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학사 기자회견 "발행 취소 없이 교육부 방침 따를 것"
    교학사가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발행 취소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의 수정,보완 방침은 따르기로 했다. 교학사는 악화된 여론으로 한때 발행 취소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저자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이는 저자 동의 없이 출판을 포기할 경우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칼바르트 교회교의학 세미나 2학기 개강
    "칼 바르트는 목회자라면 언젠가 넘어야할 큰 산"
    한국칼바르트학회(회장 김재진 교수)의 '칼바르트 교회교의학 73명제 세미나' 2학기 강의가 지난 12일 신촌성결교회(담임 이정익 목사) 세미나실에서 시작됐다. 이날 첫 강의에는 3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자리를 메웠고, 참석자들도 평신도에서 전도사, 권사, 목사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바르트의 신학을 배우고자하는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
  •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26일 개막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는 26~28일까지 전국 전문대학이 참가하는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행사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세반연, 예장통합 교회세습 방지법 통과 기자회견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은 한국교회 '회복의 문' 연 첫 출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동엽)이 12일 폐막한 제98회 정기총회에서 '담임목사직 되물림 방지법'을 압도적 지지로 통화시키고 이달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한 걱과 관련해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이 13일 오전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제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반연 백종국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애희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경과보고를 ..
  • 설 훈의원 "기재부가 논란의 교학사 2대주주"
    기획재정부가 우편향 기술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의 2대 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기획재정부는 교학사의 주식 11.74%를 가지고 있는 2대 주주"라며 "교육부에서는 교학사의 교과서 검증을 취소하는 대신 보완하겠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함량 미달"이라고 지적했다...
  • 예장통합 제98회 정기총회 3일째
    예장통합 총회, 최대 성과는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제98회 정기총회가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막한 가운데, 이번 통합 총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단연 바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이하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날 총대들의 앞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교회세습 방지법은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이어 두 번째..
  • 홍재철 목사와 김삼환 목사 악수
    한기총-WCC준비위 '합의문' 발표…WCC 부산총회 '청신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와 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이하 WCC준비위) 대표들은 12일 오전 7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담을 갖고 합의문을 발표함에 따라 다음달 30일 개막하는 WCC 부산총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WCC준비위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등 양측 대표들은 이날 오전 7시 잠실 ..
  • 한기총 NCCK 화합
    WCC준비위-한기총 전격 회동 "1.13 선언문 폐기 한적 없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1달여 앞둔 12일 WCC 부산총회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김삼환)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가 다시 손을 잡았다. 양측 대표들은 이날 오전 7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합의문을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문은 한기총과 WCC한국준비위 상임위 명의로 작성된 것으로 ▲2013. 1. 13 선언문에 대하여 WCC 상..
  •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발행포기 검토한다
    한국사 교과서의 우편향과 사실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가 발행 포기를 검토하고 있다. 교학사 관계자는 12일 "발행 포기를 포함해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다음 주 중에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의 주저자인 이명희(공주대) 교수는 "교학사 대표로부터 압력이 너무 심하다는 하소연을 전해들었다"며 "하지만 저자들은 발행을 간절히 바라고..
  • 포럼
    "나쁜 자살보도 언론사, 거부운동해야 한다"
    "언론이 자살에 대한 암묵적 동조를 통해 잠재적 자살자가 실재 자살을 실행에 옮기도록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연예인의 자살보도가 잠재적 자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자살보도에 등장하는 자살 장소가 잠재적 자살자들에게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다."..
  • 한국사
    교육부"한국사 교과서 8종 모두 수정-보완"
    논란이 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포함해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의 내용을 모두 재검토해 수정, 보완하기로 교육부가 결정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새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 같은 결정 내용을 밝혔다...
  • 교과서
    野,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비판 이어가…"국기문란 교과서"
    야당이 11일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우편향 논란과 관련, 검정승인 취소를 요구하며 서남수 교육부장관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키로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뉴라이트가 아니라 라이트에도 속하지 않는 롱(wrong)라이트고 올드(old)라이트다. 잘못된 함량미달의 오류투성이 역사교과서를 신속하게 정정조치를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성남보호관찰소 백지화…밤샘농성 자진 해산
    법무부가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을 백지화하면서 학부모들의 밤샘농성과 등교 거부 사태도 일단락됐다.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부터 서현동 성남보호관찰소 앞 밤샘농성과 학교 등교거부를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
  •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영상]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9)
    교의학이란 도그마, 곧 교회선포에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판적 질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것은 인간에 의하여 행해지고 행해져야 할 교회선포가 성경에서 증언된 계시와 일치하는가에 대한 비판적 질문이다. 그리고 교의학의 '인식의 길'(Erkenntnisweg)에 대한 이해로서 교의학에 대한 서설은 3중 형태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해석에 있다...
  •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영상]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8)
    명제 6 모두 삼중의 형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의 현실은 오직 말씀 그 자체 안에만 근거를 갖는 다. 따라서 인간이 그 말씀을 인식하는 것도 오직 그 말씀을 인정(Annerkennung)하는데서 성립되며, 이렇게 인정하는 것 또한 오직 말씀 그 자체를 통해서 현실화되며 오직 말씀 그 자체로부터만 이해될 수 있다...
  •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영상]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개 명제' 세미나 (7)
    명제 6 모두 삼중의 형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말씀의 현실은 오직 말씀 그 자체 안에만 근거를 갖는 다. 따라서 인간이 그 말씀을 인식하는 것도 오직 그 말씀을 인정(Annerkennung)하는데서 성립되며, 이렇게 인정하는 것 또한 오직 말씀 그 자체를 통해서 현실화되며 오직 말씀 그 자체로부터만 이해될 수 있다...
  • '성남보호관찰소' 반발 학부모, 등교거부 계속
    분당지역 일부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집단 등교 거부가 계속됐다. 10일 성남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서현·수내·당촌·양영·서당초 등 5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등교를 거부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 일부만 등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현초의 경우 학생 절반만 등교, 수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촌초는 전교생 975명 중 32명만, 서당초는 931명 중 11..
  • 통합 예장백석 초대 총회장 장종현 목사
    예장백석, 개혁총회와 '공식 통합'…'대형교단' 도약 발판
    중형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정연근)가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전하라)와 전격적인 교단통합을 선언함으로써 5000교회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합동을 시작으로 신학 노선이 같은 크고 작은 교단과 지속적인 통합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예장백석 총회는 "분열로 얼룩진 한국 교회에 자성을 일깨우고 한국 교회 회복과 일치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 마포대교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10년새 배나 늘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 증가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10∼19세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가 지난 2001년 3.19명에서 지난 2011년 5.58명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OECD 31개국의 '아동청소년'(10∼24세) 자살률 통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