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장마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까지 겹치면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요구가 다시금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3차 추경 35조1418억 국회 통과
국회는 이날 오후 10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3차 추경안을 재석 187인, 찬성 180인, 반대 1인, 기권 6인으로.. “국회의장실 탁자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구성 협상 결렬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한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렸다. 이른바 민주화 세력으로 불리는 이들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목 졸라 질식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與, 17개 상임위 싹쓸이… 예결위 정성호·정무위 윤관석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개의한 본회의에서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자당 의원으로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결국 법사위 확보한 與… 사법·검찰 ‘손보기’ 강행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발 가운데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소위 사법개혁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입법이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원 사흘 만에 나타난 윤미향, 21대 국회 첫 출근… ‘두문불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개원 사흘 만에 국회 의원회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의원은 개원 사흘째인 1일 오전 9시께 자신의 의원실인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했다. 검은 정장 차림의 윤 의원은 마스크를 낀 채 목에 긴 스카프를 두르고 백팩을 매고 있었다... 여야 합의 불발… 8일 반쪽 본회의
국민발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안의 국회 의결 시한(9일)을 앞두고 8일 본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여야의 합의가 불발되며 '반쪽' 개의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8일 본회의 개최' 반대 입장을 확정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추가 협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코로나 2차추경' 12.2조 국회 통과…n번방 방지법 등 의결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재석 206명 중 찬성 185명, 반대 6명, 기권 15명으로 코로나 2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국회는 29일 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예결위 심의가 지연되자 차수를 변경, 30일 오전 0시50분께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제21대 국회에 바란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호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5일 ‘제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우선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원만하게 마무리됨을 감사한다.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공정하게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지난 제20대 국회는 ‘동물국회’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민의 눈에 비친 20대 국회는 국민을.. “예배 중단 명령? 사회주의적 발상들 난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예배는 명령으로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 왜 사회주의적 발상들이 난무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시끄럽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2월 18일 신천지의 31번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 대통령을 비롯.. “국회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 유감”
국회가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이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은 관련 논평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며..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총선 39일 앞
제21대 4·15 총선 지역구가 7일 확정됐다. 총선을 39일 앞두고서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분구하고 경기 군포시를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구 재획정안이 이날 새벽 '차수 변경'을 통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