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직원투신해 사망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 내 건물 옥상에서 1일 오후 3시 40분께 대한항공 직원 A(47)씨가 투신해 숨졌다...
  • '벤츠 여검사' 수사 위해 '특임검사' 임명
    한상대 검찰총장은 30일 이른바 '벤츠 여검사' 의혹을 수사하라며 이창재 안산지청장을 특임검사로 지명했다. 특임검사가 임명된 것은 지난해 그랜저 검사 수사 이후 두번째로, 특임검사는 별도의 지휘를 받지 않고 사건을 수사한 뒤 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 공정위, '거마대학생 다단계' 이엠스코리아에 19억 과징금
    일명 '거마대학생' 다단계업체인 (주)이엠스코리아에 대해 공정위가 시명령과 함께 과징금 19억4400만원을 부과했다. 거마대학생'이란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의 관련 업체 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불법다단계업체에게 속아 피해를 본 학생들을 말한다...
  • [전문]인기협, 경찰의 취재기자 폭행 관련 규탄 성명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사인 시사포커스(시사신문)의 사진기자가 지난 11월23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렸던 '한미 FTA 반대 시위' 취재 도중 서울지방경찰청 31기동단 경찰로부터 취재 방해 및 머리채를 잡혀 강제 연행당할 뻔 한 폭행을 당했다...
  • 수사권 공개토론, 경찰 1천명 '동원'…검찰도 적극 반박
    그동안 수사권 조정안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해왔던 검찰과 경찰이 국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토론'을 통해 격돌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인기)는 29일 오후 2시 행안위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형사소송법 개정 대통령령 총리안의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 전자소송, 6개월만에 '10만 건'
    인터넷으로 소장, 증거자료, 판결문 등을 주고받는 전자소송이 6개월여 만에 10만건을 기록했다. 28일 대법원은 민사전자소송 접수사건이 지난 5월2일 도입 이후 205일 만인 지난 23일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 신재민 구속…정권실세 의혹 '뇌관 터지나'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재청구된 구속영장이 28일 발부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로 신 전 문화부 차관을 구속수감했다. 이날 신 전 차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김상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
  • 한미FTA반대집회, 경찰 물대포 발사는 없어
    22일 한미FTA가 기습 통과된 데 반대하는 집회가 24일까지 이어졌으나 경찰이 물대포는 사용하지 않았다. 중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던 24일 4천 여 명의 시민이 서울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FTA 비준 무효를 외쳤다. ..
  • 원양어선 오리엔탈 엔젤호 '좌초'…1명 실종
    북태평양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선적 원양트롤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러시아 추코드카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극동수산 선적 5천210t급 원양트롤어선인 오리엔탈 엔젤호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은 탈출했고 어선은 연안에 좌초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고3 아들, 어머니 살해
    고3 우등생이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8개월간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고3 A(18)군에 대해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 천안 특수학교, 도가니 사건 불거져
    충남의 한 공립 특수학교에서도 교사가 장애인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사건이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1일 천안인애학교 A양(19·지적 장애 1급)이 2009년부터 최근까지 2년간 B교사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받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 평화로 추돌사고, 29중 추돌
    19일 오전 8시 7분께 제주 평화로에서 차량 29대가 연쇄 추돌해 19명이 부상당했다. 제주시에서 200m 떨어진 평화로 제주경마장 동쪽 500m 지점에서 화물차와 택시, 승용차, 군용차량 등 29대가 추돌해 발생한 사고다. ..
  • 법무부,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추진…전자발찌 부착 대상도 확대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될 전망이다. 또 강도범에게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된다. 법무부는 강력범죄 차단망 구축 차원에서 살인, 강도살인, 강간살인, 인질살해 등 생명파괴 범죄의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 폭행 당하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시청역에서 열린 정전대비 지하철 대응훈련을 참관하던 중 한 중년 여성으로부터 폭행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