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kg 거대 라이거'의 사진이 공개되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몸무게가 419kg 달하는 거대 라이거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고양잇과 동물' 2014년 판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중국산 쌀이 국산으로…'포대갈이'로 수천만원 챙긴 일당 잡혀
중국산 쌀을 국내산 쌀로 둔갑시키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쌀 도소매 업주 박모(49)씨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모(43)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유 투입구 이용 빈집 턴 30대 2명 구속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6일 아파트 우유 투입구에 카메라 삼각대 다리를 집어넣어 번호키를 여는 방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이모(33)씨와 김모(33)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장물을 사들인 금 매입 업자 허모(52)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홍천군청 '거지목사' 운영 실로암 연못의 집 관리 책임 통감 '공식 사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추적한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에 대해 홍천군청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천군청 관계자는 15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장애인 복지시설 관리책임자로서 본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데 대해 군민과 장애인 가족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차 안빼?'…주먹 휘두른 40대 입건
부산 연제경찰서는 16일 이동 주차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이모(46)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 4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전통시장 입구에서 A(37)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소 기름 넣고 종업원 매단채 도주 20대 입건
부산 동부경찰서는 16일 주유소에 기름을 넣은 뒤 그대로 달아난 김모(27)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40분께 부산 동구 모 주유소에서 렌트차량에 10만원 상당의 기름을 넣은 뒤 잔고가 없는 카드를 종업원 이모(53)씨에게 주고 결제를 하는 사이 몰래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은 화재, 암흑서 출입문 못 찾아 '사상 8명'
보은의 한 주점에서 화재가 일어나 손님과 종업원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13일 "오전 2시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삼산리의 한 룸살롱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술을 마시던 손님 김 모 씨(32)와 여종업원 최 모 씨(31) 등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한 건물서 독극물 사건 이어 룸살롱 화재…
충북 보은군 보은읍 룸살롱에서 화재가 나 손님과 여종업원 2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룸살롱 손님 A(33)씨와 여종업원 B(31)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3명은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여종업원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 손님들은 보은지역의 한 사회단체 회원들로 전날 모임을 마치고, 이 룸살롱을 찾은.. 모텔 객실서 상품권 1400만원 상당 훔친 30대 영장
부산 서부경찰서는 13일 모텔 객실에서 자고 있던 손님의 금품을 훔친 박모(37)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20분께 부산 서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이모(30)씨가 잠이 든 사이 상품권 140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동욱 총장 조선일보 상대 정정보도 청구 소송…유전자 검사도 고려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아들이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13일 법원에 제출한다. 채동욱 총장은 "조선일보 측이 '혼외 아들이 있다'는 보도의 정정보도를 하지 않아 조속한 해결을 위해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낙지살인 사건 '무죄'…대법, 정황증거는 인정 어려워
살인의 직접적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른바 '낙지살인사건'의 피고인이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낙지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모씨(32)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과 사기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절도 혐의 등 살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사망 원인 밝힐 증거 없다"
일명 '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으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절도 등 김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징역 1년 6월.. 이원희 벌금형 이유 '교통사고 미조치'…150만원 선고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32)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북부지법은 교통사고를 낸 뒤 수습하지 않고 자리를 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이원희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정태수 체납 세금 '2225억원' 벌어서 갚을 것…재수감 두려움에 도피 중"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에 대한 수사 완납과 완납의사를 밝히며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 세금 체납액 기록하고 있는 전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의 행방이 묘연하다. 9일 'SBS뉴스'에서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한보 비리사건을 비롯해 7번이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전 한국그룹 회장 정태수 씨에 관해 보도했다... 국내 도피, 중국 최대 폭력조직 '흑사회' 부두목 검거
살인미수 혐의로 중국 공안 당국에 수배 중이던 중국 청도 지역 최대 폭력조직(흑사회) 부두목이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폴 적색수배자인 흑사회 부두목 뤼찬보(45)를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 서울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횡단보도서 고의로 차량에 부딪혀 합의금 챙긴 50대 입건
서울 강서경찰서는 11일 횡단보도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신모(54)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입찰비리 혐의'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압수수색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전산 용역 입찰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 소속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수사관 28명을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등 9곳에 투입, 입찰 관련 장부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신경하 전 감독회장, 면직처분에 불복 '상소'
지난달 은급기금 불법운용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재판위원회로부터 면직처분을 당했던 신경하 전 감독회장이 해당 처분에 불복해 9일 상소했다. 신 전 감독회장 변호인은 10일 "고발 기간을 넘긴 직무유기 사안까지 고발된 데다 펀드 투자 등으로 수익을 냈던 부분에 대해선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등 여론재판의 성격이 강해 9일 상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전두환 일가 "추징금 완납 할 것…다만 집에서 살게 해달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추징금 1672억원에 대한 자진 납부 계획을 발표한다.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는 10일 오후 3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족 대표로 전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에 대한 자진납부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 기습 이전…학부모 반발 집단 농성
성남보호관찰소가 기습 이전해 주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8일 오후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반대를 위한 분당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