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세월호 수색작업이 민간 잠수사 사망사고에 기상악화로 오는 4일까지 3일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기상 악화가 예상돼 현장 바지 2척 모두 피항 중"이라고 밝혔다. 88바지는 오전 8시께 사고 현장을 출발해 서거차도로 이동 중이며 언딘바지는 오전 9시 40분께 조도 대교 쪽으로 이동하고 .. 유병언 추정인물 전주서 발견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회장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검경의 포위망이 뚫렸다는 지적과 함께 구원파의 교란작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은색 EF쏘나타 차량이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견됐다... [세월호 참사] 선체 절단작업 나선 민간잠수사 숨져
세월호 참사 45일째인 30일, 선제 절단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이모(46)씨가 숨졌다. 이씨는 세월호 4층 선미 외판절개를 하기 위해 입수하고 작업을 하던 중 충격음이 들렸고 이씨는 얼굴 등에 피를 흘린 채 다른 잠수사에 의해 구조됐다... [세월호참사] 45일... 잠수수색과 창문 절단 병행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5일째일 30일 세월호 양 끝부분에서 잠수 수색과 함께 창문 절단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낮에 이어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57분, 오후 2시 38분, 오후 8시 28분 전후로 3층 선수·로비·연돌 좌현, 4층 선수 중.. [포토뉴스] 세월호를 향해
세월호 참사 44일째인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잠수사들이 투입 준비를 하고 있다. 2014.05.29.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선체 절단 시작..8일째 멈춘 숫자 줄이기 시작
세월호 참사 44일째인 29일, 선체절단을 통한 실종자 수색을 위한 바지선 고정작업이 있었다. 선제절단 이후 8일째 멈춰있는 실종자 16명이 찾아질지 실종자 가족들은 지켜보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 자료를 통해 선체 절단작업에 투입된 팔팔바지선이 오후 1시께 고정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속보] 주한 레바논대사, 남산터널서 사고로 사망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낮 12시경 남산3호터널 안에서 시청방면으로 가던 제네시스차량이 앞서가던 에쿠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주한 레바논 대사 추돌사고로 사망
주한 레바논 대사가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9일 낮 12시 8분께 남산3호터널 안에서 시청방면으로 가던 제네시스가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에 타고 있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21명 전원 부검
경찰이 요양병원 화재 사망자 전원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 전담반은 29일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 등 사망자 21명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찰은 이날 부검을 통해 질식 외 다른 요인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 [세월호 참사] 44일...'창문 절단' 작업 지연
세월호 사고 해역의 기상상황으로 선체 절단을 위한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88수중개발의 바지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했지만 시정 거리 50m의 짙은 안개와 시간당 1.8 노트에 달하는 빠른 유속 때문에 바지 고정작업을 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기상 상황 때문에 바지와 선체를.. 檢, '유병언 도피 기획' 이재옥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28일 밤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은닉 등)로 유 전 회장의 측근인 이재옥(49)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모 의과대학 교수이기도 한 이씨는 구원파 내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등 상위 서열에 속한 .. [요양병원 참사] 80대 방화 용의자 병원에 수용
요양병원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80대 방화 용의자가 광주의 한 병원에 수용됐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전남 장성경찰이 입감을 의뢰한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 방화 용의자 김모(81)씨를 광주 모 병원에 수용했다. 북부경찰은 김씨의 상태가 유치장에 입감하기 어려운 정도 라는 판단과 함께 병원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 파견된 경찰관들이 김씨를 .. [요양병원 참사]경찰, 병원 압수수색
경찰이 화재 참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장성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9일 오전 7시부터 장성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사무실 등지에서 컴퓨터와 서류, 장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운영 전반에 있어 문제점은 없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 [세월호 참사] 본격 선체절단 준비
세월호 참사 43일째인 28일, 실종자수가 여전히 16명을 기록하는 가운데, 본격 선체절단을 위한 바지선이 사고 해역에 들어왔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군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간바지선(DS-1)이 빠지고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팔팔수중개발의 팔팔바지선이 새롭게 투입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오열하는 유가족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노인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진 가운데 피해자 유가족이 사고 현장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 지하철 3호선 전철에 방화시도한 노인 잡혀
28일 오전 10시 54분경, 서울 강남구 도곡도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막 진입하던 오금행 열차에 조모(71)씨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다행히 역무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과 승객들의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역 중간을 달리던 중에 일어난 사고였다면 대형 시고로 이어질 수있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고양터미널 화재] 건물 안정성 진단 들어가..개장 여부 결정할 듯
80여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의 화재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터미널 건물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28일 실시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 7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을 찾아 불이 난 지점인 지하 1층 CJ 푸드빌 인테리어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화재 피해를 당한 곳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시작했다... [요양병원 화재] 80대 치매노인이 방화 (종합)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요양원인 효사랑병원의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성경찰경찰서는 80대 치매노인을 방화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를 분석, A 노인이 화재에 앞서 불이 시작된 별관 건물 다용도실을 출입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노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벌.. 요양병원 참사, 80대 치매환자 방화 용의자로 검거
전남 장성의 요양원 화재는 80대 치매환자가 불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이 병원 치매환자 김모씨(81)를 방화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씨가 불이나기 1분 전인 이날 0시26분쯤 화재가 난 306호로 들어간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4층 창문 절단 준비...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3일째일 28일부터 4층 선미 우현쪽 창문 일부를 절단하고 장애물을 수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유속이 빠른 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오전 11시 59분부터 오후 1시 57분까지 두 차례 수중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