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남부 기독교 ‘거인’ 크리시 목사 장례에 애도 물결
    남부기독교지도자회의(Southern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SCLC)의 대표이자 주요 지도자였던 하워드 크리시 Jr.(사진) 목사의 장례예배가 지난 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북서쪽 잭슨메모리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미 전역 인권운동가들과 고위관리를 포함한 수많은 조문객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 “美 위기에 하나님께 기도” 종교편향인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6일 휴스톤에서 대규모 기도집회를 여는 것과 관련해 그의 종교성에 대한 조명이 새롭게 이뤄지고 있다. 복음주의적 기독교 신앙에 근거해 다소 강한 정치색을 띠어온 그는 텍사스의 보수 기독교인들의 지지에 힘입어 벌써 3선에 이르렀으며 차기 대선에 있어서 유력한 공화당 측 후보로 꼽히고 있다...
  • 오바마, 한미FTA 조기 비준 필요성 거듭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 의회가 여름 휴회가 끝난 후 9월 재소집되면 경제 회복을 위한 초당적 조치들을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무역협정의 조기 비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라디오 주례 연설을 통해 의회는 9월 회기가 시작되자 마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중산층 세금감면 조치 연장, ..
  • 체류신분 따지면서 목회 안하면 이민법 위반
    미국 내 가장 ‘자비가 없는’ 최악의 반이민법을 통과시킨 알라바마 주(州)의 법안 시행을 막기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이 나섰다. 소송을 제기한 초교파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법안이 기독교인으로서 하여금 그들의 신앙대로 사는 것을 막고 있으며, 하나님 말씀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 상원도 부채타결안 통과, 디폴트 위기 완전 탈출
    사상 초유의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위기 상황이 2일 미 연방정부 부채상한 증액안의 법제화 완료로 막을 내렸다. 미 상원은 이날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최소 2조1천억달러 증액하는 내용의 부채타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74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켰다. 미 하원은 전날 밤 본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269표, 반대 161표로 합의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디폴트 위기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
  • 미국인, 강한 종교적 신념 가진 대통령 선호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강한 종교적 신념’을 가진 대통령을 원한다. 퍼블릭 릴리전 리서치 인스티튜트 앤드 리리전 뉴스 서비스(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 and Religion News Service)에서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6퍼센트는 대통령이 강력한 종교적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 생일선물로 '물' 달라던 레이첼 죽음에 '7만불' 모금
    자신의 생일 선물 대신 물이 없어 죽어가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해 헌금을 부탁했던 9살 레이첼 백위드 양의 죽음이 미국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최근(20일) 워싱턴 주 밸뷰 지역 14중 추돌사고를 당한 레이첼 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던 중 23일(토) 결국 세상을 떠났다...
  • 미셸 리, 세계 기독교 지도자 앞에서 강연
    미셸 리(41, 한국명 이양희) 전 워싱턴 D.C.교육감이 윌로크릭연합(WCA, 설립자 빌 하이벨스) 주최로 열리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 초청 행사에서 강연에 나선다. 미셸 리는 한국계 여성으로 미국 공교육 개혁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 “韓-美, 전작권 이양 후 상황 조정 중”
    한미 양국이 현재 2015년 전시 작전통제권 한국 이양 이후 상황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연합권한위임사항(CODA)을 통해 일부 사항에 대한 미군 지휘가 유효하도록 한다는데 합의가 이뤄졌다고 아사히 신문이 22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
  • 美 애틀란티스호 최후비행 마치고 귀환
    미국의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가 2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역사적인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크리스 퍼거슨 선장 등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애틀란티스호는 13일간의 우주비행 임무를 마치고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56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무사히 도착했다...
  • 건강한 교회를 향해 새롭게 비약하는 늘푸른장로교회
    김기주 목사는 지금까지도 그때 어머니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하나님께 교회만 다니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단김에 쇠뿔도 뺀다고 아예 목회자로 길을 활짝 열어 보여주셨다. 그 이후 그는 한번도 목회자의 길에 대한 흔들림이 없었다고 한다. 곧바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그리고 미국유학까지 직행이었다. ..
  • 로버트 박 선교사, 워싱턴 통곡기도회 주강사 확정
    로버트 박 선교사가 북한자유를위한미주한인교회연합(이하 KCC) 주최 횃불대회에 주강사로 초청돼 워싱턴을 찾는다. 28일 오후 7시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열리는 1세와 2세 연합 통곡기도회에 강사로 초청된 박 선교사는 북한의 대량학살의 참상을 전하게 된다. 2009년 12월 입북했다가 43일 만에 풀려난 한인 2세 로버트 박 선교사는 북한정권이 자행하는 일은 대량학살임을 선포하며 ..
  • CCC, “Cru” 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국제복음주의선교회인 CCC(Campus Crusade for Christ)의 이름이 곧 Cru로 바뀔 예정이다. 그 주된 이유는 첫째, 선교회 이름에 포함된 “Crusade” 가 역사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 CCCI 부총장인 스티브 셀러의 설명이다. ..
  • 뉴욕, 동성결혼 허가에 2600쌍 혼인신고 요청
    동성간 결혼을 인정하는 평등결혼법 발효가 코앞이다. 이를 앞두고 뉴욕시가 제비뽑기를 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24일에 통과된 이 법은 7월 24일 자정부터 발효되며 동성 커플들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뉴욕시는 24일이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이들을 위해 혼인신고 담당부서 업무를 하며 이를 위해 60명 이상의 판사들이 이날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발표한 바 ..
  • 앨버트 몰러 “동성애자 치유, 세속적 접근하면 실패”
    동성애에서 돌이키기 위해서는 복음만이 온전한 해결책이며, 따라서 기독교가 동성애자들을 치유하기 원할 때는 다른 방법들보다 복음을 중심 삼아야 한다고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 신학자가 주장했다. 남침례신학교 총장 R. 앨버트 몰러 Jr. 박사는 최근 그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세속적인 방법의 치료법들은 부분적인 변화만을 가능케 하므로, 동성애자들을 온전히 변화시키기 위해..
  • 명왕성 네번째 위성 발견
    명왕성 주위에 네 번째 위성이 발견됐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20일 발표했다. 위성NASA 과학자들은 고성능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명왕성 주위를 관찰하다 새로운 위성을 발견했으며 지름 13~24㎞의 아주 작은 크기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 위성을 P4로 명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