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영국 경협
    중국-영국, 70조원 경협에 서명
    중국과 영국이 400억 파운드(약 70조원)에 달하는 무역 및 투자 협력에 서명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총리 집무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 방문 기간 양국이 맺을 경제협력 규모가 거의 400억 파운드라고 밝혔다. 양국은 에너지, 관광,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 등에 걸쳐 약 150개의 경협 합의서들에 서명한다. ..
  • 시진핑
    시진핑, 4박 5일 영국 국빈방문 일정 시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박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신화와 AP, AFP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해 방문 첫날 숙소인 나이츠브리지의 만다린오리엔탈 호텔로 이동했다. 시 주석은 펑리위안 여사의 외투 색상에 맞춘 짙푸른 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모습이었으며 필립 ..
  • 이란핵
    EU, 이란 제재 해제위한 법적 틀 마련
    유럽연합(EU)이 핵활동과 관련해 이란에 부과했던 경제 및 금융 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법적 틀을 마련했다고 신화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신화통신은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정책 대표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이 핵합의 내용을 이행했음을 검증을 통해 확인하는 순간 이란에 대한 제재는 즉각 해..
  • 유럽난민
    유럽 난민, 헝가리 서부 막히자 슬로베니아 국경으로
    헝가리가 크로아티아와의 서부 국경선을 봉쇄하자 수천 명의 유럽 이주 시도자들이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넘어가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BBC는 이날 헝가리 서쪽에 위치한 슬로베니아의 미로 세라르 총리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국경을 개방하는 한 이들 유럽 상륙 난민 및 이주자들을 받아들여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라르 총리는 하루 2500명 정..
  • 연준
    "미 연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65%"...파이낸셜 타임즈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 이하 연준)가 연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65%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전문가들의 분석을인용해 미국,유럽,아시아 주요은행의 이코노미스트 4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5%가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FT는 이같은 결과는 시장이 중국경기둔화 및 미 경기회복의 불안정 등을 이..
  • 폭스바겐
    폴크스바겐, 리콜차량 유럽 전역 850만대로 확대
    폭스바겐이 유럽에서 디젤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차량 850만 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BBC가 15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는 며칠 전 독일 자동차감독 기관이 폭스바겐에 국내 차량 240만 대의 리콜을 명령한 뒤 나온 확대 조치이다. 또 독일 언론은 차량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차를 수리 정비소에 가지고 오도록 하겠다는 폭스바겐의 제안을 자동차감독기관인 KBA가 거부한 것으..
  • 중국새해
    중국의 중산층 인구 1억900만명....미국 추월
    중국 중산층 인구가 미국을 추월했다고 CNN머니가 크레디트스위스 보고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전날 '세계 부 리포트:2015'에서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미국 중산층 인구보다 9200만 명 많다고 집계했다. 또 중국 중산층 인구가 미국을 뛰어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중산층 인구는 1억 900만명으로, 미국보다 9200만명 더 많..
  • 아르테미스 신전터 원제연 선교사
    그리스, 관광지 입장료 대폭 올려 빚 갚는다
    그리스가 대외 채권단에 약속한 대로 세수를 늘려 빚을 갚기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최고 4배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그리스에는 한해 2천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관광부문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다. 그리스 문화부는 수년간 늦췄던 주요 관광지 요금 인상을 "유럽의 다른 관광지 수준에 맞춰" 내년 4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 난징대학살
    일본군 난징 대학살, 세계기록유산 등재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인 30만 명 이상을 학살한 '난징 대학살'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그러나 중국이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문건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지 못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지난 4일부터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거쳐, 60여개국이 신청한 88건 중 47건을 9일(현지시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다...
  • 벤츠
    벤츠·혼다·마쓰다·미쓰비시 디젤차도 배출가스기준 초과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마쓰다, 미쓰비시가 생산한 디젤 자동차도 도로 주행시에는 유해 배출가스가 기준치를 넘는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업체 '이미션스 애널리틱스'(EA)의 최근 실험 결과 이들 회사의 디젤차가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유럽연합(EU) 허용 기준치의 최고 20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NOx)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몽준 예비후보
    FIFA, 정몽준에 자격 정지 6년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현지시간) 윤리위원회에서 정몽준 FIFA 명예 부회장 겸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6년 처분을 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또 제프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 제롬 발케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각각 자격정지 90일을 내렸다고 전했다...
  • CC
    폴크스바겐, 1월부터 280만대 독일 차량 리콜
    폴크스바겐 사는 7일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독일 차량에 대한 리콜이 내년 1월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에는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폭로된 미국 차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미국에서는 연방 환경보호청의 승인이 있어야 리콜이 시작된다. 폴크스바겐의 마틴 뮐러 새 CEO는 이날 게재된 프랑..
  • 유럽난민
    EU, 난민 12만명 분산 재배치 9일부터 시행
    유럽연합(EU)이 지난달 회원국 내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난민 4만명의 분산 재배치 방안을 9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한다. 주요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난민 분산 재배치 계획의 첫 번째 대상은 이탈리아에 머무는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의 난민 그룹을 스웨덴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AFP통신은 EU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 아침 로마 참피노 공항에서 난민을 태운 항공기가 스웨덴으..
  • 노벨상
    노벨 생리의학상에 윌리엄 캠벨·일본 오무라 사토시, 중국 투유유
    아일랜드 출신 약학자 윌리엄 C 캠벨(85)과 일본인 약학자 오무라 사토시(大村智·80), 중국인 중의학 교수 투유유(85)가 5일 2015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노벨상 위원회는 캠벨과 오무라는 기생충 감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를 발견했으며, 투유유는 말라리아에 대한 새로운 치료를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바티칸 시노드
    프란치스코 교황 "결혼은 이성 간 결합"
    프란치스코 가톨릭 교황이 세계 주교 대의원회(주교 시노드) 미사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교황은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이 바라는 것은 자신의 사랑하는 창조물인 남성과 여성의 사랑으로 가득한 결합을 보시려는 것"이라며 "남녀의 결합은 서로 여정을 공유하는 것이자 상호 간에 유익한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
  • CC
    폴크스바겐, 2008년부터 배출가스 저감 조작
    독일 자동차사 폴크스바겐(VW)이 사용한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기술은 지난 200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폴크스바겐의 디젤 엔진 개발에 참여한 복수의 기술자가 내부조사 과정에서 이같이 증언했으며 회사 간부가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디젤 엔진 'EA189'는 대량 생산을 앞두고 ..
  • 폭스바겐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디젤차 7일까지 리콜계획 발표
    독일 자동차사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디젤차에 대한 리콜 계획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지지통신이 4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7일까지 디젤차 리콜 계획에 관한 중간보고를 제출하라는 요구에 맞춰 관련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 러, 시리아 내 IS 목표물에 첫 공습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0일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목표물을 겨냥해 처음으로 공습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뉴스통신들에 "러시아 전투기들이 IS 진지와 차량, 창고 등을 겨냥해 공습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 비
    韓, 대외경제 불안시 신흥국중 가장 안전한 나라
    한국 경제가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 취약성 평가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옥스퍼드대 산하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3개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이 눈에 띄게 나빠졌을 때, 통화가치와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받을지에 대한 취약성을 평가한 결과, 주요 신흥국가운데 한국이 두번째로 좋은 점수(-10.2)를 받았다. 이번 평..
  • 뉴 아우디 A1
    아우디 210만대에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장착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는 28일(현지시간)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연루된 차량에 아우디 210만대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DPA통신은 이날 아우디는 문제의 엔진이 A1, A3, A4, A6, TT, Q3, Q5 등의 1.6ℓ와 2ℓ 터보 디젤 모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