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시위를 기다렸다는 듯이, 현 정부는 기독교와 보수 단체가 코로나19 발원지처럼 프레임 씌우고 있다. 언론은 연일 교회와 보수 시위자들로부터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로 국민들의 눈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언론만 본다면 대한민국은 애국시민들과 교회로 인해 전염병으로 다 죽을 것처럼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나는 기독교 보수주의자입니다
어떠한 대상을 바라볼 때 그 대상이 놓여있는 수평선은 그 사람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자신이 바라보는 대상의 앞과 뒤에 무엇을 두는가 하는 것은 자신이 지향하는 이념을 결정한다. 그 대상 중 대표적인 것이 ‘자유’다... 생명을 택하라! 교회여 침묵하지 말라!
올해 12월 31일까지 낙태법은 개정되어야 한다. 국회의원 발의 안은 아직 없는 가운데 법무부에서 정부 입법안으로 낙태죄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면 낙태를 허용하는 개정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여성의전화, 여성민우회 등 낙태를 옹호하는 여성단체들과 집권 여당과의 편향적인 면담을 통해 전면적인 낙태 허용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수신학과 해방-민중 신학
요즘 동성애 이슈에 대한 크리스찬 써클 내의 양분된 보이스를 들어보면 분명 같은 동성애를 바라보는 관점인데도 양자가 현저한 상이점을 보이는 양상이다. 이런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엔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도나 깨달음의 정도와 더불어 양자의 신학적인 배경 또한 한 몫을 한다고 생각된다... 고난이 깊어도 능히 이기리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전 세계 확진자는 2천 280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80만 명에 육박하는 재앙 속에 전 세계인이 떨고 있다. 코로나19는 뉴 노멀(New Normal)과 언택트(비대면) 사회로 나가는 이전의 지구촌 일상을 바꿨다. 팬데믹 역사는 인류 문명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칼럼] 우리 아이 ‘독서능력’ 알고 있나요
‘체력은 국력이다’를 강조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국민의 독서능력은 국가경쟁력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학부모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힐까요?”라는 것이다. 그런 학부모를 만나면 질문이 많아진다. 아이에게 지속적인 독서를 하게 하려면 아이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적합한 수준의 책들을 권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부모들.. 지금은 사랑하고 치유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요즘 같으면 명대로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설교 때 말씀드린 ‘꾀꼬리 틀의 단장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조선 중종 때 ‘어숙권’이라는 식물학자가 꾀꼬리 어미와 새끼를 칸을 막아놓고 분리를 시켜놨다지 않습니까? 게다가 새끼들을 굶기기도 하였습니다... 유대인, 천재성의 비결 ‘제3의 방침’
유대인의 탁월함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어떻게 유대인은 지구상의 수많은 권력과 조직을 뒤흔들며 인류사에 남을 큰 공헌까지 하게 된 걸까? 태어날 때부터 다른 민족보다 머리가 우수한 천재들이기 때문일까? 세계 최고의 I.Q를 가진 민족 1위는 홍콩(107)이고, 2위가 대한민국(106)이다... ‘정부’와 ‘시민들에 의한 저항권’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사는 기독교인들은 정부의 옳지 못한 통치 행위를 대면하게 될 때, 어떤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하게 된다. 특히 오늘날 우리나라처럼 177석을 확보한 더불어 민주당이 야당의 저항 없이 악법을 단 이틀 만에 통과시키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고민은 더 깊어진다. 이들이 만들어낸 법안들을 악법이라 하는 것.. 지금도 교인 중에 무증상 감염자가 반드시 있다
필자는 지난 4월경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고 이에 교회들은 대비를 해야 한다고 칼럼을 쓴 적이 있다. 그 당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몇 주만 조심하면 코로나가 사태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였다. 필자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 예견했던 것은.. [기독청년, 답 있수다] 진정한 운동권 젊은이는?
젊은이는 에너지가 넘친다. 하나님은 일을 하도록 젊음을 주셨다. 이 젊음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다시 오지 않는 젊음의 때를 사용하여 우리는 정말 후회 없는 최고의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열두 제자들은 모두 피 끓는 젊은이들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예루살렘에 모였고 주님께 질문하였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친절한 태도의 놀라운 능력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지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달라진 시대의 풍경이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낯설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마스크를 쓰고 눈만 보며 대화하는 것이 익숙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상담실에서는 얼굴 전체를 내놓고 얕은 찡그림이나 입가에 설핏 지나가는 슬픔이나 표정에서 오는 고통의 감정 같은 것을 다 읽고 싶어진다... ‘정직’을 정직하게 가르쳤는가?
공영방송과 주류 방송들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그 틈에 유튜브(YouTube)가 블루오션(Blue Ocean)이 되고 있다. 어찌보면 바람직한 현상 같다. TV든 라디오든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먹방(먹는 방송)하고 막말하고 전파낭비하면서 수신료 내라고 하는 것이 싫었던 터라 그 내용이 좋고 나쁜 것보다 오히려 잘 되었다 싶었다... 하나님의 복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목요일에 섬진강 둑이 터져서 완전히 마을이 호수처럼 되어버렸던 남원시 금지면 귀곡리에 가서 1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피해복구 작업 및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적지만 이환주 남원시장님께 1억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원래는 그날 오후2시에 경주에서 총회 일정이 있었는데 그 일정을 저녁으로 미루고 새벽에 남원으로 가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도 수요일 저녁에 결정을 한 것이죠.. 8월 15일, 1945년의 해방과 1948년의 광복
‘해방’과 ‘광복’은 엄연히 다르다. 해방의 의미 스펙트럼이 더 넓다. 광복은 자유와 독립을 준다는 의미에 한정되지만, 해방은 ‘노동해방’, ‘민족해방’ 등 사회·공산주의적인 의미까지도 포함한다. 일제시대를 지나 조선인들에게 광복과 독립을 가져다준 것은 1948년 건국으로 보는 것이 맞다. 1945년 조선인들에게 주어진 것은 해방이었다. 1945년 이후 3년간 미 군정기를 거치고 나서야 주민.. [기독청년, 답 있수다] 유혹, 왜 있는 거지?
유혹은 왜 존재하는가? 근원적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은 왜 악의 존재를 허용하셨는가? 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질문이다. 요셉은 이방 땅에 팔려 왔다. 그가 보디발 대장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을 나이는 아마도 19~26세 정도로 보인다. 오늘날로 하면 고3, 대학생, 대학원생 나이였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의 경우, 군대 갔거나 군대를 마친 후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시작한 나이이다. 혈기.. 크리스천 국회의원들에게 고함
제21대 국회의원 중 기독교인은 20대 국회에 비해 23명 증가한 125명으로 전체 국회위원 중 41%다. 역대 국회 중 가장 높다. 국회조찬기도회장인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기대되고 감사하다. 이들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은 국론 통합과 신앙의 자유, 양심과 정의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주도의 이기풍 선교기념관을 방문하였다. 기념관에 들어가다 길가에 놓인 꽃을 주목하게 됐다. 다름 아닌 활짝 핀 무궁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무궁화를 볼 때마다 삼천리 방방곡곡마다 무궁화가 만발하길 기대하며, 한서 남궁억 선생을 기억하게 되었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무궁화심기운동을 벌여 무궁화 묘목을 전국의 예배당과 학교로 보냈고 무궁화 예찬시를 지어 퍼뜨렸던 그 무궁화가 여기까지 전해진 .. 인공지능 시대가 오고 있다
휴머노이드(humanoid) 인공지능 로봇은 사랑(love)을 할 수 있을까? <공각기동대> 영화에서 보았던 인공지능 로봇은 타자와 대화를 하면서 그들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현실과 동떨어진 영화 속 이야기이지만 정말 인공지능 시대에 휴머노이드들은 사랑이나 아픔 등의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그들도 인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우물 속의 아이들, <김일성의 아이들>
이승만 대통령은 어릴 적 천연두로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이에 이승만의 부모님은 당시 조선에 와 있던 한 외국인 양의사를 찾아가 이승만의 눈을 치료한다. 이승만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감사하다고 달걀 한 꾸러미를 들고 가는데, 의사는 거부하며 이렇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