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너희가 보고 있는 이것들이, 돌 한 개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눅21:6) 그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이 다 파괴되다니요? 많은 사람이 예수 이름을 대면서 자기가 그리스도다, 종말의 때가 왔다 할 것인데 따라가지 말라고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속지 않게 하옵소서..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
    잎사귀가 무성하여 햇빛도 받고, 물과 영양분도 공급받아 잘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맺어야 할 열매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 먹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시는 은혜를 풍족하게 받았습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더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호산나! 저를 구원하옵소서.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너의 왕께서 너에게 오신다. 그는 공의로우신 왕,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시다. 예수님 가시는 길에 저의 죄와 허물을 다 내려놓습니다. 십자가의 승리가 저의 승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은 온순하셔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십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주님의 무능이라도 사람의 어떤 능력보다 위대하십니다. 자신의 영혼을 절대 능력이신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보다 강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사도, 죽음도, 높음도, 깊음도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합니다. 가장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가장 안전한..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다 이루었다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온 인류를 위한 속죄의 제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요 19:30) 이 땅에 오신 사명을 다 완성하셨음을 선언하십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목마르다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요19:28) 단순히 목마름의 고통을 호소하셨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영적인 갈증을 해결해 주시겠다는 복된 소식의 선언이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없도록..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다니?”(막 15:34)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원망하십니다. 말씀을 되뇌어 봅니다. 마음으로 읽어 봅니다. 예수님 음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우리 주님은 철저히 버림받으셨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바라보고 계십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보소서, 아들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까지 따라갈 용기가 제게는 있습니까? 주님과 함께 죽어도 결코 주님을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장담한 베드로는 떠났고 도마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네들은 그 무서운 십자가 아래까지 따라 올라갔습니다. 네 명의 여인들과 제자 요한입니다. 예수님의 모친..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예수를 모욕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봐라. 악마는 주님의 구원 사역을 방해하려고 강도의 입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강도가 변화가 일어나 자기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합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일이 하나님을 배신한 인간에 대한 심판이었지만 그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용서를 이루는 데에 있었다고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픕니다.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못 박는 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십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빛이냐, 어둠이냐? 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창조란 빛이 비치는 역사입니다. 어둠을 버리고 빛으로 나가게 하옵소서.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의 깊음 위에 빛이 비치면 가치와 의미가 생기고 질서와 기쁨과 아름다움이 생겼습니다. 저의 죄악이 다 어둠입니다...
  • 연요한 목사
    [사순절 기도] 고난이 기쁨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 고난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난은 저주다, 고생은 싫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고난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고난으로 새로워지고 눈의 밝아지고 귀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