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보안관찰법은 악법" 아시아인권위 성명
    아시아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보안관찰법에 대해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악법이라며 없어져야 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아시아 인권위는 지난 24일 '한국: 다른 생각이나 이념을 가진 것에 대한 무제한적 처벌'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보안관찰법의 비인권적인 내용과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이 법의 철폐를 강력하게 권유하고 나선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
  • 오구라 컬렉션
    도쿄국립박물관 소장된 경주 금관총 등 34점 '도굴 의혹'
    경주 금관총 유물 등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는 유물 34점에 대해 도굴품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는 29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도굴품 34점이 소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제자리가 지적한 문화재는 일제 강점기 오구라가 수집한 '오구라 컬렉션'의 일부로 조선대원수 투구 등 왕실유물 9점, 금관총 유물 8점, 부산 연산동 고분 출토유물 4점, 창녕 출토..
  • 하성철 재독 독도지킴이
    朴대통령 독일 방문 맞춰 열린 베를린 '독도 고지도' 전시회
    박근혜 대통령 독일방문에 즈음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고지도 전시회가 수도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다. 재독 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은 지난 3일부터(오는 28일까지) 독일 베를린한인회 회의실 벽면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서양 고지도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 동해병기
    뉴욕주 동해병기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
    뉴욕주 의회에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민주당의 피터 쿠, 폴 밸론 뉴욕시의원이 주의회에 상정된 동해병기 법안(상원 S6570·하원 A8742)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26일 발의했다. 피터 쿠 의원은 이날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 이름을 놓고 오랫동안 논쟁이 있었다" 며 "주의회가 동해 병기 법안을 통과시키고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서명할 것을 ..
  • 나이스크
    나이스크 "예배 중심으로 선교하라"
    나이스크 포럼 필리핀(Nyskc Forum Philippine'14)이 필리핀 본부와 지부임원들이 모인가운데 2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 GTS 교수인 김은목 목사의 사회와 준비위원장 조현묵 목사의 대표기도 그리고 축도에는 자문위원 김은호 목사가 맡았다. 이날 설교에 나선 최고센 목사는 이사야 6:1-13절 말씀을 통해서 "바른 예배 회복이란 어떤 것인가"를 다섯가지로 제시하였다. 이어..
  • 양동자 박사
    "대한민국 건국과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삶은 하나님의 섭리"
    워싱턴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대표회장 김택용 목사) 춘기 모임이 3월 22일(토) 오전 11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1부 개회 및 특강은 김옥순 미주총연 행정실장(본회 회계)의 사회로, 회장 김택용 목사의 개회 선언, 국민의례, 김용돈 목사(본회 이사장)의 개회기도,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단장 김영란)의 특별연주, 양동자 박사의 특강, 하모니카 앙상..
  • 하성철 베를린한인회 회장
    베를린 한인회장 "다목적 한인회관 건립에 정부 지원 절실"
    "재독 교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한인회관' 건립에 있어 한국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이 가시화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5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한인회 회의실에서 만난 사단법인 베를린한인회(Koreanischer Verein Berlin e.V.) 하성철(61) 회장이 던진 첫 마디다...
  • 영화 선 오브 갓을 제작한 마크 버넷과 다우니
    '선 오브 갓' 제작자, "한국 기독교인은 세계 속의 리더"
    영화 '선 오브 갓'(Son of God)이 기독교인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에 이어, 오는 4월 10일에는 한국에서 전국적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선 오브 갓'의 제작자인 마크 버넷(Mark Burnett)과 로마 다우니(Roma Downey)가 미국 한인들은 물론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 동해 및 위안부 교과서 기재법안 통과
    '위안부 및 동해 법안' 美 뉴욕州 상원 법사위 통과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됐다. 버지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 한인 학부모협회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주 토니 아벨라 상원의원이 발의한 '뉴욕주 교과서 동해 병기 표기와 위안부 기재 법안(S6599)'이 뉴욕주 상원 법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함..
  • 뉴욕 주도 '동해병기' 美정치인들 동조확산
    미국 버지니아 동해병기법안 파장이 뉴욕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통과를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는 7일 "(뉴욕)상원과 하원에서 '동해병기법안'의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는 의원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에서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발의한 동해법안(S6570)은 마이클 지나리스(12선거구)와 브래드 홀리맨(27선거구) 빌 퍼킨스(30선거구) 의원 등 4..
  • 동해
    美 '동해법' 의회 최종관문 압도적으로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州)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은 5일 전체회의를 열어 동해병기법안(SB 2)을 찬성 82, 반대 16으로 가결 처리했다. 버지니아주는 주지사가 회기 종료(8일) 1주일 이내에 통과된 법안은 30일 이내에 서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 애국가
    미 에모리대, 윤치호 '애국가 작사' 친필본 반환의사
    미국의 에모리 대학이 윤치호의 애국가 친필본을 반환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4일 "에모리대학이 한국정부가 애국가 작사자로 인정한다면 반환할 용의가 있다는 서면 동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동의서에는 '에모리 대학은 윤치호의 애국가 친필본을 유족들과 한국정부와 협의하여 한국으로 반환할 용의가 있다'고 돼 있다...
  • 세미나를 인도하는 김경일 교수
    "성경적 경영이 세계경제 빈곤 해결 방법이다"
    성경적 경영이 세계 경제 빈곤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 김창환) 주최 경영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GCU 경영대학장 김경일 교수는 "오래 전, 교수님은 기독교인인데 왜 경영학을 가르치느냐는 질문을 받고 참다운 기독교인다운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미주한인의목소리가 제작한 28페이지 동해병기 자료중 15페이지
    뉴욕주 '동해법안'에 일본 조직적 로비
    뉴욕주의 '동해 병기' 법안 저지를 위한 일본의 로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법안 발의자인 민주당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하원의원에 따르면 일본인들의 법안 반대 이메일이 뉴욕주 상하원의 모든 의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 일본의 구사카 스미오(草賀純男) 뉴욕 총영사도 반대 서한으로 정계에 압력을 가하는 등 일본의 법안저지 운동이 민·관 총..
  • 발제를 하고 있는 이기선(왼쪽) 교수와 정유성 목사
    바람직한 예배 음악의 키워드는 '균형'
    "미국 클래식 음악회에 가면 다 머리가 백발이다. 젊은이들은 입장료 일 이십 만원을 내고 팝가수 콘서트 장에 가서 열광한다. 이런 젊은이들이 교회를 채우고 있는데 옛날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한다면 그들이 얼마나 공감할까? 기성교인들은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저녁 미국 월드미션대학이 개교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예배 음악 심포지엄에 발제한 이기선 교수..
  • 심삼종 색소포니스트
    '색소포니스트' 심삼종과 함께 하는 이색 주일찬양예배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해길)가 16일(현지시각) 오전 11시 심삼종 색소포니스트(saxophonist)와 함께 주일 찬양예배를 드린다. 보통 교회들이 음악인을 초청해 수요예배나 금요찬양예배를 드리는 것과 달리 주일 대예배 시간에 찬양예배를 드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 앤 박 검사
    이민 목회자의 딸, 한인 여성 첫 선출직 판사 도전
    "하나님께서 저를 왜 이 길로 인도하시는지..." LA수피리어코트 판사에 출사표를 던진 앤 박(Ann H. Park, 한국명 박향헌) 검사가 갑자기 쏟아지려는 눈물을 참으려는 듯 다소 급히 말을 이어갔다. 범죄와 20년 간 싸워온 베테랑 검사가 '한인 여성 최초의 선출직 판사'라는 과업에 도전하며 한인 동포 사회와 만나는 바로 그 자리였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LA수피리어코트의 선출..
  • '동해 법안' 뉴욕 LA 등 전 미주확산 움직임
    동해병기 법안이 전 미주로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버지니아주에서 역사적인 동해병기 법안(HB 11)이 주의회를 통과하면서 뉴욕 뉴저지와 LA, 애틀랜타 등 한인들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동해표기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운동은 미국의 정치인들이 앞장서고 이를 한인사회가 후원하는 풀뿌리 운동식으로 전개되는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뉴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