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부시 전철"염두..허리케인 적극 대처
    미 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을 맞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가 매우 적극적이다. '호화 휴가'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열흘간의 여름 휴가를 강행한 오바마 대통령은 허리케인 아이린이 인구 최대밀집지역인 뉴욕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고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가 26일 발표하자 곧바로 여름 휴가지인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
  • 美 '아이린', 19명 사망…400만가구 정전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인근 40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 원자력발전소 2곳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아이린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아직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대규모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보도 나오고 있어 미국 북동부 지..
  • 동성부부 입양 허가 두고 가톨릭, 주정부 마찰
    지난주 일리노이 법원이 일리노이 주 아동가족 서비스국이 오랜 기간 지속해온 위탁보호 및 입양에 있어 가톨릭 자선단체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판결한 후, 일리노이의 가톨릭 지도자들은 이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
  • 美 허리케인 대비 주민 200만명 대피령
    허리케인 '아이린(Irene)'의 미국 북동부 해안 상륙을 앞두고 뉴욕 등지의 주민 200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27일 노스캐롤라이나 주부터 매사추세츠 주까지 미국 북동부 일대에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당국은 뉴욕시의 약 30만명을 비롯해 침수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총 200만명 이상에 대해 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 <애플호 차기 선장 팀 쿡은 누구>
    뛰어난 창의력과 혁신으로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끌었던 스티브 잡스가 24일(현지시간) 돌연 CEO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앞으로 애플을 이끌 후임자인 팀 쿡(Tim Cook.50)에게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애플CEO '스티브 잡스' 사임, 후임은 '팀 쿡'
    세계 IT트렌드를 주도했던 미국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에서 손을 떼고 후선으로 물러난다. 그리고 후임으로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추천했다고 24일(현지시간) AP, 블름버그 등 외신이 전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스티브 잡스가 CEO직을 즉각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 LA타임즈, 울릉도 오징어 할머니 애환 다뤄
    최근 LA타임즈가 울릉도의 한 할머니를 소개하며 울릉도민들의 오징어잡이 애환을 다뤘다. 시장에서 오징어를 파는 72세의 김예선 할머니는 울릉도가 오징어가 아닌 관광지로 바뀔 것이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 지진소식 트위터 타고 전세계로 “빠르네”
    지진 소식이 퍼지는데는 불과 '몇 분'... 여기엔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 서비스(SNS)가 한 몫했다.23일 오후 1시 51분(현지시간), 워싱턴DC 근처에서 진도 5.9의 지진이 나자 트위터 서비스는 불이 나기 시작했다...
  • 美 "리비아 반군, 카다피 이후 체제 준비해야"
    미국 국무부는 21일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 체제 종식을 위해 수도 트리폴리 공격 중이라면서 반군 지도부인 과도 국가위원회(TNC)가 포스트 카다피 체제 수립을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리비아 시민군, 수도 트리폴리 입성…카다피 '차남' 생포
    6개월에 걸친 희생 끝에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민군은 수도 트리폴리 서쪽으로 입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카다피 정권의 몰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특히 무하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정예부대로 그의 아들이 이끄는 '카미스 여단' 기지까지 반군 손에 넘어왔다고, 무하마드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 알-이슬람과 3남인 알-사디가 반군에 생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물바다 된 美 피츠버그
    19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기습 폭우로 홍수가 나자 자동차 지붕 위에 올라가 있던 노인을 향해 구급대원이 구명조끼를 던지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에서는 시간당 80mm가량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3명이 사망했다...
  •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 과연 얼마나 실현됐을까
    오는 28일 열리는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 애틀랜타 태생인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기념관 개관식을 앞두고, USA투데이와 갤럽이 공동으로 “킹 목사의 꿈은 실현됐는가?”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출장떠나는 당신 손에 회사카드가 있다면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불경기. 여행을 떠나는 당신은 당신의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 맛있는 항공기 유료 기내식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가?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시키고 유료 영화를 시청할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월스트릿저널의 최근 보도는 "당신의 손에 회사 카드가 쥐어져 있다면"이라고 묻는다. ..
  • 오바마 美 대통령 " 경기침체 위험 없다"
    "나는 미국이 또 다른 경기침체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녹화한 美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현실에 대한 확신을 이같이 말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실업 위기를 다루기에 충분히 빠른 (경기)회복을 하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더 많이 일할 필요가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에임스 스트로폴 바크먼 1위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초 실시될 공식 후보경선전을 앞두고 13일 아이오와주에서는 `에임스 스트로폴(비공식 예비투표)'이 열려 모든 대선후보가 첫 시험을 치렀다. 또 강력한 잠룡으로 꼽혀 왔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같은 날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대선 경선판도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 美 메가처치, NGO 영역으로 사역 확장
    갈수록 전도(傳道)와 교회 개척 같은 고유의 영역을 넘어, 주로 NGO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사회봉사와 국제개발 사역들에 열중하고 있는 메가처치(Mega-Church)가 늘고 있다. 또 이러한 흐름은 세계적 규모의 메가처치의 부상과 함께 앞으로 메가처치 간 공동의 움직임으로 확산되어 갈 전망이다...
  • 11명 살인, 70명 납치한 안소니 소웰 사형 선고
    최소 11명의 여성을 죽이고 시체를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하이오의 한 범죄자가 사형선고를 앞두고 있다. 10일 만장일치로 사형선고를 요구한 배심원들의 소견서가 읽혀진 법정에 선 범인 앤서니 소웰은 “잘못했다.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고 호소했지만, 배심원 소견서가 읽힌 후 청중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오는 등 냉담한 반응뿐이었다. ..
  • 美 대선 후보들 “기독교인 표심을 잡아라”
    공화당 측의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릭 페리 주지사와 미쉘 바크먼 의원. 페리 주지사가 휴스톤에서 3만명 규모의 기독교 집회를 연 데에 이어 바크먼 의원은 아이오와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기독교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