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총회장 최부옥 목사)가 진행해 왔던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100회를 기념하며 '코이노니아의 밤'으로 진행됐다. 25일 저녁 기독교회관에서 "주여! 남과 북, 한반도의 '코이노니아'를 이뤄가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동안 기도운동에 함께 동참했던 평화일꾼들을 초대해 함께 떡을 나누며, 나눔 속에 친교를 이루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칼럼] 통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한반도의 상황을 이야기 할 때면 늘 수식어처럼 따라오는 말이 “탈냉전 시대에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말이다. 사실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 속에서 분단 70년이라는 시간은 극히 짧은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분단으로 인한.. "3.1정신에서 통일운동의 비전 계승해야"
해가 달라졌어도 여전히 '민족통일'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소망이다. 18일 오전 경동교회(담임 채수일 목사)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주최로 종교인들이 모여 "민족의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일꾼들로서 종교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평화 목표 삼았던 독일 통일사례, '타산지석' 될 수 있다"
독일교회가 독일통일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로 잘 알려진 가운데, 한국교회가 독일교회의 사례를 밴치마킹해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동일한 선상에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3일 오전 과천소망교회에서 "북한인권과 독일교회 사례"를 주제 제52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개최해 한국교회 통일열망을 드러냈다.. [한반도평화포럼 성명서] 평화ㆍ통일의 시대적 사명을 통감하지 못하는 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
한반도평화포럼은 현재의 한반도 위기를 엄중하게 생각한다. 북한은 핵개발을 향해 폭주하고 있다. 남북 평화와 협력의 마지막 거점인 개성공단이 닫혔다. 남북관계는 다시 과거 냉전시대로 돌아갔다. 온 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 온 개성공단이 하루아침에 허물어지는 작금의 현실에 우리는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평화칼럼] 네 눈의 들보를 제거하라
우리는 태어나면서 자라는 동안 여러 외부적인 영향을 내면화하게 된다. 이런 것들을 철학적으로 다룬 사람 중의 한 명이 칸트이다. 그는 '선험적 지식'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사람들이 판단을 할 때 작동하는 '무의식적인' 내면적 활동을 지적해 주었다. 과연 선험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하는 철학적 질문과 대답들이 수백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가끔.. [평화칼럼] 성령 안에서의 연합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께 속한 모든 사람들 안에 거하신다. 그는 성부, 성자와 함께 우리를 연합을 향한 길로 안내하신다. 성령님은, 연합이야말로 하나님의 가장 큰 갈망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을 하나 되게 하는 것이 그분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계속해서 되새기게 해 주신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성령을 통해 이러한 연합을 성취하고 계신다.. [CD포토] 한선통일목회연구소 개소예배 드려
한선통일목회연구소 개소예배가 지난 30일 오후 4시 자연빛교회에서 있었다. 한선통일목회연구소 측은 "복음 안에서 통일목회를 한국교회 미래비전으로 제시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한국교회가 민족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한반도를 이루는 일에 주도적으로 헌신케 하고자 시작됐다"고 밝혔다... [평화칼럼] 신의 한수가 필요한 한반도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서 헌신해온 사역자들은 야곱의 절망에 잘 공감할 것 같다. 남북분단은 거대하고 강고한 벽이고 수십 년 기도하고 노력해도 끄떡없이 그대로 서 있는 철벽같이 느껴질 것이다... 평통기연 "북한은 핵무기 포기해야 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이하 평통기연)가 21일 오전 7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2016년 새해 기도회'를 갖고,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통기연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제사회는 북핵문제 해결에 실질적이고 평화적인 조치를 취해 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균형 잡힌.. "50여 한국기독교통일운동 단체들의 '연합'이 필요하다"
기독교 통일운동의 하나로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종로2가에 있는 YMCA 1층 회의실에서 "한국 기독교 통일운동 단체(기관) 연합포럼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기독교 통일운동의 네트워킹, 컨트롤타워, 채널링 역할을 모색해야 하는 절실한 시점"임을 다같이 공감하고, "50여 한국 기독교 통일운동 단체와 기관들의.. [김영종 칼럼] 대한민국의 새로운 안보전략 패러다임(paradigm) 설정이 화급하다
북한은 2016년 1월 6일 오전 10시에 수소폭탄 실험(4차 핵실험)을 강행하였다. 그 규모가 아직 정확하지 않아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중간단계에 이르지만 북한당국은 "수소폭탄성공" 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전세계가 연초에 그야말로 수소폭탄만큼 큰 안보충격을 당하고 말았다. 2013년 3차 핵실험을 한지 불과 3년 만에 세계에 던진 불행한 소식이다. 필자는 3차 핵실험을 단행하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