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대 연합동아리에 의사도 연루… 마약 투약 후 환자 수술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지난 12일 30대 의사 A씨를 마약류관리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A씨와 마약을 같이 투약한 20대 대학생 B씨를 같은 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정원 "북, 제7차 핵실험 가능성…미 대선 이전보다 이후 될 수 있어"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국정원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서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 국민들은 헛걸음…의사들도 피곤
    사직 레지던트 35% 의료기관 재취업… 개원 전공의는 6명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레지던트) 34.5%가 재취업했지만 상급 종합병원은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한 전공의도 6명뿐이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사직 전공의 근무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016명 중 3114명(34.5%)이 의료기업에 재취업했다...
  • 제7해저광구
    '7광구 공동개발협정' 한일 공동위 약 40년 만에 도쿄서 개최
    한국과 일본 간 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을 위한 협정의 이행 문제를 협의하는 국장급 위원회가 약 40년 만에 열린다. 내년 6월 협정 종료를 앞두고 한일 양국이 재협상에 나설 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도서 '가장 다정한 전염'
    “인간의 선한 충동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
    "타인을 향한 관심과 연민, 돕고 나누고 베풀려는 인간의 선한 충동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될 수 있다." 책 '가장 다정한 전염'은 인간의 선함이 사회적 네트워크를 타고 퍼질 때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평범한 개인의 작은 선의에서 기업가의 큰 기부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크기에 관계없이 타인에게 관대함을 보여준 사례를 제시했다...
  •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혼자 사는 고령자 중 취업자는 6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1000여 명 증가하고 취업 비중은 32.8%로 2.2%포인트(p) 상승했다. 혼자 사는 고령자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거나 돼 있음'은 44.2%로 나타났다. ⓒ뉴시스
    독거노인 가구 37.8%로 증가… 절반이 생계 홀로 책임져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혼자 사는 65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65만5000가구에 달했으며, 이 중 37.8%인 213만8000가구가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고령자 가구 10가구 중 4가구가 독거노인 가구라는 의미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부산 금정구 김경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공식 반대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한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학교폭력
    서울 학교폭력 피해 경험 4년 연속 증가
    서울시교육청이 26일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8만 45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딥페이크 성범죄 이미지
    딥페이크 범죄 급증, 올해 812건 수사 중
    경찰청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수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전국 경찰이 수사 중인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은 총 812건에 달한다. 이는 약 2주 전인 9월 10일 기준 513건에서 58%나 증가한 수치다...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태재대학교 총장인 염재호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총력전 선포
    윤 대통령은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AI가 가져올 문명사적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느냐, 뒤에서 따라 가느냐에 따라 나라의 미래와 운명이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 개최
    [합동⑯] 선관위 포함 모든 당연직 폐지안 부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북구 소재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6일 넷째 날 회무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당연직 포함 모든 당연직 폐지 청원이 부결됐다.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가 제109회 총회에 제출한 ‘상비부 16개 및 상설위원회 6개 축소’ 조정안이 총대들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그러나 함께 청원된 ‘선거관리위원회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