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대통령
    美 오바마 행정부, 시의회의 '기도할 권리' 지지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시의회들이 모임을 기도로 시작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했다. 미 교계 유력지 크리스천포스트는 뉴욕의 타운 오브 그리스(Town of Greece) 시의회는 최근 모임에 앞서 기도를 했다가 헌법상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2100년 해수면 91.4cm 상승"..일본 잠기나
    온실가스가 현재 추세대로 방출된다면 2100년에는 지구의 해수면이 최대 91.4㎝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19일 뉴욕타임스(NYT)는 단독으로 입수한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평가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PCC는 평가보고서 초안에서 지난 2007년 발간된 4차 보고서 때보다 해수면 상승 전망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구온난화 현상..
  • 미국이 이집트 사태에 대해 굼뜬 이유는...
    미국이 이집트의 쿠데타와 뒤이은 혼란에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리비아의 벵가지 영사관 피습사건의 경험 때문이라고 미국관리들은 말하고 있다.이달 들어 알카에다의 테러 위험성 때문에 중동 일대의 20개 미국 외교공관들을 폐쇄했던 것도 리비아 사태의 경험 때문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이집트에 대한 군원을 크게 감축할 경우 이집트 군부가 카이로의 미국 대사관은 물론 다른 외교 공관들에 ..
  • 러셀 무어
    "美 기독교인, '선지자적 소수'로서 새로운 역할해야"
    미국 최대 교단 남침례교(SBC)의 종교와자유위원회 회장인 러셀 무어(Russell Moore) 박사가 기독교인들이 변화해가는 문화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 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포스트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무어 박사는 "바이블벨트는 붕괴하고 있고 기독교인들은 미국에서의 문화전쟁에서 패배했다.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은 20년 전에는 미국 문화의 주류였을지 모르지만, 이제..
  • 오바마, 휴가 마지막날 김용 총재 등과 골프
    【에드가타운(매사추세츠)=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 마지막 날인 18일을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역시 한국계인 전은우 변호사 등과 골프를 치며 보냈다. 백악관은 오바마가 에드가타운의 비니어드 골프장에서 이들 외에 마이크 브러쉬 보좌관과 골프를 쳤다고 발표했다.오바마는 9일간의 휴가를 통해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채 이집트에서의 폭력사태를 언..
  • 美 장교 7명 '800km 릴레이 마라톤으로 기금모금'
    미국의 현역장교 7명이 노스캐롤라이나부터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까지 500마일(800km) 마라톤을 달리며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필 코터 소위 등 일곱명의 장교들이 17일 성조기를 든 채 그라운드 제로에 골인하는 순간, 주변의 가족과 친지 시민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대장정 성공을 축하했다. 듀크대 동문인 이들은 지난 12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출발. 한명당 75마일을 쉬지 않고 달리기를..
  • 파라과이 대통령, 마약 밀수한 삼촌 체포 지시
    파라과이의 신임 대통령 호라시오 카르테스는 자신의 삼촌인 후안 비베로스 카르테스가 7월29일 우루과이에서 항공법 위반으로 체포된 이후 마약 밀매 혐의를 받고 있는 데 대해서 자신의 친인척이라도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우루과이 당국은 그의 삼촌 카르테스가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서 마약 밀수를 위해 사용할 착륙용 비행장을 찾고 있었으며 항공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JP모건
    美 당국, JP모건체이스의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 조사
    【뉴욕=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미국 당국자들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중국에서 사업상 중국 고위층 자녀들을 채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법 당국이 이 문제에 관해 작성한 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JP모건은 전 중국은행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현재 국영 종합금융회사인 광다그룹 회장인 탕솽닝의 아들 탕샤오닝..
  • 믿음의 여성 컨퍼런스
    美 '믿음의 여성' 컨퍼런스에 5천여 명 참석
    미국 워싱턴DC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믿음의 여성(Women of Faith) 컨퍼런스'에 5천여 명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기독교 출판사 토마스 넬슨사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컨퍼런스는 신앙으로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저명한 기독교 인사들의 강연을 미국 전역의 여성들에게 전하고 있다...
  • 맥스 루케이도
    맥스 루케이도 목사, "9·11을 하나님의 선하심 기억하는 날로"
    미국의 세계적인 복음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9.11 테러 기념일을 "하나님 안의 소망"을 기억하는 날로 바꾸어가자고 제안했다. 루케이도 목사는 16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 기고를 통해서, 먼저는 9.11 테러 12주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회가 어떻게 이 날을 기념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돌아볼 것을 권했다...
  • 한미원자력협정 연장, 미국 의회 승인 순탄치 않다
    한미 양국 정부가 논란 끝에 원자력협정 2년 연장에 합의했으나 미국 의회의 승인을 얻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의 에너지 전문가인 마크 홀트 입법조사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미원자력협정 세미나에서 "의회 내에서는 협정의 본질적 개정 방향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 엘리자베스 이튼
    美 복음주의루터교, 최초의 여성 교단 대표 선출
    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ELCA) 총회가 최초로 여성 교단 대표를 선출했다. ELCA는 12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시간)의 일정으로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15일 보도에 따르면, ELCA 총회는 이 날 투표를 통해 오하이오 동북 대회(synod) 소속의 엘리자베스 이튼(Elizabeth Eaton) 주교를 교단 대표인 수좌주교로 선출했다. 교단 사상 ..
  • K.P. 요하난
    "교회, 양적으론 넘쳐나지만 교인들은 '영적 파산' 상태"
    아시아에서의 복음 전파에 큰 기여를 해 온 선교단체 가스펠포아시아(GFA)의 창립자이자 현 회장인 K.P. 요하난 목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교회가 번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요하난 목사는 15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현실을 "영적인 파산 상태"라고 진단 내렸다. "이 세상에 음식과 깨끗한 물이 넘쳐나지만 ..
  • 스티븐 테일러
    "DJ가 인도하는 주일예배, 아직 낯선가요?"
    밴드 연주에 맞춘 찬양은 한 때는 '파격'이었으나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이 됐다. 그러나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에 DJ까지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매 주일마다 '처치 리믹스드(Church Remixed)'라는 이름의 실험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 클러렌든교회(버지니아 주 알링턴)를 소개했다...
  • 강단 자유 주일
    일관성 결여된 美 교회 정치 참여 규제법
    미국 세법상 교회와 종교 기관의 정치 참여에 대한 규제가 지닌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현재 미국 세법상 501c3 조항에 속한 교회와 종교 기관 등의 비영리 기관은 과세 면제의 혜택을 받는 대신 정치적 연설을 포함한 정치 활동과 정치적 목적의 지출이 금지되어 있다...
  • 위안부 기림비
    '일, 위안부 강제동원' 맥아더 사령관 기밀문서에 남아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기록한 기밀문서를 1945년 연합군 사령관이던 당시에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문서는 1992년 3월 기밀 등급이 해제됐으며 2006년부터 미국 의회가 위안부 결의안을 추진할 때 일본 정부가 위안부 동원에 직접 개입하고 위안소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증거 자료로 당시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의해 의회에 제출됨으로써 결의안 ..
  • 미국, 지상 핵미사일 관장하는 부대 부실 지적.
    미국 지상배치 핵미사일의 3분의 1을 관장하는 미국 공군부대가 안전·보안 검열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의 핵무기 관리 부실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미 공군 지구타격사령부(AFGSC) 사령관 짐 코월스키 중장은 성명에서 "지난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한 차례 안전 검열에서 한 미사일 부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실격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보안상의 이유도 ..
  • 미 정부, 케네스 배의 석방 위해 나설 움직임
    미국 정부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 교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케네스 배(45)의 석방을 교섭하기 위해 고위관리를 파견할 것인가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정부가 이를 위해 여러가지 옵션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여행사업가이자 기독교 선교요원인 케네스 배는 북한에 '적대적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9개월간 억류된 채 노동교화..
  • 아메리칸항공
    미 법무부 "항공사 AMR·US 합병은 경쟁 약화시켜" 제소
    미 법무부와 주 검찰총장들이 13일 US항공그룹(US Airways Group)과 아메리칸항공 모회사 AMR의 11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미 법무부는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고 이는 국내 시장에서 상업적인 항공 여행에 대한 경쟁을 약화시켜 항공료 인상과 서비스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스트로
    '피델 카스트로' 87번째 생일 맞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3일 87번째 생일을 비공개로 맞았다. 관영언론의 그에 대한 찬사는 여전히 그가 쿠바 역사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날 카스트로의 87회 생일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세대의 권력 기반이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나 기계공 다이렌 실바는 이날 "간헐적으로 공개되는 카스트로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