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획자문위원회는 23일 문재인 정부 5년을 관통할 키워드로 ‘소득주도성장’을 꼽으면서 “소득주도성장으로 성장·고용·복지가 함께 가는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을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김진표 "국정자문위, 7월초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통령에게 보고"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김진표 위원장은 22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첫 전체회의에서 "7월 초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대통령께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압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홍준표 "우파 궤멸작전 임박…합심해 좌파 광풍시대 대처해야"
제19대 대통령후보로 자유한국당을 이끌었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문재인 정권을 '세련된 좌파'로 규정하고 "기획 탄핵으로 집권한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전열을 재정비하고 신(新)보수주의로 무장해 당원 모두 전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석현 대미 특사, 트럼프에 친서 전달…“북핵 문제 긴밀 협조”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단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한 가운데, 홍석현 특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문희상 특사, 日 아베 총리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로 일본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문 특사는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된 첫 정부 기념행사인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18일 거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5·18을 상징하는 노래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애국가 제창을 포함한 국민의례, 헌화·분향, .. 靑 "'랜섬웨어' 사태, 국가안보실 차원서 철저 대응 필요"
청와대는 15일 '랜섬웨어'사태와 관련해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피해확산 방지를 각 정부 부처 등에 여러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감염 피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이라며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피해규모는 9건이나, 15일부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 차단 위한 철저한 대.. 사실상 '인수위' 국정기획자문위 최장70일 운영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게 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6일 구성돼 최장 70일간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청와대는 15일 다음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1차적으로 50일간 운영하되 필요할 경우 2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황교안 전 총리 "사상 유례 없는 절체절명 어려움 속에서 노심초사"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새 정부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합심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대통합이 절실하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황교안 총리·박승춘 보훈처장 '사표 수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전 정권에서 임명된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어제 문 대통령께서 황교안 총리와 만나셨을 때 대통령께서는 '새 정부가 자리 잡을 때까지 자리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황 총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도 없이 임기 시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은 재수 끝에 감격스러운 대선 승리를 거뒀지만 숨돌릴 틈도 없이 국정에 임하게 됐다. 통상 대통령 취임식은 12월에 새 대통령이 뽑히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주도해 다음 해 2월 25일에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귀빈을 초청해 진행됐다... 문재인 41.1% 득표로 당선…"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각각 득표율 2, 3위에 그친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267만2,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문 후보가 1,342만3,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 門 여는 날…제3기 민주정부 열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선거기간 여러번 강조했다시피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며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그 두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1위 '문재인' 41.4%…2위 '홍준표' 23.3%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2%'…80% 산 넘지는 못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최종 투표율이 7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는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3,280만8,377명이 투표했다... 제19대 대선투표 순조롭워·· 빠르면 밤 11시께 '당락 윤곽'
제19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오후 8시 30분께부터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시작된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2∼3시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미대선] 새 대통령 임기, 10일 오전 선관위 의결 직후 시작
제19대 대통령의 임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선거 바로 다음날인 10일 오전 당선인을 의결하는 순간 시작된다. 그래서 일단 대통령이 된 뒤에 취임식을 어떻게 할 지와, 정부를 누구와 어떻게 꾸려나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대선과 교회] 특정 후보 '지지' 선언한 목회자 비판한 김동호 목사…성도들 반응은?
평소 다양한 교계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높은뜻연합선교회 설립자 김동호 목사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일(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최근 보수와 진보 교계에서 각각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것에 대해 "목회자의 본분에 어긋나는 일들이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성도들 간의 논쟁이 뜨겁다... 홍준표 후보 유세 현장 '흉기 난입' 여성 체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칼을 들고 난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센터 앞에서 열린 홍준표 후보의 유세현장에 A씨(55·여)가 흉기를 들고 홍 후보에게 달려들려다 이를 본 시민들의 고함 소리에 발각, 경찰에 체포됐다... 홍준표 후보 "안보는 박정이·강성귀족노조 잡는 노동은 김문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8일 "안보는 박정이 대장에게, 노동은 강성귀족노조를 제압할 수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저희가 집권하면 가장 중요한 게 안보이고, 그 다음에 강성귀족노조, 전교조, 그리고 종북세력 타파"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