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상 원장
    잊지말 아야 할 4.19 혁명이 주는 교훈
    ‘자유대한민국’ 건국이라는 기초를 놓았다. 그 레일(rail)은 ‘자유’와 평등‘이라는 기독교적 가치였다.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이가 건국대통령이자 초대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과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이다. 예를 들면, 반공과 기독교적 가치를 통해 6.25 전쟁을 치루며 공산화를 막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냈다. 또 수천 년 뿌리를 이어온 지주-소작 제도의 타파 없이는 ‘평등’이 불가능하다는 사..
  • 민성길 교수
    ‘죽음’의 성혁명 사상을 해독시켜야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은 소아기와 청소년기에 학교에서 어느 정도 진보적인 성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학교보다, 세계적인 인터넷 망을 통해 글로벌 세계의 서구사회로부터 더 많은 개방적 정보를 얻고 더 강한 성적 자극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성욕의 덩어리라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은 모험적 정신에 힘입어, 진보된 자유의 성(프리섹스)을 실제 “무모하게” 경험해 보..
  • 낙태죄 헌재결정에 따른 입법과제 정책토론회
    차별금지법 제정시도에 강하게 저항하자
    2020년 4월 15일 총선 결과가 나왔다. 선거를 통해 4년간 21대 국회를 이끌고 나갈 새로운 국회의원들이 탄생했다. 집권여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앞으로 4년간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의.....
  • 소강석 목사
    기독자유통일당의 결과를 보고
    15일 늦은 밤, 총선 결과를 보며 “아쉽게 낙선한 분들은 얼마나 상처가 클까”하는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우리교회에서 출마하신 분들도 여야를 막론하고 낙선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선된 분들보다 낙선자들에게 더 많은 전화를 돌려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꽃과 예수”라는 시를 읽어봤습니다...
  • 김광연 교수
    인공지능 시대가 오고 있다
    근대 이후, 인간 이성의 발달과 함께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묻는다면 과학의 발달일 것이다. 과학 기술로 인해 인간은 형이상학적 가치보다는 가설과 실험을 통한 엄밀한 수치와 정보에 대해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이 시대에 가장 큰 시대 흐름 가운데 하나는 경험론의 등장이다. 경험론은 과거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실재(Reality)를 추구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을 ..
  • 신성욱 교수
    국민의 선택 vs 하나님의 선택
    “모든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알렉시스 드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이 말했다.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수준에 해당하는 국민들에 의해서 어떤 수준의 정부를 가지게 됐다고 볼 수 있을까? 진보와 보수에 따라 답은 아주 대조적일 것이다. 어제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선거 전부터 누가 다수당을 차지할 것인가가 국민적 대관심사였는데..
  • 조덕영 박사
    신학 역사는 창세기 1장 해석에 어떤 틀을 제공해 왔나(1)
    기독교의 신학자들은 창세기 1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 왔을까? 역사 속에 나타난 많은 신학자 중에서 창세기 1장 해석에 있어 중요한 두 신학자를 살펴보려 한다. 바로 오리겐과 칼빈이다. 한 사람은 그리스도교 신학의 초기 형성기에 있어 미숙한 가운데 창조 신앙 해석의 틀을 놓은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성경과 역사 속 신학자들의 해석을 바탕으로 창세기와 성경 해석의 바른 틀을 세운 핵심적인 신학..
  • 김수정 내과 전문의
    코로나19에 대한 윤리적·의학적·신앙적 관점
    코로나19라는 대재앙이 우리의 일상을 흔든 지 벌써 석 달이 지났다. 그 전의 일상이 낯설 정도로 코로나19 발생 전과 후의 세상은 너무나도 달라졌다. 바이러스가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세계 각국의 입장도 가지각색이었다. 재난의 당사자 대 구경꾼, 잠재적 가해자 대 잠재적 피해자의 입장에서부터 서로의 입장이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어제 웃던 자가 오늘 울고, 어제 울던 자가 오늘 웃고 있는..
  • 카도쉬아카데미 최경화 공동대표
    15살 청소년이 강간혐의로 구속되는 시대
    지금 대한민국은 청소년과 관련된 성범죄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n번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방 사건이 아직도 수사 중이고 이 사건의 가해자 중 10대 청소년도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디스코드 메신저를 통한 범죄자 검거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있었고, 이번에는15세 중학생이 집단성폭행을 저지른 후 구속되었다...
  • 길원평 교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안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는 유전이고, 선천적이고, 치유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일반인들도 동성애는 나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차별을 당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별을 나쁜 의미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동성애자들의 주장대로 서구에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생겼고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차별'의 법적 의미는 분리, 구..
  • 이효상 원장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에 바란다
    4.15총선이 끝났다. 코로나19사태로 어려운 선거전임에도 불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 당선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낙선한 후보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아울러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찌보면 당선자나 낙선자나 똑같이 지역발전과 경제회생, 국민의 안전한 삶의 질 보장으로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같았으니, 당..
  • 이만석 선교사
    이슬람의 성지 메카의 허구
    이슬람은 무함마드라는 사람이 메카에서 계시를 통해 받았다는 꾸란을 근거로 만들어진 총체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이슬람이란 무함마드, 꾸란, 메카, 이 세 가지 기둥 위에 세워진 집으로 비유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모두 학문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니 검증은 가능한데 검증하려는 행위를 신성모독이라는 틀 속에 가두어 놓고 너무 강력하게 처벌하니 검..
  • 제이슨 송 교장(새언약초중고등학교)
    과잉반응을 보이고 있는 건 아닐까?
    코로나 바이러스로인해 온 세상이 난리다.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다며, 한 명이라도 더 살려야한다며 모두 이리 저리 뛰고있다. 뉴스 미디어도, 정치인도, 과학자도, 의사도, 간호사도 다 생명의 존엄을 언급하며 어떻게 해서든 환자를 살려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고, SNS에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다. 헌데, 물론 신념을 갖고 혼신을 다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생명의 존엄 때문에 이렇게 난리법..
  • 카도쉬아카데미 최경화 공동대표
    생애주기별 부모의 성교육
    모든 교육과 마찬가지로 자녀의 성교육은 부모가 일차적인 교육자이다. 부모의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는 자녀에게 모범이 되며 배우자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섬김의 삶을 익히게 된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의 성교육을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데 그 시작은 결혼 전 부모가 성에 대한 기본적 가치관이 성경적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
  • 손봉호 교수
    손봉호 교수의 편협한 주장
    손봉호 교수는 지난 4월 10일(금) CBS ‘시사자키 전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생명무시하며 부활절 모이는 것은 반역이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가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또한, “하나님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은 기뻐하지 않는다”, “우리 때문에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앙의 자유를 지켜야 된다고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됐고… 하..
  • 소강석 목사
    부활의 생명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제가 쓴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지다’라는 시집이 지난주 10쇄를 인쇄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때에, 고립된 사람들과 소통하고 외로움을 어루만지는 서정시들을 써서 서점가에서 반향이 큰 것 같습니다.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는 제사장의 가슴과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예언자의 시선으로 ‘코로나19’, ‘마스크’, ‘손 소독제’ 등과 같은 시를 쓰고 마지막에는 ‘갈대가..
  • 김광연 교수
    인공지능 시대가 오고 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René Descartes)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인간 즉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에 대해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형이상학의 황금기를 맞이했던 시기에 인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존재였다. 인간은 나약하기 짝이 없는 존재였다. 자연에 수동적으로 순종해야 했고, 신(神)의 뜻에 무조건 따..
  • 권혁승 박사
    아브라함은 어떤 인물인가?(9)
    아브라함의 인격적 성숙은 그가 보여준 물질관에서 잘 드러난다. 아브라함은 롯과의 분가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모든 가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앞세운 인물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참된 가치라는 신앙고백이 그 안에 담겨져 있다. 실제로 아브라함은 당대에 크게 번영을 누린 인물이었다. 이삭의 배우자를 구하려고 하란으로 온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에게 자기의 ..
  • 조덕영 박사
    창조 신앙으로 본 고통과 고난의 미스터리
    20세기 들어 지난 1백여 년 동안 과학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사람들에게 사람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제공했다. 사람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깊이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생각과 활동의 주체인 사람의 두뇌에까지 사람들은 조금씩 신비를 캐기 시작했다. 겨우 지름 1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뇌는 백과사전 1천만 권 분량의 책이 들어갈 수 ..
  • 금식
    고난주간에 실종된 금식문화가 주는 경고
    새벽예배 후에 교회 밖에 나와 보니, 선거운동원들이 길거리에서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새벽부터 열심히 운동하는 분들의 모습과, 잠을 자고 있을 성도들의 모습이 대비되어 마음이 무겁다. 고난주간인데도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경건생활에 열심을 내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