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재 전 비서관 체포…저축은행서 억대 금품 받은 혐의
    청와대 전 비서관 정윤재(49)씨가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정 전 비서관이 2006-2007년 청와대 의전 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 파랑새저축은행에서 예금보험공사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등 관련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체포..
  • 고승덕 "박희태 명함, 돈봉투에 들어있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한나라당 전당대회때 돈봉투를 돌린 인물이 박희태 의원이었다고 진술했다. 고 의원은 8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2008년 7월 전대(3일) 2∼3일 전에 의원실로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전달됐으며, 봉투 안에는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이 들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
  • 한명숙, 동아일보 상대 소송 패소
    한명숙 전 총리가 명예가 훼손됐다며 법무부와 동아일보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조윤신 부장판사)는 6일 "허위의 피의사실을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한 전 총리에게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
  • 디도스사건, 배후 없었다…범인은 '둘 뿐'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일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검찰 수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윤갑근 3차장 검사는 6일 오후 이번 사건은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수행비서 김모(31)씨와 전 한나라당 의원 비서 공모(28)의 공동범행이라는 수사결과를 밝혔다. ..
  • 정경아 사건, 재수사도 살인 무혐의
    2006년 자살로 종결됐다 작년 8월 재수사에 들어간 정경아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재수사를 맡은 경기지방경찰청 강력1팀은 지난달 28일 정씨와 함께 있던 3명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 송치했다. ..
  • 노인요양원 화재, 75명 긴급 대피
    서울 도심 요양원에 불이 나 7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5일 저녁 8시30분께 서울 하계동의 한 요양원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주방을 태운 뒤 진압됐다. ..
  • 윤종신 소송, 전 소속사 상대 1억원대 지급소송
    방송인 윤종신(43)이 억대의 출연료 지급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전 소속사를 상대로 냈다. 5일 서울중앙지법은 "2010년 KBS 프로그램 `야행성'에 나갔지만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KBS가 공탁한 출연료채권 6천300만원의 권리는 ㈜스톰이앤에프가 아닌 내게 있다"고 적은 윤씨의 소장 내용을 전했다. ..
  • 대구중학생 자살, 가해학생 2명 수감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수성경찰서는 가해학생 2명을 지난달 31일 수감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경찰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 연정훈 억대사기 당해…영화사 대표 2일 구속
    배우 연정훈이 영화제작사 P사 대표에게 억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승한)는 2일 "형사합의금 2억원이 필요하다. 형사합의금 2억원을 마련하지 못하면 구속될 수 있다. 빌려주면 1주일 안에 갚겠다"며 배우 연정훈에게 대출 3억원을 받게 한 뒤 2억1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영화제작사 P사 대표 신모씨(28)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 헌재, 'SNS 선거운동 규제' 한정위헌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전선거운동을 규제하는 공직선거법 93조1항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한정위헌 결정이 내려졌다.'한정(限定)위헌'이란 개념이 불확정적이거나 여러가지 뜻으로 해석될 경우 해석의 범위를 정하고, 이를 확대하는 경우에는 위헌이라 결정하는 것으로, 한정위헌은 일반적인 위헌결정과는 달리 문제의 법률조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