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을 위한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된 퍼포먼스.
    윤 정부, '자유주의' 반영한 통일방안 만든다… 30년만에 수정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1994년)에는 자주·평화·민주의 3대원칙이 있고 화해·남북연합·통일 국가 완성의 3단계 통일방안이 있다"며 "30년 넘게 우리의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해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병로 박사(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서독, 동독과의 민족관계 끝까지 주장하며 통일 이룩”
    김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북한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대남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남한을 ‘주적’으로 설정하고 ‘대적 투쟁’을 공언하더니 급기야 남북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고 규정했다”며 “70년간 견지했던 ‘하나의 조선’ 정책을 폐기하고 ‘두 국가론’에..
  •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예술특별고문에 위촉된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北인권센터 건립고문 유근상 "통일 후 치유 공간 되길"
    세계적 조형 예술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이 국립북한인권센터(센터) 건립을 위한 예술 특별고문을 맡기로 했다. 유 총장은 센터가 통일 후 북한 사람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윤 "상반기 한미 확장억제 완성해 북핵 위협 원천봉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민주평통 "'통일 필요하다' 응답자 64%… 역대 최저치"
    민주평통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지난 분기 대비 2.9%포인트 내린 64.0%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비중은 35.3%로 나타났다. 민주평통이 여론조사에서 통일 필요성을 묻는 질문을 통해 추이를 분석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고치다...
  • ‘통일한국 재건을 위한 12월 리빌더 기도회'
    통일한국 재건 위한 ‘리빌더 12월 기도회’ 성료
    통일한국 재건을 준비하는 연합체 ‘리빌더유나이티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테릴림 아트홀에서 통일한국 재건을 위한 ‘리빌더 12월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선 리빌더스 찬양팀(리더 김동현) 찬양 이후 리빌더처치(예장 대신) 담임 크리스강 강도사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요한계시록 2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국가 기도회가 이어졌다...
  • 외교부
    대학생 63% "북핵·인권 문제 해결돼야 한반도 통일 가능"
    미래세대 다수가 북핵·인권 문제를 한반도 통일을 통해 해결하기보다 통일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중앙대학교 및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미래세대 대상 통일외교 인식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공개한 3분기(7~9월) 국민 통일여론조사 보고서 캡처.
    "통일 불필요" 응답 32%… 민주평통 여론조사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32%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공개한 3분기(7~9월)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냔 질문에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66.9%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 대비 6.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 비율은 32%였다...
  • 예장합동 통일준비위원회 주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선교의 실제적 마중물인 탈북민 목회자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춘천주향교회(이병철 담임목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예장 합동) 소속 탈북민목회자·신학생과 통일사역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해 예배와 토론모임을 가졌다. 이날 토론모임에선 전국 각지에서 목회하는 탈북민 목회자, 총신대 탈북민 재학생, 예장 합동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