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12월을 맞으면서 가슴에 새겨지는 세 글자가 있습니다. '큰 감사'입니다. 우리는 감사의 달인 11월에 이미 여러 가지 감사의 제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12월에는 구세주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일에 대해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저는 이 감사를 '절대감.. [기고] 10년만에 내한하는 마이클 W. 스미스
크리스천 대중음악(CCM)계를 비롯해 미국 컨템포러리 팝 계에 큰 족적을 남겨 온 마이클 W. 스미스의 두 번째 내 한 공연이 열린다. 지난 2005년 첫 내한 공연 당시, 마이 클 W. 스미스는 자신의 명성을 입증할만한 수준 높은 연 주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만 여명의 관객들은 명불허 전(名不虛傳)이란 표현에 적합한 최고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지속적인 시도와 오랜 기다림 끝에.. [기고] 민중민주주의는 민중신학의 기본 강령이다
오늘날은 민중·민중신학·민중민주주의·민중문학·민중예술·민중교육·민중언론·민중해방·민중교회·민중통일심지어는 민중만화 등등의 용어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확산 범람하고 있다. 그러면 민중이란 과연 누구를 말하는가?.. [기고] 우리사회,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 재인식해야
우리사회가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사람의 기본도리를 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본다. 이번 추석명절이나 한여름 조상의 산소를 찾아 풀을 내리는 벌초를 살펴보아도 점점 젊은이들이 참여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민단체 논평]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명분 없는 발목잡기, 민주노총 총파업을 규탄한다
지난 13일 노사정위 대타협이 있었다. 노동시장 개혁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지만 여전히 미완성 개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이중구조 문제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당장은 노동시장 개혁 관련 법률의 입법에서부터 취업규칙과 일반해고 기준 완화 등 중요쟁점에 대한 추후 논의 등 후속조치가 시급하다... [채영삼 칼럼] 사이비 성령충만
참 이상하다. 오래 전 이 땅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고, 회개와 부흥 운동이 있었을 때에는 죄에 대한 깊은 회개와, 그 결과로 정직하고 청빈하고 깨끗한 사랑의.. [건사연 논평]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 26일 금요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대법관 9명 중 5명의 찬성 표결로 동성간의 결혼이 미국의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미국 전역에서 동성간의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었고 미국은 동성결혼을 제도화한 21번째 국가가 되었다... [논단] 사회안의 아이들 교육 : 신앙자본 기반의 거룩한 창조적 인재양성
사회 안의 우리 아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지난 1월15일 조선일보 5면에 '"미생으로 사느니 차라리 내 아이디어로..." 20대 창업 늘었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작년 후반기에 한국사회에는 "미생" 열풍이 불었다. 대학생들에게 요즈음 무슨 드라마를 보느냐 물으면, "미생" 만 본다고 했다. 이유는 자기들의 이야기 같아서... 라고 대답했다. 최근의 젊은이들의 취업난,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의.. [논단] 민주노총은 기독교시민단체 집회 방해와 앰프 및 대표자 핸드폰 강탈 만행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지난 4월 25일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었다. 당시 기독교시민단체인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은 서울시가 오는 6월 9일 열리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사용 승인한 일과 관련하여 시청정문 앞에서 112일 째 항의집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후 3시 30분경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복면을 하고 나타나 정식으로 집회신고를 하고.. [네팔 구호현장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들, 무너진 집 옆에 천막치고 기거
본격적인 현장조사가 있는 4월 30일 아침. 일어나니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통상 이곳의 우기는 5월말인데 요즈음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국가적인 위기가 오면 하늘도 슬퍼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비가 오면 더 생활이 어려워 질 수 있고 복구도 더 힘들어 질 것이다... [논단] 통합과학 교육 개정안에서 '창조론'만 빼라?
학생들이 배우는 과학교과서에 대한 해설서에서 '창조론을 가르치지 말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진화론'만을 교육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는 우려할 일이다. 이런 문제는 2015 과학교육 개정안에 나타난 문제인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필수과목이며, 문/이과 구분 없이 배우는 과학교과서에 대하여 이렇듯 '강제조항'을 고집한다는 것은 교육의 균형과 다양성..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사랑의교회 분쟁, 이제는 일단락해야
4월 23일 서울고등검찰은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이하 갱신위)의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한, 교회 재정 횡령 배임혐의에 대한 항고를 기각했다. 갱신위는 지난 2013년 7월에 오정현 목사에 대하여 횡령 및 배임 등 11건으로 고발했고, 이에 검찰은 지난 1년 6개월간 강도 높은 수사를 했으나, 작년 12월에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갱신위 측에서 이에 불복, 올해 1월에 항.. [선교나침반] 중국 삼자교회와 가정교회 구분, 더 이상 의미 없다 (上)
한국교회 관계자들을 만나면 "선교 파트너를 삼자교회로 해야 하느냐, 아니면 가정교회로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동역할 대상이 삼자교회인지, 가정교회인지 마냥 헷갈린다는 의미다. 한국교회 내 삼자교회에 대한 비판적 입장은 "정시역사 개벽미래(正視歷史 開闢未來·역사를 바로 보고 미래를 연다)"라는 관점이다... [기고] 평형수 채우셨나요?
1년 전 세월호가 침몰하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같이 침몰했다. 희생자들의 유가족은 지금도 큰 슬픔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함께 아파하는 한 국민으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교회는 사회를 선도해야 할 책임을 절감하고 교회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 [논단]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앞광장 동성애퀴어문화축제 장소 사용승인을 즉각 취소하라
서울시는 동성애자들이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개막집회를 오는 6월 9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앞광장에서 개최하겠다는 장소사용 신청을 승인하였다. 이는 서울시를 음란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며, 시청앞광장의 사용 목적에도 정면 위배되는 것이다... [기고] 부활절 맞아 한국교회·교단은 주님·성도 앞에 거듭나야
한국교회가 바로 서려면 목회자와 일반성도 마음 일치하고 합심해야 하며, 한국교회 목사가 죽어야 한국교회가 바로 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교회 총체적위기라고 본다. 그들은 성도와 교회위에 군림하지 않나 반성하고 회계해야 할 것이다... [논단]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복음의 밀수꾼'
미친 사람이란 흔히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은 사람을 향해서도 미쳤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이는 가볍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서운 표현임에도 나의 기준에 어긋나고 나와 의견이 다르면 상대방에게 '미친놈!'이라는 말을 쉽게 사용한다. 그러나 정신적 장애우를 둔 부모 입장이나 식구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말이다... [심드림의 촌철活인] 영혼에 장미꽃필 '고(苦)'
어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성금요일이었다. 이른 아침 어느 집회에 갔다가 어느 기구한 운명의 한 여인의 인생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감동을 받고 즉석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 그 여인은 젖 뗄 무렵 동생을 출산하다가 어머니와 동생을 잃는 것으로 인생의 출발부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논단]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들의 인권 침해하는 행위
지난 3월 23일 대전일보 대일논단에 "대덕밸리, 실리콘 밸리 이기려면 게이 많아야"라는 제목의 탈동성애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컬럼이 실려 탈동성애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는 곤란하다
불교신문인 <불교닷컴>은 지난 달 23일자 보도에서 '인요한 목사 사욕에 국립공원 훼손'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하였다. 내용은 지리산선교사유적지를 근대문화재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에 대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성명서를 인용하여 보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