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헌재, 尹대통령에 계엄 포고령·국무회의록 제출 요구
    이진 헌재 공보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명재판관인 이미선, 정형식 재판관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 대통령에게 준비명령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법사위원장에게는 24일까지 입증 계획과 증거 목록을, 윤 대통령에게는 같은 날까지 입증 계획과 증거 목록, 계엄 포고령 1호,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여야, ‘내란’ 표현 두고 정무위 현안 질의서 격론
    여야가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내란' 표현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내란 혐의와 관련해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용어 사용에 신중할 것을 요청했으나, 야당은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논쟁이 이어졌다...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공수처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 ‘12·3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이상민 전 장관 공수처로 이첩
    대검찰청은 18일 공수처와 이 사건과 관련한 중복수사 방지 방안 및 기타 현안을 협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했으며, 공수처는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 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계엄관련 현안질의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던 모습. ⓒ뉴시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 발언으로 경찰 고발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김 씨의 발언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여야를 충동하고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과 미국을 자극해 국제 정세를 흔들고 한반도에 전쟁 위기감을 조성한 행위는 내란선동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국민들에게 자괴감을 안기고 법치 국가에 대한 신뢰를 깨트릴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최상목(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외교부 합동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뉴시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경제 회복 자신… 민관 역량 총동원”
    최 부총리는 최근 국내 정치적 상황과 글로벌 경제 여건의 변화 속에서 경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상황으로 확대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은 정부의 긴급 대응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헌법과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1인당 국민총소득, GN / KBS
    한국 1인당 국민소득, 한국전쟁 이후 540배 증가
    한국은행이 국민소득 통계 기준년도를 2020년으로 개편한 결과,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54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달러 달성 시점이 기존 2017년에서 2014년으로 수정되면서, 이 기록이 문재인 정부가 아닌 박근혜 정부 시기에 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 무안공항 면세점
    기업 순이익 23.6% 급감… 4년 만에 최대 감소폭
    국내 기업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업황 부진과 고물가로 인한 비용 증가가 기업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부, 연말 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 유치 총력
    정부는 18일 경제 안정과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반적으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말연시와 성수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남국 전 의원
    검찰, 김남국 전 의원에 징역 6개월 구형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정우용 판사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보유한 코인을 신고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 심사를 위계로 방해했다"며 "범행이 명백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 도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
    2024 독서 키워드, ‘내면’과 ‘마음 챙김’ 강세
    올해 독서의 중심 키워드는 '내면', '마음 챙김', '자립' 등 개인의 삶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도서들이었다. 밀리의서재가 1월부터 10월까지의 독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간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소설, 시·에세이, 경제·경영 등 각 분야에서 주요 키워드가 뚜렷이 나타났다...
  • 최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등 점등식'에서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들이 캐럴을 부르고 있다. ⓒ뉴시스
    조계종, 종교 화합 상징 트리등 점등식 개최
    트리 점등식은 조계종이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준비하는 행사로, 종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다양한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마가렛 샤프
    젊은 신앙인이 선배 신앙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마가렛 샤프의 기고글인 ‘젊은 신앙인이 선배 신앙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What young believers can learn from old believers)을 17일(현지시간) 개제했다. 마가렛 샤프는 윈쉐이프 캠프의 국제 캠프 사역을 이끌고 있다.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주요 캠프 외에도 대학생들을 훈육하고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복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