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가 자기 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 A(33)씨를 기소 의견으로 지난 2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올해 4∼6월 자기 반 여학생 10명 중 7명을 무릎에 앉히고 바지에 손을 넣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 국과수, 유병언 사인 이르면 내일 발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당일 오후, 늦으면 25일 오전 중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 유병언, 검찰수색때 벽안에 숨어있었다
검찰이 지난 5월 25일 전남 순천 별장 수색 당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별장 내부에 숨어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씨와 함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 은신 중 구속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는 지난달 26일 조사에서 "수사관들이 별장 문을 열려고.. 태백 열차사고....관광열차가 신호 무시한 듯
강원 태백시 상장동 상장건널목 근처에서 일어난 열차 충돌사고는 중부순환내륙관광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한 정황이 드러났다. 23일 태백 상장건널목 열차 충돌사고를 현장 조사한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열차인 4852호 O트레인 열차에는 신모(49)기관사 혼자 운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태백역을 이날 오후 5시44분께 출발한 1637호 무궁화호 열차에는 장모(39)씨 .. 태백 영동선서 열차 충돌…1명 사망, 중경상 91명
강원도 태백에서 영동선서 열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91명이 부상했다. 22일 오후 5시50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문곡역 인근 선로에서 청량리발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제천발 관광열차(O트레인)가 정면충돌했다. 코레일은 이 사고로 승객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졌고 코레일 직원과 승객 가운데 중상 4명, 경상 환자 7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 '유병언 없는' 유병언 사건… 남은 수사는?
세월호의 실질적인 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내려진 가운데 검찰의 수사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검찰은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을 중심으로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세월호 침몰과 선원들의 구호의무 위반 책임 등을 집중 수사했다. 이어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세월호 .. 태백에서 열차끼리 충돌..1명 사망, 20여명 부상 (2보)
강원도 태백시 상장동 열차선로에서 관광열차가 여객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5시 50분경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제1637호 무궁화호 열차(강릉-청량리행)와 제4852호 관광열차(제천-서울행)가 충돌했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신호를 무시한채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 경찰, 변사체에서 유병언 지문 확인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시신에서 지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지난달 발견된 유 전회장의 시신은 최초 고도로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국과수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 구원파, 유병언 변사체가 아닐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원파 신도들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22일 이태종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 전 회장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신모씨가.. 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 주민 "노숙자로 보였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한 주민은 시신은 남루한 옷차림에 노숙자처럼 보였었다고 말했다.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박모(77)씨는 지난달 6월 12일 오전 9시께 평소처럼 매일 찾던 자신의 밭에 올랐다가 풀숲속에 심하게 부패한 시신을 봤다고 말햇다. 박씨는 이날 야산 밑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계단식 밭에 고추를.. 전남 순천서 40일전 발견 사체....'유병언 추정'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의심되는 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5월 말까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 '소방관 국가직'요구 넘친 소방관 장례식
지난 17일 세월호 수색현장을 지원하고 복귀하는 길에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강원도 소방관 5명의 합동분양소에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유가족의 요청이 있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진태 국회의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함께 순직 소방관들이 안치된 춘천 효 장례식장을 찾았다... [세월호 참사] 수습 시신은 50대 女조리사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합동구조팀이 수습한 여성 시신은 조리사 이모(56·여)씨로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의 신원이 조리사 이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세월호 참사]24일만 여성 추정 시신 1구 수습
세월호 침몰사고 94일째인 18일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22분께 식당칸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희생자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 달 24일 여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24일만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광주 수완지구에 소방헬기 추락..소방관 5명 사망
세월호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서 추락해 헬기에 타던 5명이 숨지고 추락지점 인근 행인 1명이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인구밀집지역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것 같다고 진술했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도로에 강원소방 제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3명이 숨진 것으로 확.. 세월호 지원 헬기 광주 도심에 추락…최소 3명 사망
세월호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서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졌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도로에 강원 제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119는 밝혔다.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1명도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상공에서 불이 붙은 상태로 떨어졌다.. 광주 도심에 소방헬기 추락 3명 사망
광주 도심에 헬기가 추락해 3명이 숨졌다. 17일 오전 10시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인도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119와 경찰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강원 소속 소방헬기가 세월호 수색 지원을 위해 가던 중 기상 때문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 [속보] 광주 도심에 헬기 추락
17일 오전 광주 도심에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장소는 광산구 장덕동 고실마을이다... 檢, '졸피뎀 복용' 가수 손호영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34)씨를 지난달 말 소환조사 했다고 12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5월21일 여자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손씨는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 성매매피의자 경찰과 밤샘 대치…11시간만에 체포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분신자살을 하겠다며 경찰과 밤새 대치했던 성매매 혐의 피의자가 11시간만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6분께부터 이튿날인 9일 오전 4시50분까지 한 남성이 라마다호텔 7층 객실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된 룸살롱 업자 박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