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해 무소속 신분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법사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돼도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국힘 '검수완박' 전운고조... 시대적요구 VS 필리버스터
민주당이 12일 검찰개혁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4월 처리 방침을 밝히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전략으로 맞불을 놨다. 정의당과 연대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안 통과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巨野 민주당 이끌 새 원내사령탑에 친이재명계 박홍근 선출
172석 거대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친이재명계인 박홍근 의원이 24일 선출됐다... 윤호중 비대위 찬반 논란에 민주당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일주일을 맞았지만 '윤호중 비대위'를 둘러싼 파열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를 수습하고 지방선거를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윤호중 리더십이 적절하냐를 놓고 당내 찬반론이 팽팽한 모양새다... 민주 비대위, 26세 박지현 일성 “47.8%에 안도 말고 반성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일성은 '반성과 쇄신'이었다. 특히 대선 막판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던졌던 2030청년과 여성에 쇄신의 초점을 맞췄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를 국민을 향한 '90도 인사'로 시작한 민주당 비대위는 모두발언 첫머리도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 26세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열었다... 민주, 젊은 비대위로 ‘쇄신’ 스타트... ‘윤호중 비대위’ 거부감 과제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n번방 추적단 불꽃'의 박지현 활동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당 원내외 인사 6명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巨野' 미래 짊어질 민주당 원내사령탑… 누가 나올까
제20대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172석의 '거야(巨野)'의 방향타를 잡을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코앞에 닥친 6월 지방선거 준비에 전념해야 하는 만큼, 새 원내대표는 정권을 빼앗긴 민주당의 대여(對與) 원내전략을 책임져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다... '여소야대' 문턱…검찰정책, 하위법령 개정 우선할듯
후보자 시절부터 검찰 제도의 개혁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떤 정책부터 추진할지 주목된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법 개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국회를 거치지 않고 하위 법령을 바꾸는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민주당, 안일… 탁상공론하기에 국민 삶 엄혹"
이 후보는 이날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국민버스)' 일정 중 깜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과 대화하며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이) 기민하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일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느리다,.. 이재명표 재난지원금 밀어붙이는 민주당… 당정 충돌로 가나
이재명 대선 후보 체제로 전환한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간 불협화음이 잦아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자 '전(全) 국민 재난지원금(일상회복 방역지원금)' 등 이재명표 공약 띄우기에 나섰지만 재정당국이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제동을 걸면서다... 송영길, 3수 끝에 與 당대표 당선
2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은 86그룹의 맏형 격인 중진 의원이면서도 주류와 거리를 둬온 소신파 정치인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세 번째 도전 끝에 당대표에 올랐다... 정부 우려에도 與 가덕공항 밀어붙이기
특별법에 포함된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조항부터 시작해 가덕신공항의 안정성과 경제성 등에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사업 자체에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이 확인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