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金·安 '증거조작 특검·의료협의체' 제안 거부
    새누리당은 9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협의체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모두 거부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책임자의 처벌과 특검을 요구한 데 대해 "일..
  • 金·安, '의료협의체' 제안·간첩 증거조작 특검 요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위원장은 9일 여야정과 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단체, 전문가, 가입자단체가 포함된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 서울시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하는 한편 새누리당에는 기초공천 폐지를 재차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여야, "국민생명 볼모" 집단휴진 맹비난
    여야는 9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추진에 대해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휴진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집단휴진 강행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누구보다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의료계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집단 휴진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
  • 김한길·안철수 첫 동반나들이…"새정치, 여성과 함께 시작"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8일 '한국 여성의 날' 기념 행사에 동반 참석해 "새정치는 여성과 함께 시작한다"고 외쳤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이날 함께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처음이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4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0회 한국여성대회 '..
  • 신당추진
    金-安, 통합방식 합의…제3지대신당 창당후 민주당과 합당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7일 공동으로 신당추진단장을 맡기로 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히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이 공동 신당추진단장을 맡기로 한 것은 "속도감 있게 역동적으로 당을 만들어가자는 뜻"이라고 양측 대변인은 설명했다...
  • 신당추진
    국민 절반 "안철수 행보는 새정치 아니다"
    최근 민주당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의 행보는 새정치가 아니라는 인식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안철수 의원은 기초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선언하고 민주당과 함께 신당을 만들기로 했다. 이러한 안 의원의 행보를 새 정치로 보느냐, 그렇지 않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4..
  • 이인제 "기초선거 무공천 불이행, 사죄해야"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5일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는 긴 이야기를 할 것 없이 우리 당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솔직히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진실을 말씀드리고 정당 정치의 영역 안에서 지방자치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돌파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 與, 지방선거 공천 15일까지 연장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을 오는 10일에서 15일로 연장키로 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천 신청 접수를 4일에서 10일까지 7일간 했지만 촉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 접수기간을 15일까지 연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 정몽준 "상향식 공천 지켜야…전략공천 안 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5일 6·4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자살골을 막기 위해서는 상향식 공천의 정신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고, 전략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자살골을 안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 김한길 "공천 줄다리기 없다…최강후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5일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천은 지분에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적·최강의 후보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새정치연합 지도부 연석회의에 참석해 "공천 지분을 놓고 줄다리기 같은 것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 여야, 통합신당창당 난타전…흠집내기 최고조
    여야는 4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 창당을 놓고 치열한 책임공방을 펼쳤다. 6·4지방선거가 양자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대혈투가 예상되는 만큼 정국 주도권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실제로 여야는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상대당 흠집내기에 나서는가 하면 통합신당에 대한 필요성과 탄생을 놓고 거친 공방을 펼쳤다. ..
  • [일문일답] 김한길·안철수 '신당창당' 합의배경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신당창당에 전격 합의했다. 김한길 대표가 최근 3차례에 걸쳐 발표한 민주당 혁신안과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에 기반해 제안한 통합을 안철수 의원이 수락한 것이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
  • 與 "민주·안철수 신당,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비난
    새누리당은 2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의 '통합신당 추진' 발표에 대해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통합 신당 추진은) 자립갱생이 불가능한 급조된 신생정당과 '야권 짯짓기'라면 뭐든지 내던지는 민주당과의 야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 신당추진
    민주·안철수 통합 추진 선언…'새 정치는 약속의 실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지방선거전에 통합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의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의 명분으로 정부 여당의 공약 파기와 오만, 독선을 들며 지방선..
  • 추경예산안 130인 찬성으로 본회의 통과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상설특검·특별감찰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설특검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안은 재석 159표 가운데 찬성 112표, 반대 17표, 기권 30표로 가결됐다. 특별감찰관법안은 재석 160표 가운데 찬성 83표, 반대 35표, 기권 42표로 겨우 과반을 넘겼..
  • 우상호 의원실, 이산가족상봉
    우상호 의원 "이산가족상봉, 추첨아닌 고령자 우선돼야"
    설 이산가족상봉 이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우상호 의원실은 27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이산가족상봉 이후, 남북관계 이렇게 나아가자'란 주제로 긴급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 '기초연금 7월 지급' 차질 가능성 높아져
    정부와 여당이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던 기초연금 지급계획은 일단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이 28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 2월국회 마지막날이다. 하지만 민생회복과 민주주의 수호에 시한이란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약속파기로 기초연..
  • 민주당 '공천 폐지' 최종결정권 김 대표에 위임
    민주당이 시군구 기초의원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김한길 대표에게 위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대표에게 기초선거 공천을 유지할지 포기할지에 관한 최종 결정을 위임키로 했다. 한 참석자는 김 대표의 입장 표명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인 오는 28일께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 국회
    국회 오늘 본회의 '쟁점법안' 일괄처리 시도
    국회는 27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 정보보호 관련법, 기초공천제 폐지를 포함한 정치개혁입법 등 쟁점 안건들에 대한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는 그러나 전날 열린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본회의 상정을 위한 다른 법안들 심사마져 파행을 겪었다. 이에 따라 27일 열리는 법사위에서 상설특검 도입 등 검찰개혁관련 법안이 일괄 타..
  • 국민동행
    김한길·안철수, 27일 기초공천 문제 양자회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7일 기초의원 선거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나 기초선거 공천 관련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양자회담은 새정치연합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