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치뤄진다. 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재보선.. 이임식 가진 이완구 총리 "진실 밝혀질 것"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이임식을 가지고 일주일간의 사의 표명 일정을 마쳤다. 제43대 이 국무총리의 이임식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총리는 이날 새벽 중남미 출장에서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에 이 총리의 사의를 전격 수용함에 따라 이날 급히 이임식을 가졌다... 이완구 총리 오늘 총리직에서 물러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27일 물러난다. 이는 중남미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 후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이는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박 대통령의 사의 수용으로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총리직에서 공식 물러나게 된다. .. '成리스트' 여진...黨·靑·文 지지율 동반 하락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여진이 계속되면서 당정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여야의 지지율 격차도 좁혀졌다. 다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은 올라 여야 대표 지지율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공무원연금 개혁 '공적연금 기능강화' 논란 거듭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무원 연금의 '공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전문가 위원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실무기구 6차 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오늘 내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 4·29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2.4%…저조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투표율이 2.40%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첫날 사전투표에서 전국 선거인 98만4384명 가운데 2만36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같은시간대 기준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사전투표율(3.13%)와 하반기 재보선 투표율(12.11%) 보다 낮은 수준이다. .. 김기춘 前비서실장, 연이은 거짓말 논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연이은 말바꾸기와 거짓말 논란으로 점차 궁지로 몰리는 모양새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살하기 전 언론 인터뷰에서 2006년 9월 당시 국회의원 신분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수행한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실장은 "아주 악의적이고 황당무계한 소설.. 정부 "공무원 총파업…불법 행동 엄정 대처"
정부가 오는 24일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교육부, 법무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단체 총파업 관련 부처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정부는 "공무원단체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용후핵연료 활용-우라늄농축권 확보 등 3대 중점분야 성과
정부는 22일 '대한민국 정부와 미 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해 '사용 후 핵연료'의 효율적인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 타결로 우리 원자력 분야의 당면 과제였던 사용후 핵연료 관리 문제의 돌파구가.. 한미원자력협력협정개정…협정유효기간 20년
한국과 미국 양국이 22일 '대한민국 정부와 미 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에 합의했다. 박노벽 외교부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수석대표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이날 오후 4시15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18층에서 개정 협정문에 가서명했다. 1974년 발효 후.. [포토뉴스] 세월호 인양결정 브리핑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2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월호 인양 최종 확정…9월중 인양작업 시작
정부가 전남 진도 앞바다 맹골수로에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비용은 최대 1500억원, 기간은 최장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4명을 포함한 9명이며 이들은 선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2일 17개 부처가 중심이 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인용 안전처 장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세월호 인양 결정..."이르면 9월 현장작업 착수"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인 해수부가 앞서 제출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해수부는 즉시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인양업체 선정에 나선다. 해수부는 세부.. 세월호 피해자 가구에 생활지원금 259만원 지급
정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구에 259만원(4인 가족 기준)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세월호 사고로 구조된 승선자가 속한 가구에는 129만5000원(4인가족 기준)을 지급한다. 정부는 22일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차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 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세월호 .. '이한구·이주영...'...李총리의 후임 하마평 솔솔
'성완종 리스트'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정치권의 관심은 이완구 총리의 후임 인선으로 쏠리고 있다. 이 총리가 사의 표명과 함께 공식 업무에서 손을 놓았기 때문으로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인선작업을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청와대는 이 총리의 후임 인선 논의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직 이 총리의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데다 본격 논.. 이완구 총리, 이번주 모든 공식일정 취소
'성완종 파문'으로 사의를 표시한 이완구 국무총리가 이번주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했다. 이 총리는 21일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에 불참한데 이어 과학의날,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일정은 물론 오는 22일로 예정된 사우디 석유부 장관 접견 일정도 취소했다. 국무회의는 이 총리 대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다. 과학의 날과 사우디 석유부 장관 접견은 주관 부처에.. 이완구, 재임기간 63일…사실상 '최단명 총리' 기록
이완구 국무총리가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취임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이 총리는 지난 2월17일 취임, 사의표명 시점까지로만 따지면 사실상 최단명 총리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재임 기간이 가장 짧았던 총리는 허정 전 총리로, 1960년 6월15일 취임해 제2공화국 출범 직후인 같은 해 8월18일 물러나 65일 재임했다. .. 이완구 총리 사의...朴 대통령 귀국후 수용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오전 0시52분 출입 기자들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총리는 4월20일자로 박 대통령께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대통령께서 귀국해서 결정하실 예.. 지방계약법 개정 추진…인명피해 낸 업체 발주 참여 제한
안전대책 소홀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수학여행단체나 캠핑장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지자체 입찰 시 안전사고 발생업체의 입찰 참여를 대폭 제한하고, 기술제안입찰자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는 등 지방계약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례중심 교육으로 지방 회계역량 높인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역량을 높인다는게 행자부의 설명이다. 20일 행자부 관계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 회계업무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6기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