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1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모두 불출석한 여야 국회의원 5명을 강제구인키로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수사관들을 보내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과 박상은(69)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을 강제구인할 계획이다... 검찰, '재판 중 필로폰 유통' 거물 마약사범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다량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마모(47)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씨는 마약사범들 사이에서 6단계로 구분되는 마약 유통책 중 최상선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공급책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 '입법 로비' 수사 자신감..."증거로 말하겠다"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SAC·서종예) 입법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3선), 신학용(62·3선)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김민성(55) 서종예 이사장으로부터 입법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의원과 신 의원을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 양회정 차명재산으로 사법처리되나?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로 그의 도피를 도와온 양회정(55)씨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을 검찰이 부인하지 않았다. 이는 다른 도피조력자와 증언이 다른데다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 의혹을 받고 있어 검찰의 기존 약속과 달리 구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전날 석방한 양씨를 이날 다시.. 채 前 총장 동창에 檢 징역 6년..횡령혐의
검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이자 스폰서의혹을 받아온 이모(56)씨가 17억원 상당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의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했다... 세월호 침몰 파악 못한 진도 VTS 인원에 추가 영장
검찰은 지난 3일 세월호 당시 근무했던 팀장과 근무 태만 사실을 숨기려고 사무실 내부 CCTV 영상을 삭제한 CCTV 관리자 등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관제인원을 추가로 구속했다. 8일 광주지방검찰청 해양경찰 전담 수사팀 (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진도 VTS 센터장과 소속 해경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병언家 재산 3차 동결 돌입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3차 재산동결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상가와 아파트, 임야, 사진기 등 102억 규모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일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 102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이 동결한 재산은 유 전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H상가 10채(4.. 세월호 화물조작해온 이들 무더기 재판
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인천-제주 항로를 운행하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화물량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15명을 재판에 넘겼다. 화물 조작에는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과적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 권오균 기소..유병언 일가 중 최초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서 처음 재판에 넘겨진 사례가 나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권오균씨(64)를 23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씨는 유 전 회장의 처남으로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다... 잇따르는 유병언 일가 구속영장..檢, 둘째 동생도 영장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둘째 동생인 병호(61)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병호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았으며 가수 박진영씨의 장인이기도 하다... 檢, 유병언 부인에 구속영장 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3일 청구했다. 권 씨는 유 씨 일가 계열사 '달구벌' 대표를 맡으면서 회삿돈 거액을 남편과 자식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몰아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측근에 이어 유병언 친,인척 잇따라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들어가자 검찰의 칼 끝이 유 씨 일가로 향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딸과 형, 처남에 이어 주말동안 매제 부부와 부인까지 체포 및 구속했다. 측근에서 일가에 대한 수사로 유 전 회장에 대한 압박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중 2차장검사)은 21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