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의 사퇴 요구를 무시하고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박 후보자의 세금 탈루, 장남 이중국적, 불법주차 과태료 면제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자료제출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었다. 또 박 후보자의 남편이 박 후보자의 영향력을 활용해 삼성으로부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도.. 청년들은 NAP 에 대해 물었고, NAP는 '인권파괴'라 답했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를 규탄하는 대학·청년연대 기자회견이 30일 오전11시 30분에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다. 총 34개 대학·57개 단체가 참여한 동성애·동성결혼 합법화를 반대 대학·청년연대는 정오의 햇빛이 내리쬐는 광장에서 ‘청년들은 NAP에 대해 물었고, NAP는 ‘인권파괴’라 답했다‘를 힘껏 외치며 법무부의 NAP를 규탄했다... "차별금지법 제정 시 최대 피해자는 동성애자"
오는 15일 지난해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동성애를 옹호·홍보하고,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나 노출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퀴어행사가 교계는 물론 시민사회의 우려에도 강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최초·최다 에이즈 환자들 돌보고 있는 수동연세요양병원 염안섭 원장은 "동성애자 등 이른바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금지법이 발효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이들은 (역설적으로) .. 工大교수 417명 “文정부 ‘탈원전’ 정책은 제왕적 조치…재검토해야” 비판
원자력과 에너지 분야를 전공한 국내외 60개 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417명이 참여한 ‘책임성 있는 에너지 정책수립을 촉구하는 교수 일동’이 5일 “값싼 전기를 통해 국민에게 보편적 전력 복지를 제공해온 원자력 산업을 말살시킬 탈원전 정책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이준서 등 소환…‘윗선 개입’ 수사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취업특혜 논란에 대한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한다. 이른바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가인권위 근무' 송영무 후보자, 軍동성애 처벌 하는 ‘군형법 개정’ 가능성 시사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군대 내 동성애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한 군형법 개정의견을 묻는 질의에 "현재 논란이 많은 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봤는데 심층 깊게 법적 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민주노총에 "지금은 총파업할 때 아니다" 쓴소리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예고에 대해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26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노총이 30일 총파업을 예고한 점을 놓고 “지금은 총파업을 할 때가 아니다”며 “일자리 혁명과 사회 대개혁을 위해 힘든 길을 가고 있는 대통령을 도울 때”라고 말했다... 문정인 특보의 수상한 종교이력 ‘불교→이슬람교→기독교→무교’
최근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최근 미국 방문 중 한미동맹을 저해할 만한 발언을 이어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이슬람교를 믿었던 종교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무슬림 신자, 이슬람 옹호자다'라는 취지의 글이 확산되면서 그가 반미, 반기독교적인 인사라는 쪽으로 힘이 실리는 형국이다... 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과 학사 관리 특혜, 그리고 삼성의 승마 특혜 지원 등의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0일 2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 정 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5일만에 '결국 사퇴'
몰래 혼인신고와 학력 부풀리기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16일 오후 8시 40분께 법무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5일 만이다... [안희환 칼럼] 목사님들 정치인들에게 굽신 거리지 맙시다
존 낙스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프랑스가 영국을 공격할 때에 붙들려 포로선에서 노예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프랑스 군인들은 포로된 성도들에게 고문을 가하면서 성모 마리아의 초상화에 입을 맞추라고 강요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를 배신하고 다시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려고 고통을 가한 것입니다. 사실 총 한 방으로 순교를 당한다면 믿음을 .. 시민단체, "안경환·김상곤 내정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포석" 우려
법무부장관 안경환 후보자, 교육부장관 김상곤 후보자 지명에 대해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이하 건사연)가 이들이친동성애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논평] 정부는 한미동맹 근간 흔드는 사드배치 지연 논란을 즉각 중단하라
8일 미 국무부 브리핑에서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사드배치 연기에 실망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성격을 규정하고 싶지 않다”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사드 배치에 대한 국회 절차, 환경영향평가, 그리고 대통령이 “충격적”이라고 언급한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등 일련의 논란들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62회 현충일] 文대통령 “애국으로 대한민국 통합”
]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관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에서 거행됐다. 이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서울현충원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6·25 참전용사,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서훈 국정원장 ‘국내정보 수집 기능 폐지’ 지시
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는 국내 정보 담당관(IO)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1일 지시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정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완전히 새로워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정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저의 취미는요~" 페친들과 소통 시작한 황교안 전 총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를 궁금해하는 SNS 팬들에게 답했다. 지난 26일 황교안 전 총리는 "그동안 페북에 올린 제 게시물의 댓글에 답은 다 못 해 드리지만 최대한 챙겨보고 있었다"며..... 정부, 6개 보 우선 개방…“농업용수는 차질 없게 할 것”
대강 수질 오염을 저감을 이유로 다음달 1일부터 16개 대형보 가운데 6개를 상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5개 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하고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경화 후보자, 위장전입한 곳 알고보니 前이화여고 교장 '전셋집'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0년 장녀를 이화여고에 전학시키기 위해 위장전입했던 곳은 청와대와 본인이 밝힌 ‘친척집’이 아니라 이화여고 전 교장이 전세권자로 설정된 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앙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이낙연 후보자, '법외노조' 전교조 관련 "법원 판단 존중해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법적으로 노동조합 지위가 없는 '법외노조'가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낙연 청문회’ 탈세·위장전입·부인 그림 강매의혹 제기
24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탈세·위장 전입·아들 병역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 검증 대상으로 떠올랐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은 이 후보자 아들이 2001년 현역입대 판정 후 어깨 탈구로 면제받은 과정을 언급하며 "지금 아프지만 다 낫고 가겠다고 입영연기를 신청해야 하는데 병역처분 변경서를 낸 것을 보면 입대 의사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