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지난달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보호를 위해 SNS 사용 연령 제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빠르면 올해 내 관련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14∼16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휘문고 자사고 지위 지속 확정… 상고 포기 선언
지난달 25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1-1부(부장판사 최수환 윤종구 김우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상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태원 참사 재판,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 선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김광호 전 청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류미진 당시 서울경찰청 112상황관리관(총경)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경정)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경찰 최고 책임자인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 삼성전자, 임단협 본교섭 재개… 노조 리스크와 경영 위기 심화 가능성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와 지난해 임금 협상을 합쳐 2025년까지 3년치 임금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사선 피폭 사고 대응책 마련 등도 노사 협상에서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교섭이 결렬되어 총파업이 재개된다면, 삼성전자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간]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저자 김형민은 "약자들은 강한 자가 반드시 옳진 않다는 걸 증명하고자 자기 한 몸을 내던지길 마다하지 않았다"며 "강한 승자의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지 않고자 전략적으로 지혜롭게 대처하려 했다"고 전한다. "약자가 강자를 이길 때 역사는 새로 쓰인다.".. 수원시, 종교 영화 기획전 개최… 다양한 믿음과 가치 탐구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와 관련된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영화들은 각 종교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교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믿음의 여정을 담고 있다. 시민들은 영화를 통해 각기 다른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인류 공통의 고민과 신념을 경험할 수 있다... 북한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1만 명 파병 보도... 국제사회 우려 고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북한이 러시아에 1만 명의 군인을 파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서방 외교관과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상황을 보도했다... 한미일, 최초의 ‘북한인권 3자회의’ 워싱턴D.C.에서 개최
한국, 미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한미일 3국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운영위,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등 30명 국감 증인 채택
운영위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를, 다음 달 1일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택된 30명의 증인 명단에는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를 비롯해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 관련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인사 등이 포함되었다... 검찰, 문재인 정부 시절 ‘방북 전세기 선정’ 의혹 수사 확대
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통일부와 남북관계관리단(구 남북회담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2018년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방북 당시 전세기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주중대사 “시진핑 주석, 내년 APEC 계기로 방한 가능성 있어”
정재호 주중국대사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전망했다. 16일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7500명 수업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