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질량 블랙홀
    빛도 못 빠져나오는 '초질량 블랙홀' 발견…태양의 5만 배
    초질량 블랙홀 발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5일(현지시각) 은하계 왼편에 위치한 블랙홀 10개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는 이 초질량 블랙홀은 이번에 우주망원경 '누스타(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NuSTAR)'로 촬영해 그 존재를 명확히 했다...
  • 두산중공업이 만든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美 연구소 "북한, 영변 실험용 원자로 재가동 가능성"
    북한이 지난 8월 하순에 이미 영변의 실험용 원자로 재가동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원자로는 1년에 핵폭탄 1기를 제조할 수 있는 6㎏의 플루토늄을 생산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부설 한미연구소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통해 지난달 31일 영변 주변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원전 주변 터빈 건물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관측했다..
  • 버락 오바마 9·11테러 추모
    '9·11테러' 12주년 맞은 미국…묵념과 기도로 '희생자 추모'
    9·11테러 12주년을 맞은 미국인들이 묵념과 기도로 희생된 영혼들을 추모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수많은 미국인들은 12년 전 세계를 경악케 한 끔찍한 테러로 숨진 무고한 생명들을 말 없이 기렸다. 이 날 크리스천포스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옛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세워진 뉴욕 9·11테러 기념관에 모인 수천의 군중들은 12년 전 쌍둥이 빌딩의 북쪽 건물과 남쪽 건물에 비행..
  • 한국여성 사살한 오클라호마 성폭행범 34년만에 사형집행
    【매칼리스터(미 오클라호마주)=AP/뉴시스】살인강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한국 국적의 25세 여성을 총으로 살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1급 살인 판결을 받고 34년 동안 사형 대기동에서 살아온 미 남성 재소자에 대해 10일 사형이 집행되었다. 앤서니 로젤 뱅크스(61)는 매칼리스터 소재 오클라호마 주립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사를 맞고 오후 6시 07분 사망이 선언되었다. 그는 올해 처형..
  • 뉴욕증시
    미국 주가 2일 연속 대폭 상승…시리아 위기 완화로
    뉴욕=AP/뉴시스】10일 미국 주가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격 위험이 완화됨에 따라 대폭상승하고 유가는 떨어졌다. 이날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하에 이관하는 데 동의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안도하게 됐다. 다우존스지수는 127.94포인트(0.9%)가 올라 1만5191.06으로 마쳤다...
  • 올랑드
    美·佛-러,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유엔 결의를 두고 이견
    【베이루트=AP/뉴시스】 미국과 프랑스는 10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이관하도록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유엔 결의안을 추구하는 반면 아사드의 우방인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무력을 사용한다는 위협을 협상과정에서 거둬들일 것을 요구했다. 이런 이견으로 미국의 시리아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이 제안이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 코너스톤교회
    히스패닉 2세 목회자들, 美 복음주의 새 리더십으로 부상
    히스패닉 이민자 2세 목회자들이 미국의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히스패닉 인구 가운데 35%를 차지하는 이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2개 언어 구사자(bilingual)들이며, 이 점이 이들의 리더십에 주목하게 만드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무수단리
    "美, 1시간 내 세계 모든 지역 타격 가능한 무기 개발 "
    미국이 전세계 모든 지역의 목표물을 1시간 내에 타격할 수 있는 첨단무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북한 핵시설이 주요 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제임스 액튼 연구원이 이달 초 발간한 보고서에서 '재래식 전 세계 신속 타격(CPGS)' 무기의 개발 현황과 운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고 군사 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 백악관
    백악관, "시리아 응징은 법리적인 재판이 아니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8일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완벽한 증거는 없으나 시리아 정부를 응징하는 문제는 재판 같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CNN, CBS 및 폭스뉴스 등에 출연해 '상식적 검증(common-sense test)' 결과 시리아 정부는 미국의 응징을 받아야 할 화학무기 공격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장애인들도 가세한 시위
    갈수록 의문이 증폭되는 시리아 개스 참사의 진상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을 했을 가능성을 추측케 하는 위성사진이나 시리아 군인들의 통화내역을 녹음한 것 정도가 아니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지난달 수백 명을 살상시킨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를 단 한 조각이라도 보여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이 그런 증거를..
  • 레슬링
    레슬링,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림픽위원회(IOC)총회가 8일 레슬링을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함으로써 지난 2월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던 레슬링이 부활했다. 이날 레슬링은 총 95표 가운데 49표를 얻어 경쟁종목인 야구·소프트볼(24표)과 스쿼시(22표)에 더블스코어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 오바마
    오바마, G20정상 대부분 시리아 타격에 공감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시리아 군사개입과 관련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6일 백악관 공동취재단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다음주) 화요일에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들을 상대로 연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미, 전쟁위험에도 주가 오르고 고용도 호조
    5일 미국 주가는 시리아 전쟁의 위험성에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6.61포인트(0.1%미만)가 올라 1만4937.4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포인트(0.1%)가 올라 1665.08로 나스닥지수는 9.74포인트(0.3%)가 올라 3658.78로 마쳤다. 그러나 이날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음날(6일) 발표될 노동부의 8월중 고용현황이다. ..
  • 시리아 공격준비
    美 시리아 타격 비용, 최대 10억달러가 필요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의회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 사용을 하지 않도록 제한적 타격을 가하는데는 수천만 달러 규모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은 그보다 상당히 많은 5000만~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흔히 미군이 공격을 개시할 경우 한 기에 100만 달러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수 십기를 쏘아보내며 레이다를 피하는 기능을 가진 B-2 폭격기들이 기지로부터 한 시..
  • 미 헤이글장관, '북한 보유 화학무기 엄청나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엄청난 양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북한에 의한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약화된다면 다른 정권들이 화학무기를 습득하거나 사용하려고 덤빌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어 "북한은 엄청..
  • 시리아 공격준비
    美상원 외교위, 시리아 공격안 가결…다음주 본회의 상정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4일 시리아에 대한 제한적 공격안을 찬성 10, 반대 7, 무표 1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리아 공격 결의안은 다음주 민주당 우세의 상원 본회의에 상정된다. 이날 외교위는 이 결의안에 표결하기 앞서 승인될 군사활동을 명확히 제한하기 위한 수정안을 가결했으며 이로써 이 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했던 것보다 재량이 협소해졌다...
  • C. S. 루이스 전기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뀐 삶' C. S. 루이스 새 전기 출간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국의 기독교 사상가이자 문학가인 C. S. 루이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전기가 나왔다. 미국 애즈버리대학교 영문학 교수인 데빈 브라운(Devin Brown)은 최근 '헤어려 본 삶(A Life Observed)'이란 제목의 루이스 전기를 새롭게 내놓았다. 루이스의 저서 중 하나인 '헤아려 본 슬픔(A Grief Observed)'에서 제목을 따왔다...
  • 에드 영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잘못은 지옥 부인하는 것"
    미국의 새로운 세대의 복음주의 목회자이자, 창의적 설교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드 영(Ed Young·텍사스 주 펠로우십교회) 목사가 지옥에 대한 가르침과 믿음이 약화되어가는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죄에 관한 자신의 새로운 설교 시리즈인 '악마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Devil)' 중 하나로 지난 주일 전한 설교를 통해 "지옥은 실재하며,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고..
  • 대북지원
    "韓國의 대북 지원, 긴장 완화 제스처"…NYT
    한국 정부가 북한에 840만 달러 상당의 인도적인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긴장 완화의 제스처를 취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통일부 발표를 인용,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아 및 영양 결핍 등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영유아를 지원하는 대북 인도적 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210만 달러 상당의 국내 12개 민간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