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22분께 제주시 모 병원 조립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 리조트 붕괴, 체육관 볼트 부족 확인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원인의 하나로 시공상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5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와 현장을 감식한 결과 앞·뒤로 각각 5개씩 있는 보조기둥 10개 모두 지면과 맞닿는 부분의 볼트가 설계상 4개가 아닌 2개 밖에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근육통 완화 의료기기가 살빼는 용도로 '둔갑', 허위·과대 광고 조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 및 신문 등을 통한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행위를 단속, 총 632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 3살 남아, 엎드려 자다 숨져…경찰 수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서울 답십리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얼굴을 베개에 묻고 엎드려 잠자던 서모(3)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숭고한 '희생' 끝이 아닌 또 다른 '생명'
숭고한 희생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생명을 전해준 제진규 집사와 김진규 목사의 장례예배가 차례대로 드려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생명을 내어놓은 희생이 단순히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아는 성도들은 부활의 소망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바라봤다... 이집트 테러 희생자 김진규 목사·김홍열 권사 시신 도착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이슬람 과격 세력의 자살 폭탄 테러로 숨진 충북 진천중앙장로교회 김홍열(64·여) 권사의 시신이 국내 인솔자 김진규(35) 목사의 시신과 함께 카타르항공 QR 858편을 통해 이날 오후 4시1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권사의 시신은 장례식장 측 리무진 운구차로 진천에 빈소를 마련한 백악관장례식장으로 운구한다...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재판부 "사회복지 기여 참작"
법원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아들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법관 조용현·김세용·김기춘)는 20일 오후 2시 이 사건 선고심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집트 폭탄테러 피해 생존자 모두 귀국
이집트 성지순례 중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의 성도들이 모두 귀국한다. 20일 진천군 사고대책반에 따르면 현지에 남아 있던 부상자 15명 가운데 13명이 19일 오후 10시 50분 카이로 공항에서 출발해 아부다비를 거쳐 이날 오전 1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 부상자 2명은 베이징을 거치는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1시 4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날.. "숨진 분들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
이집트 동북부에서 버스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 가운데 부상 정도가 경미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은 일행 15명이 19일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임정순·신성환·신성덕(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 신양선, 이경숙씨 일행은 이날 오후 5시42분께 터키항공 TK090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몸에 밴 '헌신'의 삶…사고 피해 줄이고 '희생'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 테러의 피해를 최소화한 데에는 현지 가이드를 맡았던 고(故) 제진수(56) 씨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제진수 씨는 테러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 올리는 순간 제지했고, 곧바로 터진 폭발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내란음모 유죄' 130명 RO조직원 처벌 여부는?
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게 내란음모죄를 적용,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혁명조직 RO모임'으로 지목된 이른바 5·12회합 참석자들에 대한 처벌 여부와 수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심 법원이 지난해 5월12일 모임을 '혁명조직 RO의 비밀 회합'으로, 참석자를 'RO조직원'으로 판단한 만큼 검찰은 이 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공소유지와 함께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기로.. 교육부, '사고대책본부' 운영…대학 외부행사 자제 요청
교육부는 지난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사고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사 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2시 나승일 차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리조트 일대 80㎝ 폭설…경주 시내 2배
17일 밤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지붕에 쌓인 눈의 하중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리조트 일대에 내린 눈의 양이 경주 시내에 내린 눈의 양보다 2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리조트 일대에 쌓인 눈은 80㎝에 달했다. 인근 산간지역인 천북면에도 75㎝의 눈이 내렸다. 같은 기간 경주 시내 적설량은 45㎝.. 사망자 10명 명단(18일 오전 8시 현재)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에서 발생한 체육관 붕괴 사고 사망자가 18일 오전 8시 현재 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울산 21세기 좋은병원(7명) ▲고혜륜(19·여·아랍어과) ▲강혜승(19·여·아랍어과) ▲박주현(19·여·비즈니스일본어과) ▲김진솔(19·여·태국어과) ▲이성은(20·여·베트남어과) ▲윤채리(19·여) ▲김정훈.. '나도 모르게 소액결제'…스미싱 일당 재판 넘겨져
스미싱 수법으로 소셜커머스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빼내 물품을 구매한 2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소액 결제를 유도하거나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신종 사기수법을 말한다... 리조트 붕괴참사 10명 사망·103명 부상…1명 매몰 추정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7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체육관 지붕이 붕괴됐다...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순례의 길…마지막일 줄은"
17일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사망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신도 김홍열(63·여)씨의 유족들이 대책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들어가며 오열하고 있다. /뉴시스©뉴시스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사망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김홍열(63?여)씨의 소식을 접한 인근 주민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지난 16일 오후 2시40분(현지시각)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역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 이집트 버스 폭탄 테러 피해자 1차 귀국자 명단
이집트 폭탄 테러로 피해를 당한 충북 진천장로교회 신도 가운데 15명이 1차로 이르면 17일 오후 귀국한다. 이들은 이날 이집트 동북부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사고 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가 현재 항공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문일답] 충북 진천중앙교회 최규섭 목사
충북 진천중앙교회는 17일 이집트 성지 순례 중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천 중앙교회는 사고 직후 회의를 갖고 박순구 장로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김홍렬 권사(63·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17일 새벽있었던 충북 진천중앙교회 최규섭 부목사의 일문일답.. 이집트 폭탄 테러 한국인 사망자 김홍열(64) 권사 포함 3명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관광버스 폭탄 테러로 숨진 한국인은 모두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및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자는 시나이반도로 성지 순례를 온 충북 진천중앙교회 김홍열(64) 권사와 이번 관광을 주선한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여행업체 사장인 제진수(56)씨와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