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회정 차명재산으로 사법처리되나?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로 그의 도피를 도와온 양회정(55)씨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을 검찰이 부인하지 않았다. 이는 다른 도피조력자와 증언이 다른데다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 의혹을 받고 있어 검찰의 기존 약속과 달리 구속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전날 석방한 양씨를 이날 다시..
  • 채 前 총장 동창에 檢 징역 6년..횡령혐의
    검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이자 스폰서의혹을 받아온 이모(56)씨가 17억원 상당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의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했다...
  • 세월호 침몰 파악 못한 진도 VTS 인원에 추가 영장
    검찰은 지난 3일 세월호 당시 근무했던 팀장과 근무 태만 사실을 숨기려고 사무실 내부 CCTV 영상을 삭제한 CCTV 관리자 등 2명을 구속한 데 이어 관제인원을 추가로 구속했다. 8일 광주지방검찰청 해양경찰 전담 수사팀 (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진도 VTS 센터장과 소속 해경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유병언家 재산 3차 동결 돌입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3차 재산동결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상가와 아파트, 임야, 사진기 등 102억 규모다.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일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 102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이 동결한 재산은 유 전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H상가 10채(4..
  • 세월호
    세월호 화물조작해온 이들 무더기 재판
    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인천-제주 항로를 운행하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화물량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 15명을 재판에 넘겼다. 화물 조작에는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과적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
  • 권윤자
    권오균 기소..유병언 일가 중 최초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서 처음 재판에 넘겨진 사례가 나왔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권오균씨(64)를 23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씨는 유 전 회장의 처남으로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다...
  •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둘째동생 유병호
    잇따르는 유병언 일가 구속영장..檢, 둘째 동생도 영장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둘째 동생인 병호(61)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병호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았으며 가수 박진영씨의 장인이기도 하다...
  • 권윤자
    檢, 유병언 부인에 구속영장 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3일 청구했다. 권 씨는 유 씨 일가 계열사 '달구벌' 대표를 맡으면서 회삿돈 거액을 남편과 자식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몰아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측근에 이어 유병언 친,인척 잇따라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들어가자 검찰의 칼 끝이 유 씨 일가로 향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딸과 형, 처남에 이어 주말동안 매제 부부와 부인까지 체포 및 구속했다. 측근에서 일가에 대한 수사로 유 전 회장에 대한 압박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중 2차장검사)은 21일 유..
  • 檢, 유병언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 체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대사(59) 부부가 검찰에 체포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오 전 대사를 19일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체코대사를 지낸 오 전 대사는 유 전회..............
  •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이재오 의원
    檢, 신엄마 이어 김엄마도 구속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에 주요한 역할을 한 신엄마(신영희,64)에 이어 김엄마(김명숙,59)를 구속했다. 이들은 유 전 회장 도피에 따라 금수원 내에서 도피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이날 국회에는 유 전 회장 검거가 연기되는데 따른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구속영장 청구와..
  • 해양수산부 압수수색 마친 검찰
    檢, 해양수산부 압수수색..해사안전국 대상
    한국선급과 해운 관련 비리를 수사하는 부산지검이 13일, 세종시에 있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소속 해사안전기술과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그 중에서도 세월호의 평형수 관리를 담당하던 해사안전국 소속 6급 공무원의 서류를 중점적으로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