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치유상담학회(이하 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교회 및 교회학교,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뇌발달과 중독예방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IBPS는 미국 코헨대학교에서 뇌치유상담학을 전공한 상담심리학 박사들이 연구 활동하는 단체다. 2년여 전부.. [뇌치유상담] 스트레스의 뇌, 기억과 감정을 해친다
복잡하고 경쟁적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일 때문에, 사람 때문에,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피할 길이 없다. 현대인의 질병의 원인 중 75%가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된다고 한다. 이 스트레스로 인해 뇌 안에서 대뇌변연계라는 곳이 큰 영향을 받기.. [뇌치유상담] 디지털 치매, 영상 미디어 과다 노출이 문제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신조어가 생겨났다. 그중에 ‘디지털 치매’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이며, 2004년도에 우리나라의 국립국어원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독일의 뇌신경 의사인 만프레드 슈피처가 지은 ‘디지털 치매’란 책이 출간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 [뇌치유상담] 충격적인 경험은 정신적 외상이 된다
현대사회의 문화발달은 가속화되지만, 스트레스는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잘 살자고 제도를 만들고 개혁하고 노력하는데도 스트레스나 각종 사고는 정신적 외상이 되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다. 눈만 뜨면 수많은.. [뇌치유상담] 해마는 기억을 만들고 분류한다
기억이 어디에 있으며, 어느 곳에 저장되는 것인지를 아는 것은 결국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일이다. 반대로 기억을 망각하는 일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다가올 미래까지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억은 존재감 있는 자아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 [뇌치유상담] 수면은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된다
인간은 매일 밤 주기적인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일어난다. 신체가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현상을 가리켜 항상성의 원리라고 부른다. 수면도 이 원리에 따라 우리 몸을 24시간 주기로 잠과 각성상태를 유지하며 반복.. [뇌치유상담] 뇌를 알면 수면이 보인다
잠은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리듬으로 이루어진다. 잠자는 동안에 뇌와 몸은 보통 쉬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실은 그렇지 않다. 잠은 깊어졌다 얕아졌다 하는 리듬이 있고,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잠이 있다. 그 하나는 뇌도 잠잔다고 할 수 있는 상태이다. 뇌파를 보면 뇌의 활동이 휴식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잠의 리듬으로.. [뇌치유상담] 성호르몬의 분비, 정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남녀 사이의 문제에서 종종 기억과 인지가 아주 다른 양상으로 표현되어 혼란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뇌의 개인차와 관련하여,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고, 통계적인 평균치에 기초한 것이며, 실생활에서는 개인에 따라 호르몬 수준, 행동 및 뇌 구조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뇌치유상담] 유아 TV 시청, 뇌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은 아이의 등·하교로 몸과 마음이 바빠지고, 형제 아이들과의 시간 조정을 위해 부모 자신도 모르게 자녀의 TV나 디지털 기기 시청을 조장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뇌 발달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생후 3세까지는 신체, 인지, 정서 등의 뇌 발달이 결정적 시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어떤 정보라도 잘 흡수하는 시기이다. 좋은 정.. [뇌치유상담] 자살은 정신병리의 결과로 발생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생명을 경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정신병리 중 하나로 크게 대두되는 것이 자살의 문제이다. 인간의 생명을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등 구성성분으로 환산하면 날마다 타고 다니는 버스 교통비에 지나지 않는다. 또 보험회사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값어치를 매길 때, 그 사람의 직업 연령, 소득 등에 따라서 보험금을 책정하여 지급한다. 그런데 감히 어느 누.. 26일 ‘손매남 박사의 제38차 치유상담 세미나’ 무료 진행
코로나 시대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우울증 문제가 심각했다면, 요즘은 고립과 은둔, 자살, 중독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1년 전국 고립인구 규모를 약 280만 명으로 추정했으며, 이러한 사회적 고립자들은 일반인보다 우울증 및 자살 충동이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과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독과 자살에 빠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심각한 사회적.. [뇌치유상담] 옥시토신, 뇌의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엄마가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는 장면을 생각해 보라. 어르고 토닥이며 귀여워 어쩔 줄 모른다. 사랑이 넘친다. 세상에 이보다 행복한 순간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최고의 행복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이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한 장면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구체적으로 엄마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