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18년 2월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재용, 854일만에 다시 구속기로
    불법 경영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지난 2018년 2월5일 '국정농단' 관련 뇌물 제공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된 지 854일 만에 다시 구속위기를 맞은 것이다...
  • 신천지 출입금지
    “제출 안한 ‘추수꾼’ 명단 따로 있을 것”
    신천지 피해자들과 서울시가 이만희 교주를 고발한 가운데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고 있다.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여론이 높아지는 만큼, 조만간 ‘증거’ 확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전피연이 이 씨를 고발한 혐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법) 위반이다. 서울시는 이런 혐의에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도 추가했다. 그리고 이들은 공통적으로 신천지가 방역당국에 부정확한 신..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해찬 대표 “검찰, 즉시 신천지 강제수사 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신천지에 대해 “검찰은 즉시 강제수사를 통해 제대로 된 명단과 시설 위치를 하루 빨리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신천지 교단 이만희 총회장의 인터뷰를 봤다.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방역 현장에서도 중요 신도 명단과 시설 위치를 감추고 있다는..
  • 신천지 이만희
    [단독] 신천지 피해자들, 이만희 추가 고발한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던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가 이 씨를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전피연 관계자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검찰에 추가로 증거를 제출하면서 다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인 명단 압수 등 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
  • 검찰
    이만희 겨눈 검찰의 칼, ‘제2의 유병언’ 되나
    검찰의 칼 끝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에게 향하고 있다.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도 이미 그를 고발해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 ‘제2의 유병언’이라는 말이 나온다...
  • 신천지 이만희
    검찰, 고발인 조사 등 신천지 이만희 본격 수사
    검찰이 28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고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이하 전피연) 신강식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신 대표는 "신천지가 위장교회와 비밀센터 등을 숨기고, 입교 대기자 등 신도 명단도 전부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조직 보호를 위해 정부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검찰 이미지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공수처(公搜處)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인가?
    최근 정부와 여당에서는 일부 야당과 합해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만든다고 한다. 이는 현행 검찰이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이 기구에 이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높인다는 것이 취지이다...
  • 검찰
    엘시티 사업, 현기환 '30억+α' 수수 단서 포착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에게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수수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엘시티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포스코건설 시공사 참여를 알선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이 회장에게서 거액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檢, 김종 ‘박태환 올림픽 포기 강요’ 수사
    국정농단의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에게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 검찰
    검찰,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재통보 방침
    정농단 사건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2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피의자 대면조사 통보를 보낼 전망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2일 대통령 조사 요청 일정을 곧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최순실(60·구속기소)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실 비서관을 구속기소하면서 검찰 조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檢 “대통령 상당부분 공모”…‘피의자 입건’ 초강수
    이른바 '국정농단'의 '최순실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0일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을 구속 기소하며 대통령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대통령이 이들과 공모해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고 밝힌 셈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최 씨를 직권남용과 강요, 강요미수, 사기미수 등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