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간사장
    이시바 내각 지지율 40% 돌파, 야당과의 협력에 대한 긍정 평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40%대를 돌파했다. 이는 야당과의 협력 방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지지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43%로, 직전 조사에 비해 9%포인트가 상승했다...
  • 한남대
    SK실트론, 미국 에너지부와 7700억 원 대출 계약 체결
    SK실트론의 미국 법인 SK실트론CSS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7700억 원(5억44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을 확보했다. 1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실트론CSS는 지난 5일 미국 에너지부의 ATVM(첨단 기술 차량 제조) 대출 프로그램과 본계약을 체결하며 이 지원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2월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원금 4억8150만 달러와 이..
  • 월세 전세 집값 뉴시스
    서울 월세 상승세… 대출 규제로 전·월세 수요 변화
    최근 대출 규제로 인해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의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발표된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 지수는 10월 기준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117.9로 집계되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의 전용면적 95.86㎡ 이하 중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수치다...
  • 앤디 김(뉴저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美상원의 첫 한국계 당선자 앤디 김 의원 “정치, 오만했다”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2020년 대선 직후 유권자와 나눈 대화를 다시 들여다보며 당시 많은 의견들이 여전히 오늘의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 속에서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 방북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현지 영상 캡처
    北, ‘북러조약’ 비준... 정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공식화 가능성 주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 북러조약 비준을 위한 정령에 서명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비준을 완료한 지 이틀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의 비준 완료 이후 북한이 신속하게 비준을 진행한 것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제1차 회의에서 서영교(가운데)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방문 열차에 명태균 동승 의혹... 민주당, 특검·국정조사 촉구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월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명태균 씨가 KTX 대통령 특별열차에 함께 탑승했다는 의혹을 공개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를 대통령 부인의 지인이 공적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 규정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힘, 민주당 향해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사법 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당의 집회 강행 계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번 주와 다음 주 토요일에 예정된 대입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일정과 민주당의 집회 일정이 겹치는 점을 지적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우려했다...
  •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
    트럼프 2기 ‘국경 차르’ 내정된 톰 호먼,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시 추진될 불법 이민자 추방 작업을 총괄할 ‘국경 차르’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이 내정됐다. 호먼 내정자는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하며 특히 범죄자 및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추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KDI 정규철 경제전망실장과 김지연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2024년(2.2%) 보다 낮은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KDI, 올해 성장률 2.2%로 하향… “내수 회복 지연”
    12일 발표된 'KDI 2024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KDI는 작년 하반기 2.2%로 전망했던 올해 성장률을 수출 호조세와 1분기의 예상 밖 성장(1.3%)을 반영해 5월에 2.6%로 상향했다가, 8월과 이번에 연이어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