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피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10월 23일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서울 중부센터에서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을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로제,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로 글로벌 차트 석권
블랙핑크의 로제가 선보인 신곡 '아파트(APT.)'가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놀라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로제와 '아파트'는 여러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로제는 이 곡을 한때 지우려는 결심을 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한 면담 성과 못낸 한동훈 향후 행보는… "하던 대로 우리 갈길 간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빈손 면담'에도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 요구 등 기존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와 친한계는 '국민 눈높이'를 명분 삼아 대통령실을 계속 압박하는 분위기다. 계파 모임을 하는 등 당내 세력화도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한복의 날 기념 특강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조지아주에서 ‘한복의 날’로 지정된 10월 21일을 기념하여 지난 12일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이은자 지회장이 초청한 김린다 이사의 한복 특강과 전시회가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한미일, 첫 북한인권 3자회의 개최… “북한 주민 정보접근성 강화” 합의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조현동 주미대사가, 미국에서는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 로버트 쾹케 국무부 동아태국 일본·한국·몽골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야마다 시게오 주미 일본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일부 장관 “통일은 도덕적 의무... 경제적 손익 계산 너머의 가치”
김 장관은 통일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젊은 층을 향해 "한국인에게 통일은 도덕적 의무"라고 역설했다. 특히 미국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편익이나 경제적 이해득실보다는 보편적 인권과 도덕적 의무의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조태열 장관, 북한인권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 “가족 이산의 아픔 공감”
이날 면담에는 북한에 강제 구금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 국군포로 자녀이자 탈북민인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대표, 12살의 어린 나이에 탈북해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혁 씨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뉴욕 코리아소사이어.. 한동훈, ‘김건희 라인’ 8명 실명 언급하며 인적쇄신 건의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10명 가까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현재 왜 문제가 되는지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한남동 7인회'로 불리는 인사들과 선임행정관 1명을 추가로 거론하며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여야, 법사위 국감서 이재명 대표 재판 놓고 격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관련 재판이 과도하게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규택 의원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1심 판결까지 2년 이상 소요된 점을 언급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에도 1심 선고까지 3년 2개월이 걸렸음을 비교 제시했다... 비정규직 월급 첫 200만원 돌파… 정규직과 임금격차는 역대 최대
올해 6~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9만1000원 증가한 204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0만원을 돌파한 수치다. 하지만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이 379만6000원으로 17만3000원 증가하면서, 양측의 임금 격차는 174만8000원으로 역대 최대 폭을 보였다... '여야의정 협의체' 엇갈린 행보… 의학회 "참여" vs 전공의 "불참"
전공의 대표와 의대생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의대 증원 등을 논의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허울 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36주차 태아 낙태 사건 수술 의료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한 유튜버가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36주 태아 낙태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보건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