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 불승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탄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린 적폐 중에 적폐이며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구태 중에 구태이다. 이에 온 국민은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그동안 쌓여온 적폐와 구태를 청산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국민주권이 실현되는 진정한 민.. NCCK 인권센터 "특검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기도의 행진을 이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특검을 통해 그동안 지난 정부에 의해 저질러 진 반생명적 반인권적 악행들의 진실이 드러나 억울하게 고통당해 온 희생자들에게 참된 위로와 화해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 왔다. 그러나 특검 만료 시간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금까지.. NCCK 정평위, 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영장 기각 관련 입장문 발표
박근혜 정부의 실세로 불리며 현재 국정농단사태의 주범 중 하나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국민들의 법 감정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에 적힌 혐의가 구속 수사가 필요한 만큼 밝혀지지는 않았기에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NCCK, YMCA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토론회'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윤경로)와 YMCA(이사장 황진)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YMCA 강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토론회, “3.1운동 100주년, 한국기독교는 무엇을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민권운동으로서의 3.1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 NCCK,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묵상집 발간…“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
2017년 부활절맞이는 누가복음 24장 1에서 8절에 기초해 “예수는 여기 계시지 않다”를 주제로 정하고, 주제해설과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기도묵상집을 출판해 공급한다고 NCCK는 밝혔다. 또한 사순절 다섯 주간동안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방문함으로 교회가 안은 시대적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NCCK는 "고난주간과 부활절 예배를 통해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나가는데 힘.. "촛불, 한국사회 누적되어 온 적폐 청산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형묵 목사(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 천안살림교회)는 주제 강연을 통해 "오늘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촛불은, 최고 권력자의 무능과 비리를 겨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야말로 한국 사회에 누적되어 온 적폐를 청산하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그것은 단지 위임된 통치자를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 자체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차이 보다는, 복음의 신앙유산 가운데 공통점이 훨씬 많다"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위원장, 광주대교구장)는 강론을 통해 "루터는 당시 교회 폐습을 시정하고자 했지만, 교회 개혁을 바랬던 그의 바램과는 달리 천주교와 개신교로 나뉘게 됐다"면서 "그동안 천주교와 개신교는 서로 반목해 남남처럼 서로를 적대시 하지 않았나 반성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 개혁은 이전까지 없든 새로움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오히려 교회 구성원 간.. 반기문 "동성애자 지지 아냐…차별 안 된다는 것"
환담 중 엄신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반 전 사무총장께서 동성연애를 지지한다는 유언비어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그러자 반 전 사무총장은 "성소수자(LGBT)에 대한 차별금지 문제인데, 이 사람들을 제가 지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인권과 인격이 차별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 이야기 했다... NCCK "4월 16일 부활절, 세월호 3주기 추모하며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19일 낮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5회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건들을 처리했다. 총대들은 특별히 오는 4월 16일 부활절이 세월호 참사 3주기와 때를 같이 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행사를..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을 사랑으로 메꿔나갈 것"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신앙과직제협)가 오는 18일부터 25일 사이를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으로 준수한다. 특히 2017년 기도주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화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고후5:14)라는 주제로 독일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초안했다. 특히 신앙과직제협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을 발표하는.. "세상을 향해 부끄럽지 않은 교회가 되기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가 3일 낮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신년예배'를 드리고 종교개혁500주년의 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황동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열린 신년예배에서 특별히 참석자들은 "교회일치와 개혁을 위해" "생명의 정치 실현을 위해" "은총의 경제 실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촛불 든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아직 촛불 꺼서는 안 돼"
한홍구 교수는 먼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실현됐는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 밝히고, "한국현대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고, 시민들은 자기 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는데 감격해 하고 있다"면서 "이 감동을 오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