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선체 1차 정밀 수색 연장
    세월호 참사 72일째를 맞인 26일에도 실종자 숫자가 11명을 유지하자 세월호 선체에 대한 1차 정밀수색이 연장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1차 정밀수색일정을 25일까지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재차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1차 정밀 수색을 오는 20일까지 마치려 했지만 이달 말까지 수색을 위해 두차례 수색기간을 연장했다. 수색 결과는 오는 30일에 보고한다...
  • [세월호 참사]16일만에 단원고 학생시신 수습
    세월호 침몰사고 70일째인 24일 단원고 여학생시신 1구가 수습됐다.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16일 만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소조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시3분께 4층 중앙 통로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 승객카드 복제해 불법사용한 택시기사 구속
    대전지방경찰청 보안과는 24일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불법으로 복제해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택시기사 이모(42)씨를 구속했다. 중국인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씨는 택시비 결제를 위해 손님이 신용카드를 건네면 소지하고 있던 신용카드 복제기에 몰래 긁어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빼내 복제카드를 만들었다...
  • 비에 젖은 팽목항
    [세월호 참사]16일만에 희생자 수습…실종자 11명
    세월호 침몰사고 70일째인 24일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16일 만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소조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시3분께 4층 중앙 통로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16일만으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
  • 실려가는 임 병장
    무장탈영 임 병장 자살시도 후 생포
    GOP에서 동료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뒤 무장 탈영한 임모(23) 병장이 생포됐다.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은 자신의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를 총으로 쏴 자살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군은 이날 14시55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소재 야산에서 본인의 K2 소총으로 자해한 임 병장을 생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다"..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단원고 방문
    세월호 생존 학생들 25일 학교로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생존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72명이 오는 25일 학교로 복귀한다. 생존 학생 75명중 2명은 이미 학교로 복귀했고 1명은 아직 치료중이다. 22일, 생존학생의 심리치료를 해온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생존학생들은 아직 친구와 친구 부모님에 대한 죄의식, 하늘로 간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
  • 권윤자
    檢,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1일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여)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경기경찰청 소속 합동검거팀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부근에서 권씨를 긴급체포했다. 권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다른 여성 2명도 함께 체포..
  • 檢, '유병언 매제' 오갑렬 前체코대사 부부 석방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여동생 유경희(56)씨와 남편 오갑렬(60·유 전 회장의 매제) 전 체코 대사를 석방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오 전 대사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키는 한편 추가 소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 전 대사 부부를 상대로 도..
  • [세월호 참사] 소조기 접어든 현장..수색 집중
    세월호 참사 65일째인 19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지난 18일 오후 5시9분과 이날 오전 6시2분께 2차례 수중 수색을 실시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실종자 수습 이후 11일째 실종자 수습이 더딘 상태다. 이날 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와 5층 선수 우현 부분에서 물품보관대 1개, 판넬 4개 등 장애물을 선체밖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선체수..
  • [세월호 참사] SSU, 수색위해 바다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장기화 우려돼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1일째 무소식이다. 이때문에 참사 65일째인 19일 현재도 실종자는 12명(단원고 학생 6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 그대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거의 매일 한두 차례 잠수사를 선내에 투입하고 있지만 장애물과 부유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세월호 실종자 수색 7월에도 이어질 듯
    세월호 참사가 70일을 넘었지만 여전히 실종자는 12명을 가르키고 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수색방식이 객실 내 부유물과 장애물을 제거한 뒤 촬영까지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7월에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호소하는 가족들
    여야 다툼과 장마 시작에 울상된 세월호 수색 현장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63일째인 17일, 실종자 숫자는 여전히 12명을 가리키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에도 새벽 5시부터 선체수색에 들어가 4층 앞·뒷부분, 5층 앞 부분과 가운데 격실 등을 수색했다. 이와 동시에 내부 촬영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해나갔다. 구조팀에 따르면 장애물제거로 유실물과 천장 패널, 문틀같은 장애물을 제거하는 성과는 이뤘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조기 기간동..
  • 묵념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선체에 있는지 의문..어선 20여척 수색에 추가 투입
    세월호 참사를 62일째 맞은 16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선 20여척을 추가 투입해 사고 인근해역 수색을 강화히기로 했다. 일주일째 실종자 수습이 안되는데다 선체가 아닌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단원고 학생 6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자 중 선체 내에서..
  • [세월호 참사] 선체 일부 인양 시작
    세월호 참사 60일이 넘어간 이번 주말에 실종자 수습이 더딘 가운데 합동구조팀은 선체 일부를 절단해 인양하는 방식을 실시했다. 이날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추정치) 중 실종자는 12명, 희생자 292명, 구조자 172명이다.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이 그들이다...
  • 총체적 부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지난달 28일 29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총체적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2일, 전남지방경찰청 방화사건 수사본부는 화재가 난 요양병원·관련자들의 주거지 및 차량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간호일지, 진료기록부 등 800여점을 압수해 분석한 결과 소방 안전에서 부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놓고간 돈 탐낸 청년 불구속 입건
    전북 남원경찰서는 12일, 현금 인출기에 놓고간 현금과 지갑을 훔친 혐의로 대학생 전모(2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용돈이 모자라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29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은행에서 이모(40·여)씨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한 뒤 돈을 꺼내지 않고 나가자 인출기 안에 들어있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구원파
    검경, 금수원 이틀째 수색…오전 8시10분 재개
    검찰과 경찰은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진입 이틀째인 12일 오전 금수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경은 오전 8시10분부터 대강당 등 금수원 시설물 수색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조력자 검거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금수원에는 경찰 기동대 40개 중대, 3천600명이 투입돼 영장이 집행되는 시설물에 대한 신도와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하고 ..
  • 금수원
    검·경, 금수원 수색…유병언 도피도운 신도 3명 체포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신도 3명이 검.경에 체포됐다. 경찰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에 들여보내 1시간여만인 9시16분께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임모씨 등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했다. 임씨 등은 유 회장의 도주차량을 확보해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
  • 밀양송전탑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 2곳 철거
    경남 밀양시가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서 농성장 5곳 가운데 2곳을 철거했다. 밀양시는 11일 오전 6시 경찰 20개 중대 2천여명의 지원을 받아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주민과 반대대책위 측에게 제시하고 농성장 강제철거를 시작했다. 송전탑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인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는 반대 주민들이 분뇨를 뿌리며 극렬히 저항했지만 ..
  • 금수원
    금수원에 경찰 투입…신도들과 충돌 없어
    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11일 경찰이 투입됐다. 경찰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들여보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을 대상으로한 체포작전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앞서 7시55분께 구원파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체포영장 집행사실을 통보했다. 정문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