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저녁, 예수님은 낮은 신분의 종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셔서 종의 모습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자기희생, 겸손이십니다. 곧 십자가 죽음으로 겸손을 다시 확증해 주셨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깨끗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를 스스로 제거할 수 있겠습니까? 죄는 도덕적 허물보다 훨씬 더 근원적인 잘못입니다. 예수님이 씻어주시지.. 총신대, 2024 고난주간 맞아 음악예배 개최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27일 수요일, 백남조 기념홀에서 2024년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고난주간 음악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F. Mendelssohn의 작품인 ‘Christus’(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칸타타였다. 부활절을 맞아 채플 시간에 열린 이 음악예배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의 강기성 교수가 지휘를 맡았으며, 교회음악과 학생들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공연을 이끌었다... 특새·묵상집… 한국교회가 고난주간을 보내는 방법
고난주간(苦難週間)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기독교 절기로,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1주간을 말한다.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린다. 올해는 24일 종려주일 다음날인 25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30일까지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대표적인 한국교회의 고난주간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고난주간 기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장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분노하시며 그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심하게 분노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의 현실을 보시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부끄럽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사건은 우리에게 교회의 회복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십니다. 제물을 파는 행위가 아니라 제물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제물 중의 제물은 우리 죄를 위해.. [고난주간 기도] 십자가로 나아갑니다
십자가로 나아갑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저에게 자신의 기쁨을 내어놓고 저의 슬픔을 없애시려 제 곁에서 신음하십니다. 갈보리 언덕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가서 예수님 십자가 아래 서게 하옵소서. 거기 십자가 위에 매달려 일그러지고 고통당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의 아픔과 상처를 주님의 빛으로 치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저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상함으로 제.. 고난주간, 성경의 기록과 예수님의 행적은?
먼저 고난주간 기사는 마태복음에는 21-27(28)장, 마가는 11-15(16)장, 누가는 19:28-23(24)장, 요한은 12:12-19(20,21)장까지입니다. 괄호 안은 부활 이후 승천까지의 내용이 기록된 부분입니다. 고난주간 기사만 마태복음에선 전체 28장에서 7장이나(7/28), 마가는 5/16, 누가는 5/24, 요한은 9/21이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이 예수님의 생.. “주님의 고난 묵상하며 우리의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4년 고난주간 묵상 기도’를 22일 발표했다. 이들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샬롬나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가지 말씀(架上七言)을 한 구절씩 인용하며 우리가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살아갈 것을 기도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우.. 부활절, 구원의 메시지 전하는 뮤지컬 ‘선물 인투 더 바이블’ 공연
뮤지컬 ‘선물 인투 더 바이블’이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고난 주간과 부활절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춤과 노래가 있는 드라마로 담아내어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을 전하고 싶은 누구나 문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날마다 죽는 인생 통해 날마다 사는 즐거움 넘쳐나길”
예수사랑교회 고난주간 특별집회 셋째 날인 지난 13일 영화 ‘제자, 옥한흠’, ‘부활 그 증거’의 감독 김상철 목사(파이오니아21 대표, 벧엘회복공동체)가 ‘죽어야 사는 사람들’(로마서 14:7~9)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철 목사는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가 늘 묵상해야 할 것은 죽음일 것이다. 동시에 죽음 이후에 삶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겐 죽음이 먼저인 것 같다. .. 고난주간의 테네브레는 촛불을 하나씩 끄는 의식
고난주간은 루터교회, 가톨릭교회, 성공회에선 ‘성주간’(聖週間)이라 부릅니다. 고난주간을 일주일 동안 지내는 관습은 5, 6C 경 예루살렘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교회력의 정점을 이루는 고난주간의 예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마지막에 일어난 사건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도록 해 줍니다(갈 6;14). 신자들은 이 기간을 통하여 그리스도 생애의 마지막에 일어난 사건을 되.. 김상철 목사 “죽음 묵상하고, 다시 사는 소망 품어야”
영화 ‘제자, 옥한흠’, ‘부활 그 증거’의 감독 김상철 목사가 이천은광교회 고난주간 특별저녁부흥회 넷째 날인 지난 1일 ‘죽음이 죽어버린 시대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철 목사는 “인생의 끝에 기다리는 죽음의 문제는 누구에게도 그 경험을 들을 수 없기에 사람은 두려움으로 죽음 너머의 신을 찾는 과정이 있고, 그 과정은 인생의 지혜가 되고 삶에 나침반이 된다. .. “에리트레아 성도 체포 잇따라… 반크리스천 캠페인 시사”
한국오픈도어가 최근 크리스천들에 대한 체포가 잇따르고 있는 에리트레아와 신성모독법 혐의로 감옥형을 선고받은 알제리 성도, 화재가 발생한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의 성도들을 위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에리트레아에서는 지난 3월 13일 수도 아스마라시의 마이 체홋 거주지역에서 21명의 크리스천 성도가 체포된 데 이어, 16일에는 남동부 도시 아삽에서도 8명의 성도가 체포됐다. 18일에는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