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강호인)는 27일 '15년 전국 지가가 전년말 대비 2.40%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2.4% 연간 지가변동률은 지가가 하락했던 '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0년 11월부터 6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연간지변율 2.19%)보다 지방(연간지변율 2.77%) 상승.. 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에 살 수 있다
앞으로는 취업준비생, 석사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과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도 행복주택 입주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지원대상을 넓히기로 하였다. 또한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주관, 차세대 한류산업 발굴 위한 한류포럼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세계한류학회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6 한류전망포럼'이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류 산업의 미래전망과 차세대 한류 산업 발굴, 콘텐츠 장르 다양화 방안, 한류를 통한 국가브랜드 확산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티던 문재인 사퇴…'왜' 지금일까, 김종인 체제에 안심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7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영광이며 고통"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일(寧日)이 없는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다. 단 하루도 대표직에 연연한 적이 없는데, 오해도 많았다. 마음 같아선 다 놓을까, 다 던질까 생각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사퇴문을 준비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당 대표에 출마하며 내세웠던 원칙과 약속을 마지.. 문재인 사퇴, '백의종군'(?)…"총선승리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7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문 대표는 "우리당은 총선승리의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조기 선대위에 이어 비대위를 출범시키려 한다"며 "혁신의 실천과 훌륭한 분들의 영입으로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감회가 많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변화와.. 서울시의회 누리과정 예산안 편성 '부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2개월분를 우선 편성하는 안을 26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 안건에 부쳤으나 끝내 부결됐다. 더민주당은 다음달 2일 의총을 다시 열어 안건을 재논의한다는 계획이지만 재논의 결과 역시 장담할 수 없어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서울시 '보육대란'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美 복음주의자의 7가지 유형과 올해 대선에 미칠 영향력 전망
미국에서 대선을 앞두고 종교적 유권자 가운데 가장 정치적으로 활발하고 영향력있는 그룹인 복음주의자들의 표심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석 출마선언, '나이도 어린 놈이' 평가에…"젊어서 가능한 것 많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개혁보수의 길로 가겠다"며 24일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원병은 야권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다. 안 의원은 현재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 내년까지 두 배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아이 돌봄 서비스'를 내년에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초등 돌봄 서비스는 2020년까지 2만 명을 추가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저출산 대책 당정 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특위 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이 전했다... '기독교' 이혜훈 vs '불교' 조윤선…치열한 서초갑 '경선'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경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서초갑은, 의외로 '기독교'와 '불교' 등 각 교인들의 표심 향방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새누리당은 이번 경선을 과거와 같은 당내 전략공천이 아닌 '상향식 공천'으로 치룬다. 지역구민이 원하는 후보가 공천되는 것이다. "여당은 상향공천으로 지역에서 출발하는 생명력 있는 풀뿌리 후보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 드린.. 정부, 부패와의 전쟁 선포...240조 국책사업 '실시간 감시'
정부가 국책사업을 둘러싼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브리핑을 갖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운영에 대해 예산 누수나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시스템 전반에 감시와 예방 장치를 본격 작동시킴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부당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재난.. 윤여준, 안철수 신당 합류…'투톱' 창준위원장 체제 확정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 창당준비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윤여준-한상진' 투톱체제가 최종 확정됐다. 지난 7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수락한 데 이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8일 오전 11시 마포수 일신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참여 및 창준위원장 수락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안 의원 측 김도식 보좌관이 전했다... 아베 "위안부 문제, 사죄 안 한다"…누리꾼 '대노'(大怒) "정부가 욕 먹어도 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합의로 완전히 종결됐으며 이를 어길 경우, 이 약속을 어기면 한국은 국제사회의 일원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앞으로 한국과의 관계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으며, 다음 한일정상회담에서도 더 언급하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도 말해 뒀다. 더 사죄도 하.. 한일 위안부 합의, 더불어민주당 "영원한 굴욕 외교…그 누구도 최종과 불가협 말 못해"
한국과 일본 정부 간 이뤄진 위안부문제 합의에 대해 후폭풍이 상당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30일 위안부 문제 합의에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며 밝혔다. 문 대표는 "이번 합의는 우리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무효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새 당명…로고는 1월 7일 공개
새정치연합이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쓰기로 확정했다. 또 새정치연합은 선관위에 당명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출한 당명 변경 신고서를 수리했다. 선관위는 새정치연합의 회의 절차 등 당명 변경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서류 등을 심사한 뒤 새 당명의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로고는 1월 7일 .. 아베 위안부 사죄 "위안부 문제 일본 정부 책임 통감"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시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타결에 합의한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 새정연 당명변경,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반발 "부도덕한 저질, 꼼수정치"
새정치연합이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쓰기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개정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원외정당인 민주당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법정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28일 "당명 약칭을 '더민주당'으로 한 것은 정당법 제41조 3.. 새해부터 '부하 상대' 성범죄로 벌금형 받으면 '공직 퇴출'
새해부터는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공직에서 퇴출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인사 혁신을 위한 '공무원인재개발법'과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 3개 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포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비위 공무원들에 대한 처벌 근거를 강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연탄색깔' 발언 공식 사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연탄색깔' 발언으로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당 청년위원회·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김 대표는 봉사활동을 함께하던 나이지리아 유학생에게 "연탄 색깔하고 얼굴 색깔이 똑같다"고 말했고, 다행히 이 유학생은 김 대표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 이만섭 전 국회의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한국정치 산증인'
8선 의원이자 국회의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한국 정치의 '산증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50년 정치 인생 동안 바른말 하는 강골 정치인으로 정치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한국 정치의 대표적인 원로인 이 전 국회의장이 오후 4시 31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 1963년 6대 총선에 당시 최연소인 31살 나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