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 기억이 없다면 한시라도 일상생활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생활 속에서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고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도 다 작업 기억 덕택이다.
    [뇌치유상담] 중년기의 뇌, 작업 기억이 약화되는 시기이다
    중년기가 되면 뇌에 필요한 영양인자들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식물이 자라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필요한데 뇌에도 영양인자가 필요하다. 뇌의 영양인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라고 하는 단백질이다. 뇌유래 신경영양인자라고도 한다. 이것은 해마와 대뇌피질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런데 해마 안 BDNF가 많을수록 시..
  • 50세가 되면 대부분 노화 과정이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그러나 신체 운동을 하면 노화의 흐름을 역전시키고 성장호르몬의 생산도 촉진시켜 근육이나 힘, 체력을 만들어준다.
    [뇌치유상담] 중년기의 뇌, 노화가 촉진되는 시기이다(1)
    중년기는 노년기로 가는 매우 중요한 길목에 있다. 중년기를 잘못 보내면 노년기에 매우 힘든 생활을 할 수 있다. 중년기는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46~64세까지를 중년기라고 한다. 최근에는 50~64세를 신중년기라는 신조어로 사용한다. 중년기는 황금기이면서도 위기를 경험하는 시기이다. 중년..
  • 4개의 대뇌엽. 성인기에는 대뇌피질의 각 부위의 기능이 전문화되어 활발히 움직이게 된다.
    [뇌치유상담] 성인기의 뇌, 대뇌피질의 전문화 기능이 활발한 시기이다
    뇌 발달에서의 성인기는 성년기(20~40세 성인 초기)와 중년기(40~60세 성인기 중기)를 포함하는 시기이다. 60세 이상은 성인기의 후기로서 노년기라고도 한다. 뇌 발달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뇌 세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죽어가며 죽은 뇌세포가 재생하거나 새로운 뇌세포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 정..
  • 청소년기는 인생에 대한 자연스럽고도 격렬한 감정들을 친구들이 이해하고 지지해 주어야 하는 때이다.
    [뇌치유상담] 청소년기의 뇌, 학습기억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다
    청소년기는 14~24세에 해당하는 시기로서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는 시기이다. 청소년 후기는 청년기라고 부르고 있다. 사춘기는 여자 10~12세, 남자 12~14세에서 시작된다. 청소년기는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의 발달이 활발히 일어난다. 시각기능의 발달은 12세 이후에 활발히 진행되며,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면서 자신과 타인의 차이점을 발견..
  • 측두엽은 기억과 인생의 경험을 저장하는 부위이다. 어릴 때 받은 교육 경험이 영원히 오랫동안 기억되기 때문에 초등학교의 교육이 그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하다.
    [뇌치유상담] 아동기의 뇌, 측두엽과 두정엽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아동기는 8~13세에 해당되는 시기로서 흔히 학령기라고 말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인 아동기는 뇌의 회로망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아동기가 되면 측두엽과 두정엽이 급격히 성장하여 완성을 이루는 시기이다. 7~12세까지는 뇌의 측두엽과 두정엽이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이다. 측두엽은 언어와 기억 능..
  • 유아기는 거울 신경세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엄마, 아빠의 행동을 모방하는 행위는 사회적 관계의 첫 시작이며 최초의 인간관계라 할 수 있다.
    [뇌치유상담] 유아기의 뇌, 거울 신경세포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다
    유아기는 3~7세에 이르는 학령전기에 해당되는 시기로서 유아교육의 결정적 시기가 된다. 3~4세가 되면 신경세포 간의 시냅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언어발달과 정서발달의 중요한 시기가 된다. 시냅스의 밀도는 5~10세가 되면 급격히 감소된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시냅스를 제거하고 뇌가 효율적으로..
  • 영아기 때는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TV나 비디오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계속 TV 화면이나 비디오를 보게 되면 후두엽 신경 세포망이 과잉 발달되어 유아 비디오 증후군을 만들고 신경 세포망을 흐트러지게 만든다.
    [뇌치유상담] 영아기의 뇌, 신경 발달의 시금석이다(2)
    영아기는 대뇌피질의 발달에 기초공사를 이루는 시기이다. 대뇌피질에는 4개의 엽이 있는데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전두엽이다. 신생아의 촉각을 담당하는 두정엽의 시냅스는 생애 초기에 빠르게 발달하므로,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고 신체접촉을 함으로 아이의 뇌는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된다. 엄마와의 신..
  • 영아기의 뇌 발달
    [뇌치유상담] 영아기의 뇌, 신경 발달의 시금석이다
    영아(infan)는 ‘말을 못 하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틴어 ‘infan’에서 유래된 말로 보통 0~2세 아동을 의미한다. 그래서 영아기는 0~2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뇌 발달상 오감의 감각기능을 통해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0~3세의 범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아기의 뇌는 태어나서 2세까지 폭발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한다. 태어날 때 뇌의 무게는 고작 350g 정도에 불과하며 뇌세포의 1..
  • 임신 6개월이면 태아의 대부분의 신경세포가 생성된다
    [뇌치유상담] 태아기의 뇌 발달, 환경이 중요하다
    태아기는 뇌가 조직되는 신경 발달의 초석이다. 태아는 임신 2주에서 8주 사이에 얼굴 생김새가 갖춰지면서 뇌가 형성된다. 임신 초기 3개월은 태 안에서 뉴런이 형성되고 분리되며 뉴런이 장소를 이동하고 또 다른 뉴런들과 결합한다. 이 모든 방식은 다른 성질에 따라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때 술이나 약물을 복용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한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에 술을 마시면 태아가 전체..
  • 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햇볕을 20~30분 쬐며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뇌치유상담] 조울증, 약물 치료가 우선이다
    조울증이란 문자 그대로 조증과 우울증이 함께 나타나는 정신장애이다. 우울증 환자와는 달리 우울한 감정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극에서 극으로 움직이는 우울과 조증 상태로 이어지는 기분장애이다. 그래서 조울증을 양극성 장애라 부른다. 조울증은 평생 동안 걸릴 확률이 전체 인구의 1% 정도이며, 대체로 20세 미만에서 조울증 환자의 60%가..
  • 정신 사회적 치료는 노인 환자의 관리에서 꼭 필요하다. 인생에 위기가 닥쳤을 때, 주변에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때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뇌치유상담] 노년기 우울증,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노인은 우울하다. 노인 우울증은 뇌의 질병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병세가 좋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우울증은 무시되기 쉬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 몸도 허약해지고 치매 증상도 보이며 당연히 우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 우울증은..
  • 청소년 우울증은 특히 자살 생각에서 자살로 이어지는 확률이 다른 연령에 비해 9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치유상담] 아동·청소년의 가면 우울증, 사랑이 약이다
    우울증은 우울하고 슬프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고, 그렇게 좋아하던 일도 다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중하기 곤란한 증상을 보인다. 또 수면이나 식욕장애가 일어나며 혼자 있고 싶고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될 때 임상형 우울증으로 진단 내려진다. 그런데 아동이나 청소년은 아직 미성숙, 미발달되었기 때문에 어른들과는 달리 가면성 우울증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