레아에서 체포된 기독교인들이 수감된 컨테이너 박스
    “‘아프리카의 북한’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30명 야간 급습해 체포”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지난 4월 24일 에리트레아 당국이 아고르데트(Agordet)·바렌투(Barentu)·테세네이(Tesennei) 같은 중서부 도시의 기독교 가정을 급습하여 기독교인 3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에리트레아 정부가 기독교인을 대규모로 체포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라고 했다...
  • 인도
    “힌두 민족주의 폭도 공격 받아 인도 기독교인 여러명 부상 입어”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현지의 한 교회가 힌두 민족주의 폭도들의 공격을 받아 파손돼 기독교인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 현지 매체인 ‘더 와이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델리 타히르푸르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폭도들은 기도를 방해한 후 신고 접수를 막기 위해 경찰서 밖에 모였다고 밝혔다...
  • 인도 마니푸르주 쿠키족 박해
    인도 마니푸르주 박해로 기독교 난민 5만 명 발생… 식량 위기 심각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주에서 지난 5월 초부터 발생한 박해로 기독교 소수부족 난민이 약 두 달 만에 5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힌두 소수부족인 메이테이족의 청년들로 구성된 4개 지하 무장조직은 5월 초부터 최근까지 기독교 소수부족인 쿠키족 마을 최소 73곳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최소 80명의 쿠키족이 목숨을 잃고, 221개의 교회와 4천여 채가 넘는 성도들의 집이 불탔으며, 학교와 관공서 ..
  • 미등록 침례교회의 성도들의 모습. ⓒ한국 순교자의 소리
    크림반도 교회 지도자·사역자, ‘사적 예배’ 등 혐의로 벌금 부과받아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번 판결로 인해 '종교 단체'와 '선교 활동'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정의(定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연방 통제하에 있는 다른 지역의 기독교인을 기소하기 위해 그러한 정의를 악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빚어지고 있다...
  • 북한 김일성
    “북한의 박해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
    오픈도어의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 2022 월드와치리스트(WWL)에서 북한은 아프가니스탄에 밀려 2위로 하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박해지수는 사상 최고 수치로 나타났다. 새로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으로 체포되는 기독교인과 폐쇄되는 교회들이 증가한 것이다.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겨우 몇몇 사람만 살아남는 북한 정권의 잔인한 재교육수용소(노동수용소) 중 한 곳에 수감된다...
  • 예수님 십자가 사랑 용서
    “박해와 고난… 우리를 십자가 은혜 아는 자리로 데려가”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의를 위하여 고난과 박해를 받으며 세상 살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화 목사는 “오늘날 사람들은 안전하고 편안하며 명예롭게 살기를 원하지 결코 고난을 겪거나 박해 받기를 원치 않는다”며 “그러나 모든 성도들은 박해를 당할 것을 예상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 지난 8일 불법 재수감 된 후 단식투쟁 중인 에브라힘 피루지.
    이란인 개종자, 7년 수감 후 최근 불법 재수감
    한국오픈도어가 최근 불법 재수감 된 크리스천 이란인 에브라힘 피루지(34, Ebrahim Firouzi)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무슬림에서 개종한 에브라힘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이미 감옥에서 7년을 보내고 석방돼 외딴곳에서 15개월째 유배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월 8일, 또 다른 고발을 당해 이란 남동부 챠바하르 감옥으로 이송됐다. ‘적대적 단체들 편에서 이슬람공화국에 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