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 대국민 사과
    남경필 지사, 아들 군부대 폭행·성추행 관련 '대국민 사과'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남 지사는 17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다"라며 크게 머리를 숙였다...
  • 고무통 변사사건 피의자
    포천 의문의 변사자 외국인 아닌 40대 '내국인'
    경기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발견된 변사자 2명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구는 40대 내국인 남성인 것으로 국과수 지문 감식 결과 최종 밝혀졌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피의자가 "길에서 만난 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경찰 수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 양회정
    검찰, 양회정 사흘째 피의자 조사…영장 청구 고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사흘째 피의자 신분으로 계속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오전 양씨를 다시 소환했다. 검찰은 자수하면 선처한다는 방침이지만 양씨가 사건수사에 중요 인물인 점을 감안해 구속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이때문에 구금이 가능한 48시간 동..
  • 3만원짜리가 30만원...가짜 명품 선글라스 유통업자 검거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일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국내 안경점 등에 유통한 김모(44)씨를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김씨 등으로부터 가짜 명품 선글라스를 납품받아 판매한 안경점 업주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 성폭력
    성폭력 5년새 33.6% 증가…부산 45.7% 증가
    성폭력 범죄가 최근 5년새 3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29일 국정감사를 위해 16개 시·도 경찰청에서 '성폭력 범죄 발생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성폭력 범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33.6%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 지역의..
  • 금수원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씨 검찰에 자수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핵심 조력자로 지목된 운전기사가 양회정(56)씨가 검찰에 자수했다. 양씨는 29일 오전 6시29분께 경기 안성시 모처에서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와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오전 8시께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양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양씨는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의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 세월호
    세월호 생존학생 ""탈출하라 방송 했으면 더 많이 살았을 것"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사고 당시 선실에서 빠져나와 비상구로 이어지는 복도에서 구조를 기다렸지만 승무원이나 해경으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생존학생들은 자신들이 빠져나온 직후 비상구에 파도가 덮쳐 나머지 학생들이 배 안쪽으로 휩쓸렸다며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호소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
  • 법원, 수련회 중 폭죽파편 맞은 초등생에 '5000만원 배상'
    수련회 캠프파이어 도중 폭죽파편을 맞아 부상을 입은 초등학생에게 수련회 주관 단체가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전현정)는 초등학생 오모(13)군과 오군 부모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주최 측에 "5200만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국청소년연맹은 다량의 폭..
  • 유대균
    유대균 '횡령 혐의' 부인…검찰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100억원 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유대균씨와 박씨, 그리고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 하모(35·여)씨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유대균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
  • 유대균
    檢, 유대균 본격 조사…"진술 잘하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경찰에 검거되면서 검찰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26일 유대균씨와 박수경씨에 대한 조사를 26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유대균씨 와 박수경씨는 차분하게 진술을 잘하고 있고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아직 유씨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
  • 경찰, 유병언 목뼈 1점·머리카락 추가로 회수
    유병언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뼛조각 등을 뒤늦게 회수했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께 유씨 변사 현장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했던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윤모씨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22일 새벽에 뉴스를 보다가 변사 현장을 방문, 주변을 둘러보던 중 목뼈와 머리카락을 습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유대균 수사...청해진 경영개입 규명이 핵심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44)씨가 25일 검거됨에 따라 난항에 빠졌던 특별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유씨는 유 전 회장 차남인 유혁기씨와 함께 세월호 선주회사인 청해진해운과 천해지를 차례로 보유한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다. 또 다판다, 트라이곤코리아 등 유 전 회장 일가 핵심 계열사의 대주주로, 그룹 경영에 깊숙이 참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 검찰 "유병언 측근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사망)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지명수배)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들을 조건부로 선처할 뜻을 비쳤다.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에 대해서도 자수할 경우 장례식 참석 등의 사정을 최대한 참작해준다는 입장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 부자(父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양회정(56)씨와 김명숙(59·..
  • 유대균
    경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박수경 검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경호원 박수경(34)씨가 검거됐다. 인천지검은 25일 오후 7시께 도피 중인 대균씨와 박씨를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이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인천지검으로 압송 중이다...
  • 유병언
    국과수 "변사자는 유병언...사망원인 판명은 못해"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도 판명하지 못했다. 국과수는 사망시기에 대해서도 추정이 불가능 하다고 밝혀 유병언씨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
  • 국과수, "변사자는 유병언…사인 판명은 못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
  • 국과수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못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 유병언 별장 인근서 발견된 안경은 밭주인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렀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안경은 유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수사본부는 이날 송치재 별장 인근 수색중에 매실밭에서 24일 발견된 안경은 밭 주인 윤모(77)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경을 발견한 직후 제조회사 등을 파악했으며 윤씨를 만나 안경을 보여주고 확인 작업을 벌였다. ..
  • 유병언
    국과수, 유병언 사인 밝혀낼수 있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25일 오전 10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2차 부검결과를 내놓는다. 서중석 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국과수는 이날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 감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경찰청에 유 전 회장의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 감정서를 보냈다"면서 "서 원장을 포함한 정밀감식에 관여한 법의학자가 모두 참..
  • 송치재 가든 인근서 안경 발견…유병언 관련 확인 중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렀던 송치재 가든 인근에서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가든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안경이 유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도주 경로 등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