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모순되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충돌해. 공동체가 분열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첫째, 글로벌리즘(Globalism)과 내셔널리즘(Nationalism)의 충돌이다. 해외유입에 따른 국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 등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연합하기보다, 민족주의가 발흥하는 사태로 이어 진다”며 “외교학자 헨리키신저는 ‘코로나19는 세계화의 작동.. “포괄적 차별금지법 지지하는 NCCK 강력 규탄”
한국교회 반동성애 교단연합(한반연)이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규탄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반연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지난 12월 3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한국교회 인권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회 반동성애 교단연합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15일 온라인 포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김희중 대주교·이홍정 총무, 이하 한국신앙과직제)는 오는 15일 ‘2020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5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생중계(https://youtu.be/zblt1CxEs0Q)로 진행된다... NCCK “성탄의 기쁨, 온 누리에 충만하길”
“오늘 인류공동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중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감염병으로 인한 생명안전의 위기, 혐오와 차별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 안전의 위기,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위기가 절망의 그늘을 짙게 드리우고 있다”며 “여기에 더하여 한국사회는 끝나지 않은 전쟁이 가져오는 분단과 냉전의 위기로 항시적인 불안에 휩싸인 채 사회분열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 같은 총체적 위기상황 속에.. NCCK “검찰개혁, 국민의 준엄한 명령” 주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검찰개혁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역사적 과제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9일 발표했다. NCCK는 성명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대한 검찰의 조직적인 반발로 야기된 지루한 갈등과 공방이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사태의 본질은 개혁 대상인 검찰 스스로가.. NCCK 정평위 등 “노동현장의 안전확보는 국가의 의무”
이들은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님이 일터에서 사망한지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위험천만한 작업현장에서 홀로 일하다 사망하고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발견된 참혹한 사고는 온 국민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고, 우리 사회는 더 이상 노동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천신만고 끝에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노동자들의 속절없는 죽.. NCCK 인권센터 “차별금지법 제정 위해 기도” 논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가 3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에도 많은 교회들은 사회적 고통에는 무심한 채 종교의 자유를 주장했다. (또한) 차별 당하는 성소수자들을 정죄하며 차별금지법을 반대했다.. 70년대 도시빈민 선교사 故 조지 오글 목사 추모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상임이사 김영주 목사), 49통일평화재단, (사)긴급조치사람들, (사)6월항쟁계승사업회, 주권자전국회의, 목민연구소, 민청학련동지회 등이 주관한 故 조지 오글(오명걸, George E. Ogle) 목사 추모식이 24일 오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공간 이제홀에서 열렸다... 1970년대 노동자들과 함께한 조지 오글 목사 별세
NCCK와 한기민은 18일 도로시 오글 여사에게 보낸 애도 서신에서 “본회는 조지 오글(George E. Ogle, 한국명: 오명걸) 목사님께서 지난 15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91세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1954년 미연합감리교회의 선교사로 한국 인천으로 파송된 오글 목사님은 소외 받고 고통 당하는 이들과 함께 하신 예수의 삶을 본 받아 노동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 성공회 이경호 주교, NCCK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9회 정기총회가 16일 오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열렸다. 전체 회원 271명 중 출석 167명, 결석 68명, 위임 36명으로 개회했다. 제69회 NCCK 신임 회장에는 이경호 주교(성공회 의장주교)가 선출됐다. 이경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협의해서 NCCK 회장을 잘 맡겠다. 방향성을 올곧고 바르게 열어가도록 하겠다... NCCK 오는 16일 제69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오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NCCK는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요한복음 13:34-35, 창세기 1:27-28, 고린도전서 9:19-23)는 주제로 이번 총회를 열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교회에 맡기신 절대적인 사명이 ‘서로 사랑하라’임을 인식하여 사랑으로 정의와 평화에 이르는.. “코로나 시대, 하나님과의 관계 깊어질 수 있는 환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크리스챤아카데미(채수일 이사장)가 9일 오후 6시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3차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선 ‘코로나19와 한국사회 현상학’이라는 제목으로 김선욱 교수(숭실대 철학)와 이숙진 교수(이화여대)가 각각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