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멈춰선 세상에서 여느 때보다 자주, 푸른 하늘을 마주한다. 우리는 한 해 넘게 코로나19와 씨름하며 이 위기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고, 이제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뇌했다”며 “탐욕의 문명, 가난한 이들과 자연의 신음, 생명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앞에 그리스도인에게 던져지는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지구생명공동체에 깃든 만물이 서로를.. “대형교회 위주 제도적 모임보다 인격적 관계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크리스챤아카데미(채수일 이사장)가 8일 오후 6시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5차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선 ‘언택트 사회 속에서 새로운 신앙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정경일 박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 신학)와 조한혜정 교수(연세대 명예교수, 문화인류학)가 각각 발제했다... NCCK “국가는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 문제 해결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올해 1월의 시선으로 ‘흰 눈 내리던 날, 그 코트와 장갑’을 선정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양극화 문제를 지적했다. NCCK는 “코로나 팬데믹 1년이다.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비정규직과 일용직, 자영업, 비공식 노동자, 청년, 여성은 경제적 빈곤과 심화한 불평등에 허덕인다. 생.. NCCK, 부활절맞이 묵상집 발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1년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부활절 맞이 묵상집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역은 정치적 문제가 아닌 신앙의 본질적 과제”
이어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헌신을 무시하고 공익을 외면하며,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을 ‘종교의 자유’의 이름으로 행하는 죄로부터 모든 한국교회가 자유롭지 못함을 고백하며 국민들께 사죄 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방역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적 과제다. 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한 자기희생과 헌신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사명”이라고 했다... NCCK 화통위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실험실 즉각 폐쇄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두, 이하 화통위)가 ‘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하라!’는 제목으로 2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020년 9월 2일 새벽, 부산항 인근 도심지역에 원인불명의 사이렌 소리가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경까지 3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NCCK 등 참여하는 ‘한국교회 아카데미’ 출범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한국교회 아카데미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내달 4일에 연다. NCCK는 “교육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교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정의, 평화, 화해, 생명을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자.. NCCK “미 의회 난입 사건,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가 ‘미국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기도’를 7일 발표했다. NCCK는 “현 트럼프 정부의 지지자들이 선거결과 인증을 저지하기 위해 워싱턴 의사당에 난입하여 폭력을 행사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사망했고 적어도 14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도 들었다.. NCCK 언론위 “추·윤 갈등에서 문재인 대통령 침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 이하 언론위)는 '추윤 갈등'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을 지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2020년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문재인 정권 남은 임기 500일>을 선정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부동산 정책을 24번이나 내놓았지만.. NCCK “생명을 돌보고 살피는 새해가 되기를”
“지난 한 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에 새긴 하느님의 말씀이다. 우리 모두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 하느님의 인도와 보호를 간구하며 살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선물로 주셨다”며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린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가는 길을 지켜.. NCCK 언론위, 2020 ‘주목하는 시선 10대 뉴스’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김영주, 언론위)는 22일 2020 <주목하는> 시선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NCCK가 꼽은 <주목하는> 시선 10대 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코로나 현상’에 맞선 ‘시민’의 ‘연대’> <언론도 해외 직구 해야 하나>.. “코로나 시대의 충돌… 글로벌리즘 vs 내셔널리즘, 자유주의 vs 전체주의”
“현재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모순되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충돌해. 공동체가 분열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첫째, 글로벌리즘(Globalism)과 내셔널리즘(Nationalism)의 충돌이다. 해외유입에 따른 국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 등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연합하기보다, 민족주의가 발흥하는 사태로 이어 진다”며 “외교학자 헨리키신저는 ‘코로나19는 세계화의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