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늦봄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이 자리에서 성공회대 이남주 교수는 늦봄의 통일사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문익환의 통일사상, 민주·통일 병행 추진…民주도 통일운동"
    특별히 남북관계가 개선된 요즘, 이남주 교수(성공회대)가 "문익환 통일사상의 주요 쟁점과 현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 받았다. 그는 먼저 문익환의 통일사상이 ▶사회개혁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 위에서 형성됐다 ▶정부주도의 통일논의로부터 독립된 통일사상을 발전시켰다 ▶'4.2공동성명'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남겼다며 그 독특성을 인정했다...
  • "미스터 미션 조동진"(도서출판 사도행전)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새로운 한반도 환경과 한국교회 통일비전"을 논하는 토론회가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교회는 통일선교 대전략이 있어야 한다"
    조동진 박사(조동진선교학연구소)는 김일성종합대학교 종교학과 초빙교수 및 평양신학원 초빙교수로서 평화통일과 민족교회 운동에 힘써 왔고, (사)민족통일에스라운동협의회(Global Blessing)를 1995년 10월 12일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하기도 했는데, 협의회 고문들을 주축으로 한반도 정황과 맞물려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열린 기윤실의 청년포럼에서 정재훈 회원이 청년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평화는 어떠한 것일까"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와 한국 가수들의 북한 공연 등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 평화가 왔다는 들뜸(?)이 있다. 통일 한국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들은 이것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청년포럼을 통해 그 생각을 살짝 들여다 봤다...
  • 왼쪽이 폴란드 순교자의 소리 대표 마첵 윌코스(Maciej Wilkosz) 목사. 오른쪽은 통역을 담당한 한국 순교자의 소리 대표 폴리 현숙 목사이다.
    "공산정권 아래 폴란드, 교회가 국민들을 결집시켰다"
    15일 오전 마포 한국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첵 윌코스 목사는 먼저 폴란드와 남북한의 역사를 통해 비슷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그는 폴란드도 영광의 시대가 있었고 또 나라를 찬탈 당한 때도 있었다고 밝히고, "두 나라 만큼 고난 당한 나라는 없는 듯 하다"며 영상과 사진을 통해 두..
  • 독일통일정보연구소 박상봉 대표.
    "독일 통일, 한반도 통일 위해 하나님 보여주신 하나의 모범 답안"
    29일 저녁 서울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박상봉 대표는 먼저 "대한민국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서 "민주주의로 위장한 전체주의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안하무인과 친북적인 남한의 대북·외교 정책을 우려하는 유럽 언론들의 날선 보도들을 예시로 제시하고,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국제 정치에서 남한이 계속 미국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 김석우 원장(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전 통일원 차관). SNU트루스포럼은 2018년 첫 강연자로 그를 초청,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통일은 재앙 아닌 축복…미래 한국의 블루 오션"
    김석우 원장은 먼저 "북한이 망하느냐, 아니면 남한이 먼저 적화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하고, "이런 상황은 과거 2005년에도 있었는데, 소위 좌파라는 사람들이 진리보다는 선동에 의해 그릇된 방법으로 사회를 기만하고 진실을 왜곡시켜 대한민국을 흔들어 현재 상황이 일어난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 앵커한인교회 이동규 목사
    [이동규 칼럼] 대한민국은 통일을 원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노래가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통일의 노래이다. 어려서부터 거의 매일같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자랐다. 그러나 지금까지 통일은 되지 않고, 오직 남북의 관계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틀려지고, 통일에 대한 것은 지금까지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늘날 다만 기독교계에서 수많은 목회자들과 종교지도자와 종교계단체들이며..
  • 숭실대 전경
    숭실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학술대회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17일 교내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통합과 통일 공감: Sharing & Spread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변화 ▲사회통합 ▲통일공감 ▲통합과 통일공감의 순서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이정철)과 아주통일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행했다...
  • 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윤덕룡 박사)은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화해와 용서에 대한 성찰(1)’을 주제로 제55차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힘에 의한 평화' 외 다른 평화의 방법, 없는걸까?
    '힘에 의한 평화' 외에 다른 평화의 방법이 있을까? '화해와 용서를 통한 평화'에 대한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열렸다. 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윤덕룡 박사)은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화해와 용서에 대한 성찰(1)'을 주제로 제55차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 23일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통일한국세움재단 주최로 개최된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숭실대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축제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숭실 120주년 기념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을 주제로 각종 행사를 개최 중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인권 운동가이며 마틴 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와 함께 활동했던 앤드류 영(Andrew Young) 전 UN 대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기도 했다...
  • NKDB 등의 단체들이 "북한의 인권상황 - 구동독 인권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왼쪽부터 대담 패널로 참여한 탈북민 김필주 나우 교육팀장, 독일연방독재청산재단 및 사단법인 독일 협회 '시대의 증인' 페터 코입 박사, 사회자 슈테판 잠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장, 패널 탈북민 김규민 영화감독,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친형이 동독 정부에 협조해 부모 및 자신을 감시했다"
    독일 통일 이전 동독 정권 하의 경험을 공유하고, 남북한 통합 이후 미래의 한국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준비 작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3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 – 구동독 인권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 것이다. 행사는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사)과거청산통합연구원 공동으로 주최했다...
  • 손인식 목사.
    손인식 목사 "여러분의 기도에서 절규가 떠난 지 얼마나 됐습니까?"
    성복중앙교회(담임목사 길성운)가 23일 오후 그날까지선교연합 대표 손인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통곡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교에서 손인식 목사는 "한국교회에 기도는 있으나 절규가 없어진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예배는 있으나 어느새 눈물이 사라진 한국교회 예배들을 볼 때가 많다"며 "절규가 다시 되돌아올, 절규가 있는 기도가 있을 때 절규가 최후의 승부를 확 열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